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교 공지 왜이렇게 긴급하죠?
오전 10시에 학교알리미로 전면 온라인수업관련
학습꾸러미(프린트물, 색종이등) 받으러
그날 오후 2시에 학부모 학교오라고 문자가 왔는데요.
그전날 알려주는것도 아니고 너무하단 생각이 듭니다.
이런걸 어떻게 받아들이는게 좋을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ㅡㅜ
1. ....
'21.7.17 12:33 AM (211.212.xxx.10) - 삭제된댓글상황이 급박하잖아요;;;
이렇게 확진자 폭발할 줄 누가 알았나요?
이해 좀 해줍시다.2. ..
'21.7.17 12:35 AM (1.236.xxx.190)그걸 싸는 사람은 얼마나 바빴겠어요.
톡방에 애들 할머니댁에 보내야된다고 서두르는 엄마들도 있던데요. 어떤 사람은 왜 빨리 안 주냐 누군 왜 빨리 주냐..3. ㅔㅐ
'21.7.17 2:12 AM (14.63.xxx.250)일하는 엄마는 어쩌리고..ㅠㅠㅠ
4. ...
'21.7.17 7:42 AM (61.98.xxx.116)일하는 엄마 방법이 정말 없음 선생님께 전화하세요~
5. ...
'21.7.17 9:14 AM (124.49.xxx.167)참으셔야지 어쩌겠어요ㅎㅎ 지금은 고학년인 아이 처응 입학했을때 가정통신문(핵심내용을 알 수 없어요. 몇번 읽어야 함)이며 일 처리방식 보며, 내가 우리회사에서 이렇게 일했으면 이미 목 몇번 날아가겠다 한 적 많아요. 노답중 노답이더라구요.
6. 외동
'21.7.17 9:28 AM (218.38.xxx.12)늙어서 외동아이 학교 보내고 느낀점
학교는 혼돈과 무질서를 뱅뱅 도는 곳이구나 ㅎㅎ7. ㄱ
'21.7.17 10:08 AM (211.212.xxx.148)코로나이전 메르스때도 긴급한 문자 많이 받았어요
일하는 엄마든 전업이든 혼돈은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그저 따를뿐 방법이 없죠
학교에서도 갑자기 교육청지시가 내려왔을 테구요8. ....
'21.7.17 10:49 AM (222.99.xxx.169)아이 보내셔야죠. 저도 갑자기 밤늦게 다음날 몇시에 받으러 오라 공지가 왔는데 제가 안되는 시간이라 아이 보냈어요. 가능한 엄마들은 엄마가 와서 받아갔고 아이가 와서 받아간 아이들이 더 많았던걸로 알아요. 아이는 학교혼자 갔다올수 있잖아요. 시간도 몇시라고 알려주긴 하셨는데 어차피 선생님 출근해계시니 아무시간이나 상관없었고 정 안되면 선생님 퇴근시에 어디 맡겨달라 하시면 돼요. 그것도 안되면 다음날 출근전에 찾아갈테니 학교보안관에 맡겨달라 해도되고.. 좀 배려없는 간단한 메세지가 문제지만 또 그렇게 빡빡하진 않아요. 2시에 못찾아가는 아이들 엄청 많을거에요
9. 네
'21.7.17 11:14 AM (118.235.xxx.54)선생님께서 어디 맡겨주는건 못해준대요.
학교에대한 이해를 높여주시는 여러 말씀 감사합니다.10. ㅇㅇ
'21.7.17 4:38 PM (211.215.xxx.215)교문 앞 보안관실에서 맡아주던데요.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