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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어지럼증이 빈혈증상인가요?

aaaa 조회수 : 1,572
작성일 : 2021-07-16 15:37:12
요새 구내염이 좀 심해졌어요.
뭐 딱히 무리한것도 없거든요.
그리고 문제는 두뇌회전이 자꾸 안되요. ㅜㅜ
컴퓨터작업하고 자료 취합해서
작성해야될 문서들이 있는데
서류 여러가지 들여다보고있으면
머리가 멍해지고 쥐가 나는거같거든요.
커피를 들이마셔도 마찬가지에요.

오늘도 아침부터 컴퓨터앞에서 매달렸더니
프린트뽑을때 일어서는데 어지럼증이 확 와요.
문서 다 정리하면 전화해서 설명해주고 해야되는데
꼭 바보같이 머리가 안돌아가고 띵하네요.
한 삼일전부터 이 일에 매달려있는데 계속 이래요.

뜬금없이 구내염도 그렇고 어지럼증도 그렇고
먹는게 부실해서 그런가 통 고기를 못먹었거든요.
땡기질않아서요. 빈혈인가 아닌가 모르겠네요.
머리가 왜이리 바보가 된거같이 멍한지ㅜㅜ
IP : 223.62.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21.7.16 3:43 PM (180.134.xxx.139)

    면역력저하 빈혈

  • 2. 원글
    '21.7.16 3:44 PM (223.62.xxx.26)

    면역력저하 = 빈혈 이요?
    증상이 비슷한가보네요.

    지금도 앉아있는데 어지러워 미치겠네요

  • 3. ㅇㅇ
    '21.7.16 4:00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일단 병원 가서 피검사 해보세요
    저혈압이어도 어지러울 수 있다고 들은 것 같아요

  • 4. 혹시
    '21.7.16 4:09 PM (124.199.xxx.123)

    더위?
    저도 어제
    일어서는데
    그래서 에어컨 바로 켰네요

  • 5. ..
    '21.7.16 4:16 PM (58.127.xxx.182)

    앉았다 일어났는데 핑~~돌면 기립성 저혈압일수 있어요 윗분 말씀대로 너무 더워서 더위 먹은 걸 수도 있어요

  • 6. 빈혈은
    '21.7.16 5:49 PM (116.122.xxx.232)

    생각보다 어지럽지 않고 만이 피곤 합니다.숨차고요.
    과로하고 기가 달리면 오히려 어지러워요.
    나이가 사십 후반부터는 갱년기라 어지러운 경우도 있고요.
    잠깐 핑글 도는 건 이유없는 경우가 많은데 계속되면
    병원 가보세요.

  • 7. 헤모글로빈치수 5
    '21.7.16 8:38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윗님 쓰신 것처럼
    빈혈은 어지럼증보다 피곤하고 숨찹니다.

    제가 헤모글로빈치수 5 였던 사람인데
    저혈압( 80/60 이하)까지 있어서
    일상이 힘들었지만
    그냥 천천히 움직이면 그냥 살아졌어요.

    근데 사실 제가 5라는 수치를 몰라서
    몸이 거기에 적응을 하고 살았던 거죠.

    내과 쌤이 저보고 길가다 쇼크사로 죽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의 수치다고 했어요ㅜㅜ

    결국 자다가 숨막혀 깨는 일 잦아져
    검진을 갔다가
    원인을 찾아서 수술했고
    (근종이 커지면서 혈액이 거기서 소비됨)

    그후 6개월간
    수혈빼곤 다 해봤어요.
    그중 젤 효과 좋았던건
    녹용이었고, 수치는 10까지 올라갔어요.
    (전 빈혈약은 식욕만 떨어뜨리고 효과없었음)

    10되니까
    세상에 손톱 쪼개지고 벗겨지는 거 없어지고
    머리카락도 잔머리가 다 올라오고
    얼굴버즘이 없어졌어요.

    대신 녹용 덕분에 식욕상승해서
    8킬로 쪘는데...삶의 질이 상승했기에
    그냥 건강체중으로 살아요.

  • 8. 헤모글로빈치수 5
    '21.7.16 8:42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윗님 쓰신 것처럼
    빈혈은 어지럼증보다 피곤하고 숨찹니다.

    제가 헤모글로빈치수 5 였던 사람인데
    저혈압( 80/60 이하)까지 있어서
    일상이 힘들었지만
    그냥 천천히 움직이면 살아졌어요.

    근데 사실 제가 5라는 수치를 몰라서
    몸이 거기에 적응을 하고 살았던 거죠.

    결국 자다가 숨막혀 깨는 일 잦아져
    이상해서 검진을 갔다가
    원인을 찾아서 수술했고
    (근종이 커지면서 혈액이 거기서 소비됐던거)

    나중에 수술 두달 후 5.6 됐는데
    내과 쌤이 저보고 길가다 쇼크사로 죽어도
    할말이 없을 정도의 수치다고 했어요ㅜㅜ

    그후 6개월간
    수혈빼곤 다 해봤어요.
    그중 젤 효과 좋았던건
    녹용이었고, 수치는 10까지 올라갔어요.
    (전 빈혈약은 식욕만 떨어뜨리고 효과없었음)

    10되니까
    세상에 손톱 쪼개지고 벗겨지는 거 없어지고
    머리카락도 잔머리가 다 올라오고
    얼굴버즘이 없어졌어요.

    대신 녹용 덕분에 식욕상승해서
    8킬로 쪘는데...삶의 질이 상승했기에
    그냥 건강체중으로 살아요.

  • 9. 아니요
    '21.7.16 8:53 PM (1.253.xxx.55)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빈혈수치는 12-14 정상인데 빙~~ 도는데 귀에 이상.
    너무 체력이 딸렸는데 이석증은 아니고 전정신경염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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