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적 있으세요?

하얀밤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1-07-17 01:32:17
잠 안오는 새벽 혹은 막 눈뜬 아침,
불현듯 내 부끄러웠던 과거의 행동 말 처신들이 생각나면서 너무 부끄럽고 후회스럽고 걱정되는 순간요.

늘 신중하게 말해야지 행동해야지 하면서도 내 기분에 취해 경솔하고 어리석기만 했던 행동들. 시간 흘러 충분히 객관적일 수 있을 때, 기억으로 남은 그때 내 모습이 그제서야 너무 부끄러워 괴롭곤 하네요.

머 지난 일 잊고 앞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만회하는 것 밖에 없지만
사람들 기억에는 새겨지겠죠?

참 매 순간 지혜롭고 현명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산 세월이랑은 상관없나봐요..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사람이기를 바래봅니다..
IP : 110.10.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7 1:45 AM (220.94.xxx.30)

    낼모레 60을 바라보는, 아..언제 이나이가 됐을까
    어찌 이리 헛되이 살았을까.. 나이가 이렇게 먹었어도 불과 얼마전 내가 했던 행동과 말들에 부끄럽고 후회
    되고..
    이 글을 읽으며 제 마음을 들킨듯 하면서 또 위로? 가
    되기도 합니다..

  • 2. 저도
    '21.7.17 1:59 AM (116.121.xxx.193)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
    이기적인 생각들로 인해 경솔하고 어리석었던 행동을 했었고 그로 인해 사람들을 잃기도 했습니다
    많이 부끄럽지만 지금에라도 그때의 내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닫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애쓰기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실수를 통해서 배우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저도 내일은 오늘보다 나은 사람이길 바래 봅니다

  • 3. 있죠있죠
    '21.7.17 2:16 AM (175.119.xxx.110)

    오만방자했던 때... 오늘도 떠올라서 부끄럽고 한심하고 쩝.

  • 4. 적어도
    '21.7.17 7:07 AM (59.6.xxx.156)

    성찰 없이 아 몰랑하면서 사는 것보다는 조심조심 살피며 사는 마음이 낫고 귀합니다. 날마다 더 좋은 날 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4899 대장동 특검 찬성 70%' 질문에..이재명 "이제 그만.. 23 ㅋㅋ 2021/11/01 1,260
1264898 짜장소스 냉장보관 일주일 됐으면 1 ㅇㅇ 2021/11/01 4,002
1264897 생로랑 쇼퍼백 많이 무겁나요 3 사용하시는 .. 2021/11/01 1,687
1264896 이영애 딸인거죠? 7 어린시절아니.. 2021/11/01 6,300
1264895 세입자가 갑자기 월세로 전환해달라고 하는데요. 7 ... 2021/11/01 3,142
1264894 한달만에 6억뛴 잠실리센츠.."알고보니 직거래".. 8 ... 2021/11/01 4,173
1264893 쌀국수에 양배추 넣어도 될까요 2 요리 2021/11/01 734
1264892 챨스님은 몇번 나오더니 이제 좀 정치인같은 5 ㅎㅎㅎ 2021/11/01 1,147
1264891 몰카 남교장 신망높은 장학관 출신이었다네요 6 .. 2021/11/01 1,935
1264890 모질지 못한 자신이 한심합니다 11 바보 2021/11/01 2,752
1264889 김선호는 이번일로 전화위복 뿐 아니라 43 ㅇㅇ 2021/11/01 18,008
1264888 70살이 연주하는 쇼팽 피아노협주곡 1번 6 샬랄라 2021/11/01 1,333
1264887 대장동은 민주당의 최고호재 아닌가요? 13 ... 2021/11/01 713
1264886 학원비 말할까요? 10 . . . 2021/11/01 2,244
1264885 김선호는 추가 카톡 내용보니 정말 사람이 선하네요. 18 123 2021/11/01 7,799
1264884 식사대용으로 두유 만들어 볼려는데 이 방법 어떨까요? 5 두유매니아 2021/11/01 953
1264883 김어준 씨, 참 대단해요 feat 북유게 27 .. 2021/11/01 1,838
1264882 아랫글 살짝 부딪힌 택시기사 입원글보고 질문이요.. 3 ... 2021/11/01 747
1264881 대상포진인데 생각보다 안아파요 6 대상포진;;.. 2021/11/01 1,764
1264880 이동식단속구간 3 ........ 2021/11/01 691
1264879 곽상도 "아들 퇴직금 50억 추징보전 풀어달라".. 14 웃기지도않네.. 2021/11/01 1,634
1264878 안철수가 그중 나은거 같아요 17 .. 2021/11/01 1,206
1264877 남자들에게 19금은 아주 중요한가봐요 ㅠ 36 야옹이 2021/11/01 29,548
1264876 아웃소싱사 근무경력 남아있을까요? 2 00 2021/11/01 798
1264875 고추장 어디서 사드세요? 4 고추장 2021/11/01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