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공부 가르쳐줄때 아빠가 그래도 한과목은 도움되지 않나요?
1. 저희는
'21.7.16 10:49 AM (175.117.xxx.202)수학.
물론 다 학원다니지만 풀다 모르는문제는 아빠가 도와줘요.
아빠가 공대아빠라 수학이 도움되니 어찌나 다행인지ㅠ 저는 수포자라서요.2. ....
'21.7.16 10:53 AM (175.116.xxx.96)저희는 엄마나 아빠나 성질이 급해서 애 가르치다가 사이 나빠질것 같아서 학원 보내고 과외 시킵니다.
저희 부부같은 성격은 엄마,아빠는 사랑만 주고 공부는 아웃소싱 하라는 선배의 말이 정답이었어요 ㅠㅠ3. ㅇㅇ
'21.7.16 10:56 AM (218.50.xxx.141)아빠는 오히려 방해만 됨.
책에 있는거 말고 쓸데없는 TMI까지 알려줘서 퇴출됨.
할수 있으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엄마가 하는게 좋아요.
사춘기오면 학원보내고요4. 저희집은
'21.7.16 10:59 AM (211.227.xxx.165)아빠가 공부전혀 도움 안됐어요
학원보내거나 동영상 수업하면되죠
입시때 남편이 분석해서 둘다 문닫고 보냈어요5. 아놔
'21.7.16 11:07 AM (182.214.xxx.38)다 학원 보내는데 집에서도 설명이 필요할때요...
6. 에구
'21.7.16 11:12 AM (211.48.xxx.170)수학 잘하는데도 애들이 물어보면 자기 식으로 풀어주니
오히려 분란만 생겨요.
애들 교육 과정에 맞게 풀이해 줘야 하는데 일회성으로 가르치려니 애가 어디까지 배우고 뭘 모르는지를 몰라요.7. ...
'21.7.16 11:15 AM (220.75.xxx.108)아이 중딩땐지 초등땐지 헷갈리는데 딸이 처음으로 수학문제들고 가서 아빠한테 물어봤는데 한참을 들여다보더니 땡땡아 이게 무슨 말이냐? 해서 ㅋㅋ 온식구 다 빵 터지고 그 후로 안 물어봐요. 서술형문제였던 거 같아요.
애아빠 서울대 의대 나옴.8. ...
'21.7.16 11:16 AM (125.177.xxx.82)저희 남편은 영어요. 영어는 애들 진짜 잘 가르치고 영작, 문법, 회화까지 완벽하게 가르쳐줘요.
9. 나는나
'21.7.16 11:19 AM (39.118.xxx.220)둘다 이공계출신이고 심지어 아빠는 과고에 sky 인데 전혀 관여 안해요. 나 혼자 죽겠어요. ㅜㅜ
10. 도움이 ㅠㅠ
'21.7.16 12:27 PM (111.102.xxx.225) - 삭제된댓글아이 공부 가르쳐주다 공부안하니까 소리 높아지고
그거 남편이 보기 싫다고 저기가 친히 가르쳐주시겠다고
남편은 응 이거 이렇게 해서 이렇게 되는거야 응 알지?
아들은 알아 응 이해했어
화기애애하게 꽁부 끝나고
옆에서 보는데도 불안 불안하더니 그 시험 폭망하고
너 어떻게 된거냐니까 아들말이 몰라 그땐 안거 같아서 안다고 했어
어쨌든 그 이후로 “아빠 불신” 절대로 공부 가르쳐달라고 인합니다11. ^^
'21.7.16 12:44 PM (211.36.xxx.70) - 삭제된댓글남편에게 정말 고마운 일 중 하나가 아이들 공부 봐주는 겁니다.
고3이랑 고1 영어, 수학, 생물, 화학 다 가능해요
자랑이라면 자랑인게 학력고사때 1개 틀렸다는고 그게 국어라서 국어는 봐줄수 없다고
첫째아이 중학교때부터 수학을 봐주다보니 실력정석은 기본이고 현우* 강의도 함께 들어요
게다가 화학 중화반응은 물론, 생물 유전파트까지 완벽하게
오죽하면 다시 수능보라고 할정도12. 저흰
'21.7.16 1:44 PM (220.117.xxx.158)지금은 학원다니는 초등 고학년인데 일차로 영,수 문과출신 제가 봐주고 수학 제선에서 안되는 어려운 심화나 기초 이상의 중학 수학은 공대출신 남편한테 넘겨요..영어도 당분간은 제 선에서 웬만하면 커버될것 같은데 나중엔 저보다 문법 더 강한 남편한테 넘길려구요
13. 수학
'21.7.17 11:00 AM (211.248.xxx.147)아빠가 수학천재 공대생인데...아빠기준과 철학으로 수학을 가르치니 애들이 더 힘들어해요.ㅎㅎ 고등부턴 손놧고 애들이 수학이 젤 싫어하는과목이예엽.근데 본인이 좋아해서 매해 수학수능문제 풀어요. 그 부서들이 다 그래서 가끔 아들 수학 어려운 문제들 카톡으로 올려서 누가 빨리푸나 이런거해요. 이해못할사람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29541 | 플라이낚시 해본 분 계세요? 3 | ㅍㅍㅍ | 2021/07/27 | 361 |
1229540 | 폐쇄공포로 mra 실패 22 | ... | 2021/07/27 | 3,304 |
1229539 | 양궁 금메달 선수분고ㅏ 같은 아파트 사는분은 없으려나? 1 | 양궁 | 2021/07/27 | 1,520 |
1229538 | 사주나 신점 기가 막히가 맞았던 경험 있나요? 7 | ㅎㅎㅎ | 2021/07/27 | 4,400 |
1229537 | 저렴한 닭으로 만드는 간단요리~~하지만 결과적으로는 8 | 음.. | 2021/07/27 | 1,963 |
1229536 | 오늘은 좀 살만하네요 1 | 조금 | 2021/07/27 | 1,091 |
1229535 | 40대 이상에 미혼 느낌은 여유로움의 상징이죠 14 | ... | 2021/07/27 | 4,540 |
1229534 | 이낙연,"문대통령과 동조화 현상은 운명,,,불리하다고 .. 25 | 올리브 | 2021/07/27 | 998 |
1229533 | 부산 코로나 오늘 100명이네요 13 | 경기도추월 | 2021/07/27 | 2,516 |
1229532 | [아경 여론조사]양자대결 2연속 윤석열 제친 이낙연 12 | 어디내놔도 .. | 2021/07/27 | 842 |
1229531 | '시'자 들어간 사람과의 인간관계 29 | 시누이 | 2021/07/27 | 3,855 |
1229530 | 남편의 말실수 26 | 아정말 | 2021/07/27 | 6,825 |
1229529 | 외국계이고 성격 이상한 선배가 있어요 5 | 흠흠 | 2021/07/27 | 1,723 |
1229528 | 타고난 재능 15 | 재능 | 2021/07/27 | 2,813 |
1229527 | 작년12월에 국가 건강검진 받았는데 또 받으란전화를 1 | 아프지 말자.. | 2021/07/27 | 1,112 |
1229526 | 여기선 이낙연 하는데 주가는 왜~~~ 19 | ㅇㅇㅇ | 2021/07/27 | 1,293 |
1229525 | 평양냉면이 너무 먹고 싶은데 너무 비싸네요. 19 | .... | 2021/07/27 | 3,250 |
1229524 | 맛있는 술 없나요? 26 | .. | 2021/07/27 | 1,671 |
1229523 | 제가 집 산 이야기.. 24 | 집값.. | 2021/07/27 | 5,572 |
1229522 | 카드 받을때 손가락 벌리는 아저씨들 5 | .. | 2021/07/27 | 3,077 |
1229521 | 민주당 대통령, 왜 이낙연이어야 하는가? 15 | .... | 2021/07/27 | 614 |
1229520 | 옥상에 식물 11 | .... | 2021/07/27 | 1,635 |
1229519 | 文 대통령 지지율 0.7%p 상승.... 46.7% 27 | ㅇㅇ | 2021/07/27 | 1,359 |
1229518 | 서운한 생각 11 | 서운 | 2021/07/27 | 1,518 |
1229517 | 이상돈.. "배우만 하겠다" 윤석열 향한 비판.. 7 | ㅇㅎ | 2021/07/27 | 1,4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