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상한 밤
1. ㅇㅇ
'21.7.17 12:00 AM (79.141.xxx.81)남편 언변이 유치하네요
2. ᆢ
'21.7.17 12:02 AM (211.219.xxx.193)그러게요
실수하셨네요
평생 못잊을거 같은 말을..3. ㅡㅡㅡ
'21.7.17 12:03 AM (70.106.xxx.159)어쩌겠어요
대부분 그렇게 생각해요.
여기서나 가사노동 알아주지 실제로는 ..
더 치사한 남자는 부부싸움하면 부인 카드부터 끊어요4. ㅇㅇ
'21.7.17 12:05 AM (110.70.xxx.180)똑같은 내용을 어떻게 말하느냐. 이게 결국 능력인거죠.
원글님 근데 진짜 열배 스무배 더 심하게 말하는 남편들 널렸답니다.5. ..
'21.7.17 12:05 AM (223.62.xxx.242) - 삭제된댓글미친놈..
6. 짜증...
'21.7.17 12:08 AM (69.94.xxx.173) - 삭제된댓글남자들 배은망덕한 인간이 대부분이에요. 못날 때는 감언이설로 꼬시다가 지 지위가 더 높아지면 본성 드러나죠. 남자라는 족속이 원래 그런 것 같아요. 님 남편만 그런 거 아니고 대부분 다 그러니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그러다가 인간인지라 애들 보면 가끔 마누라한테 고마울 때도 있겠죠. 저는 고마워하든지 말든지 상관없고 애낳고 기르는 거 남편이 몰라줘도 어차피 나도 좋자고 낳은거니 내 유전자 번식했다는 만족감으로 스스로 위안합니다.
7. 토닥토닥
'21.7.17 12:10 AM (106.102.xxx.211) - 삭제된댓글속상하시죠.
그런데 윗댓글처럼 더 심하게 말하는 남편들 많죠.
만약 남녀 바뀌게 되면 여자는 그 정도로 말 안하고
더 심하게 말할꺼예요.
어젠가 SNS 에서 공구로 돈버는 여자들 돈 잘버니 이혼하고 돈 잘버는 남자랑 재혼한다고 ...8. 뭐래
'21.7.17 12:14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애 낳고 키우고 이날이때까지 유지된 가정
그 안에서 넌 나한테
돈 버는 것 말고
그거 하나로 나머진 다 빌붙지 않았냐고 해주세요
돈 벌어야만 가치있는 건가요.
20년 살았으면
이제 서로 수고했다 고생했어 토닥일 세월이구만9. ...
'21.7.17 12:15 AM (218.146.xxx.115)에고 제가 다 속상하네요ㅠ
원글님도 하고 싶은거 다 누르고
아이 키우랴 살림하랴 넘넘 애쓰셨어요10. 에고
'21.7.17 12:25 AM (110.70.xxx.193)싸우면 싸우는거지 기를 쓰고 악다구니를 쓰고 옆지기를 비참하게 할 본전도 못찾을 폭언과 악담을 한대요
그러네요 빌붙고 삥 뜯기며 갈취당한 불쌍한 남편분의 인생사에 듣는 내가 눈물이 나네요
에고 오늘은 너무 많은 생각 말고 마음 쉬세요 그런다고 그 악담이 사실이 되나요
님 아니라 누구라도 이 밤에 구직사이트 보면 막막해요 귀 씻어버리고 시원한 음료라도 드세요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