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히 애들 방학

조회수 : 3,892
작성일 : 2021-07-16 21:27:13


맘이 답답해요.

날씨는 너무 덥고

자식도 크니 힘들어요 귀엽지도ㅜ않고

성질도 나빠지고

아침에 여자는 휴식 어디로 가냐는 질문이 같은 맥락일거라 생각해요.주부생호활 힘들어요. 발전성도 없고 월급나오는것도 아니고 노동집약적인 일들이 나라배를...

사실 이제 20년 넘어 우울하답니다 이일이. 애들은 아직 중고딩이고

체력 안돼고..아니 아프기.시작하죠.
애들과 어떻게든 안부딛히려고 해요.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6 9:29 PM (211.209.xxx.224) - 삭제된댓글

    휴 중고딩이라니 부러울따름. 끝이 멀지 않으신거같아서
    초등엄마는 웁니다 ㅎ

  • 2. 코로나로
    '21.7.16 9:33 PM (61.99.xxx.154)

    직딩이 자식들도 집에서 우글우글...답답해요

    다행히 한애가 이직을 좀 멀리해서 곧 독립할 거 같아요 ㅎ

  • 3. 저는
    '21.7.16 9:36 PM (1.227.xxx.55)

    그래도 직장에서 시달리는 것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닌 거 같아요.

  • 4. 코로나로
    '21.7.16 9:43 PM (121.154.xxx.40)

    다들 같은맘 이에요

  • 5.
    '21.7.16 9:48 PM (61.77.xxx.183) - 삭제된댓글

    전 정말 이제 더 참을 수 없을만큼 힘드네요
    1~2달이면 끝날거라고 생각하고 일 잠깐 쉬고 아이들 더 챙겨주려고 그만뒀는데....
    일자리도 없어지고 아이들이 나이차이가 있어서 학교 학원 시간이 서로 엇갈려요
    1년반이 넘도록 이러고 있으니 너무 지치고 요즘은 정말 미칠것 같네요

  • 6. dd
    '21.7.16 9:53 PM (116.42.xxx.132)

    그냥 쭉 방학이었던거 같아요 근 2년간...
    초딩 두명 연년생인데 진짜 1분 간격으로 싸우는데 제가 미칠거같아요.
    코로나로 나가지도 못하는데 아랫집 아주머니께서 층간소음에 예민해서 진짜 애들도 살금살금 다니고 조금만 소리나도 저도 놀래고 애들도 놀래고ㅜㅜ
    집에 있는게 쉬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에 힘드네요..ㅜㅜ

  • 7. 방학극혐
    '21.7.16 10:06 PM (119.64.xxx.101)

    남편도 직업이 학교 다니는 사람이라 방학하면 애둘까지 셋이 집에 있어요.
    정확히 9끼를 차립니다.밥먹는 시간 식성 다달라서 부엌에서 나올일이 없어요.
    확 가출할까....

  • 8. ㅣ어디로가야하나
    '21.7.16 10:14 PM (124.49.xxx.61)

    각자 먹고치우라고 할까봐요. 빨래도 청소도 각자 자기영역 하기
    자기옷빨아널고 개고

    암튼 밥차리기가 가장 도살장 ㅠ

  • 9. 쉬엄쉬엄
    '21.7.16 10:37 PM (175.208.xxx.235)

    요새 밀키트도 잘 나오고, 배민, 요기요 배달도 잘되고, 라면도 먹이고.
    밥만 주면, 아이들은 각자방에 들어기고 전 거실 소파에서 딩굴딩굴~~
    집안일은 쉬엄쉬엄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3737 제주도 여행 9 제주도 2021/10/28 3,166
1263736 이재명의 인성은 사소한곳에서 나온다 33 이건봐야해 2021/10/28 3,310
1263735 미역국 레시피 15 ... 2021/10/28 4,529
1263734 중국 덕분에 요새 우리나라 사람들의 행복도가 올라가요 10 ㅎㅎㅎ 2021/10/28 2,880
1263733 초등 위탁급식 시 반찬 싸가는 것 9 초등맘 2021/10/28 2,245
1263732 무우잎 어떻게 먹나요? 3 커피나무 2021/10/28 1,728
1263731 윤석열 "야당탄압이다" 18 ... 2021/10/28 1,607
1263730 1600세대에 관리비 이 정도면 저렴한가요 7 .. 2021/10/28 2,411
1263729 지금 친정인데 무섭네요 ㅠㅠ 37 ... 2021/10/28 34,505
1263728 이재명은 개혁에 대한 의지는 확고해요 26 2311 2021/10/28 1,598
1263727 감홍사과 오늘 처음 먹어봤어요ㅠㅠ 12 ... 2021/10/28 6,358
1263726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11 .... 2021/10/28 2,486
1263725 요즘 다발무 동치미 만들면 맛있을까요? 4 벌써 2021/10/28 2,005
1263724 집순이 졸업 하네요 2 ... 2021/10/28 3,856
1263723 이재명 대단하네요 29 ... 2021/10/28 2,938
1263722 오세훈씨 범죄 아닌가요? 35 .. 2021/10/28 2,542
1263721 [단독]윤석열 캠프 부탁?선거개입 정황 '일파만파' 8 ㅇㅇ 2021/10/28 1,941
1263720 이런내용의 영화 추천해주세요 10 무비 2021/10/28 1,732
1263719 강아지 캔사료줄때 전자렌지에 데워 주시나요? 5 강아지 2021/10/28 2,001
1263718 이지혜 말투가 바꼈네요 16 .. 2021/10/28 17,161
1263717 초등 여아 사이즈 혹시 알려주실 분 계신가요? 6 사이즈 2021/10/28 1,073
1263716 백신 2차까지 맞으면 달라지는점? 5 .. 2021/10/28 1,882
1263715 달리와 감자탕 기다리는분 계세요? 19 오늘 2021/10/28 3,054
1263714 우리나라 아이스크림 매출액 순위 33 ㅇㅇ 2021/10/28 6,955
1263713 실거래가 민원 어디에 넣어야 하나요? 8 허위 2021/10/28 1,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