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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외수부인 대단하네요 .

... 조회수 : 7,953
작성일 : 2021-07-16 13:29:39
졸혼하자는 남자.. 아프니 졸혼종료되었다고 병수발드는것이..
전 남편 시댁 다 꼴도보기싫은데..
IP : 180.230.xxx.6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운정
    '21.7.16 1:33 PM (114.203.xxx.20)

    본인이 안하면 자식들이 해야되고
    고생이니 수발드는 거 아닐까요?

  • 2.
    '21.7.16 1:34 PM (61.74.xxx.175)

    남자가 졸혼하자고 한건가요?
    부인이 못견뎌 하셨나 싶었는데...
    자식들이 있으면 나몰라라 하기 힘들거 같아요
    같이 아이를 낳고 키웠고 아버지 아프니 자식들이 맘 아파할거고 자식들의
    간병 부담도 줄여주고 싶지 않을까요

  • 3. 이외수사진보고
    '21.7.16 1:34 PM (71.60.xxx.196)

    세월은 참으로 무상하구나 또 느꼈어요.

  • 4. ㅇㅇ
    '21.7.16 1:34 PM (119.192.xxx.40)

    간병인이 있겠죠
    측은지심이 많은 사람은 저런상황 못지나치는거 같아요 .

  • 5. ...
    '21.7.16 1:35 PM (112.214.xxx.223)

    저는 아들 생각해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가족 얼굴이랑
    외도 덮으려 했던거 다 알려졌는데
    이제와 손절하면
    아들에게 부양의무 넘어가니 나선거 같은 느낌...

  • 6. 졸혼
    '21.7.16 1:37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안될것같았어요.

    가난한 신인작가 시절부터 최근까지 그 손님치레 다하고,
    밖에서 애 만들어오고, 그 뒷 송사 다 수습하고,
    지쳐 졸혼하겠다니 전셋집 보증금도 안준다는 남편
    나쁘게 말 안하더라고요.

  • 7.
    '21.7.16 1:43 PM (210.100.xxx.78)

    친정엄마

    25년전 아빠의 잦은 폭행으로 이혼 맞아서 뇌진탕걸림

    지금 일주일에 한번씩 독거노인으로 사는 아빠
    반찬.청소해주러 왕복세시간 걸려도갑니다
    내가 안하면 자식이 멀리서 걱정하고 고생한다고

  • 8.
    '21.7.16 1:44 PM (175.211.xxx.81)

    이외수 마누라 수발받으며 개고생 시키다 갈거 같네요

  • 9. ㅇㅇ
    '21.7.16 1:47 PM (49.167.xxx.50) - 삭제된댓글

    혼외자도 있다고 들었는데
    나같음 정 떨어져서 다신 안 보고 싶을것 같은데
    오랜 세월 같이 산 정인지 아들생각해서 그러는건지.ㅠ

  • 10. ...
    '21.7.16 1:47 PM (14.36.xxx.63)

    자식 생각해서 하겠지요 자식에게 부담될까봐. 그리고 간병인 있으면 그래도 수월하겠지요.

  • 11. ???
    '21.7.16 1:53 PM (182.172.xxx.136)

    저런 아빠도 아비라고 자식들이 부담가질까요?
    제가 자식이라면 그냥 쌩깔것 같은데.

  • 12. ...
    '21.7.16 1:57 PM (175.209.xxx.192)

    졸혼때 전세비도 안 줬다면 진짜 인간이하인거네요

  • 13. ...
    '21.7.16 1:58 PM (175.223.xxx.24)

    ???
    '21.7.16 1:53 PM (182.172.xxx.136)
    저런 아빠도 아비라고 자식들이 부담가질까요?
    제가 자식이라면 그냥 쌩깔것 같은데.

    ㅡㅡㅡㅡ
    처자식은 이외수가 번돈으로 먹고 살았잖아요
    감성마을도 이외수 덕에 공짜로 산거고

  • 14. .........
    '21.7.16 2:09 PM (211.250.xxx.45)

    딱 우리 아빠 경우에요
    우리엄마는 졸혼도 안했지만
    내자식들 어쩌냐고
    간병인쓰긴했지만
    그래도 엄마가 보호자로 다니시곤했어요

    참 악연이다 싶기도해요 ㅠㅠ

  • 15. 옛날여인이죠
    '21.7.16 2:17 PM (112.161.xxx.15)

    남편 병수발하는건 이해가 가지만 떠날때 함께 떠나자 (죽자)고까지 말하는걸 보면 참...사랑인지 의리인지!

  • 16. 기사에
    '21.7.16 2:21 PM (211.220.xxx.8)

    이혼하자니까 이외수가 돈주기 싫어서 이혼은 못해주겠고
    그럼 돈 안가져가는 조건으로 따로살자고. 졸혼하자고.
    그래서 따로살다가 병나서 다시 간병하나 보던데요.
    자식들때문에 그러는거겠죠. 자신이 나몰라라하면 자식들이 고생할거고, 돈도 한푼 없이 자식들까지 등돌리면 너무 비참할것 같기도 하고...
    전에 미워도 다시한번 프로그램에 나오셨을때...이혼하려는 부부한테 조언하고 그러시던데..사실 그때 도망쳐야할 사람은 당신인데 누가 누구한테 조언하냐 싶어 답답했어요.

  • 17. ...
    '21.7.16 2:32 PM (121.187.xxx.203)

    남편으로는 수발들기 힘들겠지만
    자식을 위해서는 할 수 있지요.
    또한
    옛날 선비처럼 남편이 돈도 안되는
    글만 쓰고 아내가 일을 한게
    아니기도 했으니까요.

  • 18. ㄷㄷ
    '21.7.16 2:32 PM (221.142.xxx.108)

    댓글보니 더 쓰레기네요

  • 19. 이혼도
    '21.7.16 2:33 PM (203.142.xxx.241)

    아니고 졸혼이면 나몰라라 할수 없죠. 차라리 서류정리 깔끔하게 그때라도 한다면 모를까 못하면 병간호 해야죠

  • 20. 자식고생
    '21.7.16 2:52 PM (110.12.xxx.4)

    할까봐
    개탄거죠
    자식 방패삼아서 좋았으면 졸혼이란걸 하겠어요.

  • 21.
    '21.7.16 3:06 PM (58.122.xxx.51) - 삭제된댓글

    서류로 이혼 깔끔하게 된것도 아니고 졸혼 핑계로 병수발 안들면 나중에 유산상속에도 문제가생기죠.

  • 22. ..
    '21.7.16 3:53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물려받을게 많으니..

  • 23. 여자분
    '21.7.16 4:41 PM (61.254.xxx.115)

    바보같고 안타까워요 미인대회출신인분이 껄떡놈에게 잘못걸려서 실컷 이용당하고 외도로 배신당하고 이혼하자니 이외수 그놈이 돈주기싫어서 안해주겠다했어요 나갈거면 졸혼식으로 전세금도 안줄테니 나가라고요 전세금도없고 돈이 적어서 작은원룸 살아도 맘편하다고 환하게 웃으시던데 이놈이 아파서 다시 돌아간거잖아요 여자분도 나이있고 몸이 안좋던데 자식들 아버지니 돌보는거겠지요 고생 많이하셨는데 안타까움

  • 24. 에고
    '21.7.16 6:07 PM (61.47.xxx.114)

    얼마전. 돈도못받고 헤어졌다는얘기 본거같은데.. 참.
    그러네요... 서류상.이혼했고요.. 그맘이 뭔줄알고. 유산상속 얘기나오는지
    좀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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