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동성 성추행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21-07-16 08:47:39
물론 여자들에 의한 성추행도 있겠지만 사실상 동성 간의 성추행, 성폭행이 많다고 들었어요
남녀공학 나왔는데 저 때도 약간 좀 반에서 놀림 당하는 남자애를 같은 남자애들이 장난을 가장해서 많이 괴롭혔는데 성기 부분을 밟거나 손으로 만지거나 얘 흥분한다고?놀리거나....그런 일을 목격한 기억이 있어요
이번에 광주에서 유서 쓰고 자살한 아이도 남자애들에게 집단 폭행 성추행 당했다고 하니 그런 기사 볼 때마다 무섭네요
근데 또 학교폭력 범주까지는 아닌데 동성끼리 그 부분으로 놀리거나 좀 그런 일들이 많은 것 같구요
물론 내 애가 가해자도 안되게 교육 시켜야겠지만 피해자가 됐을 땐 대응이 어려울 것 같아요
남자들 소꿉친구를 불알친구로 부를 만큼;;남자들이 자랄 때 그 부분을 친근하게?놀리면서 자라는 건지
근데 또 분명 그 상황에 불편한 애들도 있을텐데
동성 성추행도 일 크게 만들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뭐라고 교육해야 할까요 아이는 8살이에요
IP : 112.158.xxx.10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누구든
    '21.7.16 8:50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누구든 원치 않는 접촉은 안된다고 말해주면 되는거 아닐까요? 8세라면요.
    특별히 여자라고 언급할거 없이 그냥 '누구든'을 붙여서요.
    그 뒤에 '남자들끼리도 안되'라고 하고요

  • 2. 성교육
    '21.7.16 8:58 AM (222.101.xxx.249)

    체계적인 성교육을 남, 여 학생 할거없이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요즘 좋은 성교육은 성에 대한것 뿐 아니라 가해자가 되지 않는 법, 피해자가 되지 않는법
    만약 그런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등등도 다 알려주더라구요.
    남자끼리 여자끼리는 괜찮은게 아니라 사람이라면 해선 안될짓이란걸 알려줘야죠.

  • 3. ....
    '21.7.16 9:0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동성 성추행이 더 무서워요
    성향을 바꿔 놓는거라서
    그럴일이 생기지 않길 바랄뿐이죠

  • 4. ....
    '21.7.16 9:1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동성 성추행이 더 무서워요
    성향을 바꿔 놓는거라서
    그럴일이 생기지 않길 바랄뿐이죠
    친구들끼리 놀리는 정도로 데미지 주는거 같진 않고
    여자들도 가슴 얘기하잖아요
    수치심이 들 정도에 추행이 문제죠

  • 5. ....
    '21.7.16 9:20 AM (1.237.xxx.189)

    동성 성추행이 더 무서워요
    성향을 바꿔 놓는거라서
    가해하는 놈에게도 영향이 없진 않을거라고 보고요
    그럴일이 생기지 않길 바랄뿐이죠
    친구들끼리 놀리는 정도로 데미지 주는거 같진 않고
    여자들도 가슴 얘기하잖아요
    수치심이 들 정도에 추행이 문제죠

  • 6. ...
    '21.7.16 9:24 AM (118.235.xxx.37)

    가슴 부분이나 성기부분 엉덩이 터치하는 애들 있어요.

    이게 그냥 어쩌다보니 닿는거랑 일부러 터치하는게 다른데
    중학교때 특히 그런 애들이 있어서

    그중 한명. 몇번 반복될때 한꺼번에 담임에게 얘기했어요.

    우리애 다닌 학교는 학폭 문제에 예민해서 경고하고 그 뒤로는 그런일 없었어요.

    학교측 대응만 확실하면 걱정할거 없어요.

  • 7. 국회의원들 일하라
    '21.7.16 9:33 AM (119.69.xxx.110)

    여자들 성추행ㆍ성폭행등등 하면 바로 신고하니 친분있으면서
    여린 동성한테 그짓을 하는것같아요
    동성이고 아는 사람이니 신고하기도 누구한테 말하기도
    부끄러운
    그걸 이용하는것
    강력한 처벌과 신고를 쉽게 할수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인것같아요

  • 8. 성폭력에
    '21.7.16 9:47 AM (223.39.xxx.6)

    대해서만큼은 민감하게 가르치기.
    내가 해서도 당해서도 안되는것이라고 늘 말해주기.
    또래보다 유약해보이지 않도록 운동하기.
    성인남성과 단둘이 있지 않도록 보호해주기.
    (학원,과외,친척 등등)

  • 9. 진짜
    '21.7.16 9:54 AM (58.148.xxx.79)

    초등 고학년부터 중학교까지 그런 경우 많이 봤어요
    순하고 착한 남아들 상대로 기쎈 남아들이 ..

    당하는 아이는 얼마나 치욕스럽겠어요..

  • 10.
    '21.7.16 10:54 AM (218.238.xxx.226)

    교육제대로시켜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020 앞으로 레깅스도 미란다처럼 9 행22 2021/07/16 3,225
1225019 박주민의원페북(한명숙총리 재판증인관련)-딴지 펌 17 ... 2021/07/16 939
1225018 회사에서 반성문 쓰라는 경우 많은가요? 4 .. 2021/07/16 1,365
1225017 교수가 한학기 만에 이직할 수 있나요? 8 2021/07/16 1,722
1225016 노산 걱정....ㅜㅠ 26 ㅇㅇ 2021/07/16 6,451
1225015 버스에서 신기한 여자를 봤어요 13 ... 2021/07/16 7,680
1225014 2013 이준석, 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은 통진당 대표 '이정희'.. 7 정희가취향인.. 2021/07/16 1,182
1225013 와, 힘들때 카페에서 필사하시는분들이 의외로 많네요 2 ㅇㅇ 2021/07/16 2,353
1225012 조선일보가 이낙연 공격하네요 28 아마도 2021/07/16 1,605
1225011 일산 마두동 학폭 가해자 변명문 9 ... 2021/07/16 2,229
1225010 아이옷 기부할 곳 있을까요? 4 2021/07/16 859
1225009 성유리 쌍둥이임신했네요 26 Clo 2021/07/16 25,223
1225008 아이가 폰을 망가뜨려서 제가 쓰던 아이폰을 공장 초기화 해서 줬.. 3 건조한인생 2021/07/16 1,147
1225007 혼자계실때 원피스뒷지퍼 어떻게 잠그시나요? 9 .. 2021/07/16 4,561
1225006 성장기남아 코스트코에서 고기 어떤거사야할까요? 9 2021/07/16 1,437
1225005 오전에 평촌 수학학원 물어보신분 글 지웠네요 6 오전에 2021/07/16 1,415
1225004 할부로 차 살려면 신차가 낫나요 중고차가 낫나요.. 4 209 2021/07/16 1,323
1225003 삼전 지금 살까요? 10 주식.. 2021/07/16 4,695
1225002 주식) 저 정말 못하네요 9 ... 2021/07/16 3,983
1225001 ...... 60 어이없음 2021/07/16 7,141
1225000 요즘 신차사려면 전기차로 가야할까요 8 전기차 2021/07/16 2,202
1224999 전철 옆 아파트소음 2 ㅇㅇ 2021/07/16 2,345
1224998 인스타 계정도 사고 팔고 하나요? 흠... 2021/07/16 522
1224997 정청래의원 페북"국힘당 뼈때리는 유정주의원"-.. 8 민주당 잘한.. 2021/07/16 994
1224996 에어컨 배수 호스에 물이 맺혀요 3 ㅇㅇ 2021/07/16 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