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은 친족만 갈 수 있는건가요?

친구 조회수 : 4,541
작성일 : 2021-07-17 07:30:58
친한 친구고 어머니는 얼굴도 몰라서 아버지가 더 특별한 친구입니다
4단계는 친족만 동시 50명까지 허용이라고 되어 있네요
밑에는 친족인지 아닌지 어떻게 아냐고 써 있구요
가서 손이라도 잡아주고 싶은데 친족이 아니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사실 집에 고위험군 환자가 있어 최대한 외출 제한하고 사람 없는 시간에 공원 같은데만
다니면서 조심 해왔어요
새벽에 돌아가셨으니 아직 장례식장에 별로 사람이 왔다 가지 않아 차라리 일찍 혼자
다녀올까 싶은 생각도 들고 어째야 할지 모르겠네요
친구가 너무 슬퍼하네요
아버지가 홀로 자식 셋을 키우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지요


IP : 61.74.xxx.17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찍
    '21.7.17 7:35 AM (59.6.xxx.156)

    혼자 다녀오세요.

  • 2. ...
    '21.7.17 7:36 AM (125.177.xxx.182)

    그래도 얼른 다녀오세요. 친한 친구면

  • 3. 코로나
    '21.7.17 7:37 AM (121.165.xxx.112)

    때문이 아니더라도
    집안에 환자가 있으면 문상은 자제하지 않나요?
    저희 아버지 돌아가셨을때
    제 절친이 어머니가 많이 편찮으셔서 못왔고
    저도 이해했어요.
    미신이라면 미신이지만
    친구의 불참이 그닥 마음쓰이지 않았어요.

  • 4. ...
    '21.7.17 7:40 AM (222.236.xxx.104)

    차라리 지금 빨리 갔다 오는게 나을것 같아요 ... 그렇다고 안가기도 그렇구요...

  • 5. 아침이슬
    '21.7.17 7:41 AM (49.166.xxx.15)

    요즘 장례식장에 친척이라고 오는것 아닙니다. 가보면 썰렁하고 사람들 너무한다 할 정도로 조문오는 사람 적습니다. 친한 친구니 마스크 쓰시고 조용한 시간 다녀 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 6. 오늘새벽이면
    '21.7.17 7:51 AM (223.62.xxx.66) - 삭제된댓글

    아마 문상객맞을 준비가 아직 덜됐을거에요
    고인에게 꽃이라도 올려드리려면 준비할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막역한 친구니까 연락해보시고 다녀오세요
    요즘 장례식장이 그리 붐비고 북적대지 않아요

  • 7. ...
    '21.7.17 7:54 AM (49.161.xxx.218)

    요즘 초상집은
    정말 너무한다할정도로
    조문들 안와요
    정말 친척들과
    꼭 올사람만 드문드문 오더라구요
    온사람들이 고마울정도로요
    친한친구이면 오전에 가세요
    오전엔 거의손님 없을거예요

  • 8. .....
    '21.7.17 7:55 AM (220.76.xxx.197)

    마스크 쓰고 다녀오시고
    가서 마스크 벗고 식사만 안 하면 괜찮을 듯요.
    손 중간중간 비누로 자주 닦으시고요.
    맨손으로 얼굴 만지지 마시고.

  • 9. ㅇㅇ
    '21.7.17 8:00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오전에 어서 다녀오세요
    조심조심
    마스크 벗지말고..

  • 10. ...
    '21.7.17 8:04 AM (122.38.xxx.110)

    얼른 다녀오세요.
    그리고 혹시라도 가리는게 많은 집안이면 친구 잠깐 장례식장 밖으로 불러
    인사하셔도 됩니다.
    혼사가 있네 임신을 했네 못오는거 다 핑게고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렇게 해요.

  • 11.
    '21.7.17 8:40 AM (175.114.xxx.161)

    10시 이후에 가면돼요.
    망설이지 말고 가세요.
    사람 많이 없어서 마스크 쓰고 가서 안 벗으면됩니다.

  • 12. 동고비
    '21.7.17 9:50 AM (122.34.xxx.62)

    저라면 가겠어요. 친구가 얼마나 맘이 허전할지.....

  • 13. 슬프죠
    '21.7.17 10:39 AM (211.248.xxx.147)

    아예 조문안받는곳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113 배우자의 외도로 이혼상담 무료받아볼곳 있나요? 8 .. 2021/10/29 2,473
1264112 기도 부탁드려요~~~ 7 주말 2021/10/29 1,519
1264111 오징어 게임의 효과? 스웨덴 전역에 퍼진 K-콘텐츠 3 샬랄라 2021/10/29 2,865
1264110 몰카범 교장 왈... cctv 없어서 어차피 못 잡는다 12 ㅉㅉㅉ 2021/10/29 4,487
1264109 펀스토랑 라면 대전, 카피 제품 아닌가요? 2 짜증 2021/10/29 2,086
1264108 모지리 엄마예요 11 .. 2021/10/29 5,399
1264107 지금 헤어지는중 예고보고 5 Hkljkg.. 2021/10/29 2,929
1264106 혹시 주식계좌 부부간에 증여해보신 분? 1억정도 3 주식 2021/10/29 2,004
1264105 이재명 가난속에서 사시 붙은건 금수저 윤석열이랑 비교가 26 ㅇㅇㅇ 2021/10/29 2,476
1264104 미국에서 부스터샷 맞으려면 돈이 얼마나 드나요? 9 ,,, 2021/10/29 2,553
1264103 어깨넓이 35, 가슴둘레 80, 허리 62면 몇 키로 정도 5 165 2021/10/29 1,579
1264102 전세대출 2021/10/29 832
1264101 올해 수능결시율 예상 20프로 10 수능 2021/10/29 3,611
1264100 문재인 대통령, 프렌치스코 교황 단독 면담 4 ㅇㅇㅇㅇㅇ 2021/10/29 1,383
1264099 직구 블랙프라이데이 여쭤봅니다 3 궁금 2021/10/29 1,697
1264098 부산가는데 반나절 나홀로 뭐할까요? 3 업무로 2021/10/29 1,640
1264097 (조언절실) 2006년 씨티은행 부동산대출을 받았는데요 3 이를 어쩌나.. 2021/10/29 1,992
1264096 학원비가 아까운게 아니라 그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요 4 ㅇㅇ 2021/10/29 2,660
1264095 국힘당이 대통령이 되면 당신에게 뭐가 이익이죠?? 44 그런데 2021/10/29 1,711
1264094 강아지 중성화 수술 6 걱정 2021/10/29 1,314
1264093 걸그룹의 빈부격차라 해서 2 그랭 2021/10/29 4,279
1264092 윤창현, "이재명 변호사비 수십억원, 쌍방울이 CB로 .. 8 ㅇㅇㅇ 2021/10/29 1,475
1264091 제주도 항공권 예약요.. 1 .. 2021/10/29 1,558
1264090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이재명 심리분석, 조폭의.. 32 같이봅시다 2021/10/29 1,846
1264089 인간실격 질문이요 1 ... 2021/10/29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