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대학생딸이랑 같이 봐도 좋을까요?
호텔 델루나 보면서 아이유는 뭐 그럭저럭으로
바뀌었어요.
대학 1학년 딸이랑 완결된 드라마 같이 보려고
고르는 중이거든요.
아래 글 보니 아이유,이선균 안 좋아했는데
나의 아저씨 보고 감동이라는 글 보니
같이 볼까 싶은데 어떨까요?
멜로가 체질,사랑의 불시착,동백꽃 같이 밝고 아기자기 하고 재밌는거 좋아 하는데 나의 아저씨는 분위기가 다른거 같은데 도전해볼까요?
1. ㅎㅅㅇ
'21.7.16 10:17 AM (175.117.xxx.202)초반은 어둡고 우울한데 중반은 조연들때문에 웃겨요. 동백꽃 마을분위기나요. 저는 너무감동ㅠ
2. 저는
'21.7.16 10:22 AM (125.186.xxx.35)나의 아저씨보다
미스터 썬샤인 안보셨음 그거 추천해요
여러번 보면서 딸이랑도 또 다시 보고싶어요3. ....
'21.7.16 10:26 AM (112.214.xxx.223)나의 아저씨는
사랑이 아니라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인생의 무게를 보여주는 드라마죠
동백꽃의 현실버젼 같은 느낌?
그래서 어둡지만 따뜻해요4. 음
'21.7.16 10:27 AM (180.224.xxx.210)전 아이한테 추천하니 처음에는 1편 보고 별로라고 안보더라고요.
그런데 나중에 어찌 처음부터 다시 보게 됐는데, 그 때는 완전히 빠져서 전편을 수차례 다시 봤대요.5. 123456
'21.7.16 10:27 AM (210.178.xxx.44)저는 나의 아저씨가 공동체와 어른에 대한 드라마라고 생각했어요. 초반은 어둡고 우울해 보이지만,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따뜻합니다.
동백꽃도 무서운 살인사건이 이어지지만 따뜻하잖아요.6. 123456
'21.7.16 10:30 AM (210.178.xxx.44)대학생 딸고 함께 보는 거면 청춘시대 추천합니다.
저는 고3 아이가 대학 가면 꼭 보라고 할 드라마가 청춘시대와 멜로가체질, 나의아저씨, 동백꽃 필무렵 입니다.7. 님뽀
'21.7.16 10:38 AM (220.230.xxx.4)나의 아저씨는 30대이후나 되어야 많이 공감되고..그럴거 같아요.
완전 꽉막히는 고구마같은 인물..
그의형 그의 동생..그리고 오운리 자식생각만 하는 부모...
또 와이프와의 관계..(밖에서는 최고의 남자지만 집에서는 아내를 숨막히게 하는 스탈..ㅎㅎ 완전 현실적임)
거기에 세상에서 버려진 아이 이지안.
얼마전에 저는 남편과 같이 정주행 했는데 정말 하나하나 다 와닿아서 너무 슬펐고 분노했고 기뻤어요.
정말 드라마는 최고였던듯요.
등장하는 인물들 하나하나다 다 소중하고 필요하고.. 최고였어요.8. ...
'21.7.16 10:42 AM (180.65.xxx.50)봐도 좋을 것 같아요 모든 아저씨들이 다 박동훈과 등장인물들 같지는 않다는 슬픈 현실 같이 이야기 나누어야죠
다만 많은 상식적인 어른들이 나의 아저씨에 나오는 어른 같아지려고 노력 중이라는 것도 알려주세요~
일베로 오염된 사회가 나의 아저씨로 좀 깨끗해지길 바랍니다9. ...
'21.7.16 10:49 AM (210.100.xxx.228)저도 얼마전에 봤어요.
왜 이제 봤을까... 싶은 드라마였어요.
따님도 좋아했으면 좋겠어요.10. 반대
'21.7.16 11:10 AM (119.203.xxx.70)전 청춘시대나 멜로가 체질 같은 거 보여주세요....
왜냐하면 정말 제대로 된 어른이 나오는 어른을 위한 동화인데 현실은 전혀 아니잖아요.
잘못하다 오해할 것 같아서 현실은 더 냉정한 거 알았으면 해서요. 제 딸한테는 나의 아저씨는 보라고 안해요11. 나이가
'21.7.16 11:37 AM (116.40.xxx.49)좀더들어야 공감하는게 많을듯해요.
12. ㅇㅇ
'21.7.16 12:06 PM (121.134.xxx.249)나의아저씨는 이시대의 클래식이에요. 명작이에요.
13. ᆢ
'21.7.16 12:45 PM (211.243.xxx.238)나의 아저씨보고 완전 아이유팬됨
이선균도 담백하게 참 잘했어요
같이 보셔도 되죠14. ᆢ
'21.7.16 12:45 PM (211.243.xxx.238)근데 저런 아저씬 현실엔 없을거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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