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을거냐고 물어보네요
아이 어린이집 엄마들한테.. 그전엔 문화센터 아기엄마들이 물어봤구요.
오늘도..잠깐 어린이집 같은반 엄마를 만났는데..
둘째계획있냐고 묻더라구요. 아이는 5살이에요.
남들은 둘째낳아라 마라..낳을거냐...애는 둘은 있어야한다. 딸은 꼭 있어야한다..등 이런얘기 들으면 기분나쁘다는데
어쩔까요...
저..집에 중3 첫째있는 43살..둘째 5살엄마인데
어쩔까요..
밥 한번 살까요ㅎㅎㅎㅎㅎ
그냥 첫째 엄마로 보였다는것뿐..날씬55사이즈 이쁜아지매는 아닙니다.ㅎㅎㅎ
1. 헐
'21.7.15 10:29 PM (223.62.xxx.70)자랑이신가요^^
2. 헐랭
'21.7.15 10:31 PM (182.218.xxx.45)안도?의 글이에요ㅎㅎㅎ
늦둥이엄마라고 이마에 써있는건 아니구나?하는..ㅎㅎ3. 훌쩍 큰
'21.7.15 10: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첫째가 있다고 하면 반응들이 어때요?
와~~우 할듯ㅎㅎ4. 지나가다
'21.7.15 10:39 PM (59.1.xxx.19)밥 두 반 사셔요 ㅎㅎㅎㅎ
5. 반응
'21.7.15 10:39 PM (182.218.xxx.45)중3누나있나고하면 다들 부럽다해요ㅎㅎㅎ
누나가 많이 예뻐하겠다며.. 잘놀아주냐고...
다들 둘째말고..다큰 누나나 언니를. 낳아주고싶대요ㅎㅎ6. ㅎㅎ
'21.7.15 10:40 PM (220.85.xxx.241)외동아이엄마라 저같은 질문 많이 받으셨나보다~~했는데 중3 큰아이!!! 반전이네요. 부럽구요. 언제 키우나요 ㅠ 엄마는 늙어서 동생을 못 낳아준다니 poor old mom이라네요 ㅎㅎ
7. 요즘은
'21.7.15 10:40 PM (211.246.xxx.195)엄마들 나이가 천차만별이어서.. 아기 성별 모르겠을 때 딸이냐고 묻는 게 매너인 것처럼 형제관계 돌려 물을 때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8. 밥사밥사
'21.7.15 10:41 PM (182.218.xxx.45)코로나 잠잠해지면..
꼭 두번. 밥 살게요ㅎㅎㅎㅎ
첫째땐..제가 엄마들 사이에서 거의 막내였는데, 지금은 두번째 왕고! 지갑열어야 껴줍니다ㅎㅎ9. bb
'21.7.15 10:43 PM (121.156.xxx.193)어머 … 님 센스쟁이 ㅋㅋㅋ
글이 센스 있는 걸 보니 젊어 보이고 꼰대 같지 않은 스타일이실 듯요.
내가 큰 애 키워봐서 아는데~ 하며 아는 체 하는 스타일 아니셔서
다들 애 하나 라고 생각하셨나보네요
님 같은 분 좋아요 ㅋㅋ10. ㅁㅁㅁ
'21.7.15 10:51 PM (39.121.xxx.127)43살 중3하나
7살 쌍둥이..
저는 쌍둥이다 늦게낳고 육아 하고선 그냥 완전 폭삭 늙어버렸어요 ㅋㅋㅋ 몸도 안 좋아 져서 수술도 두번하고..
그래서 그런가 아무도 묻지 않아요 ㅋㅋㅋ
그냥 제 나이로만 봐 줘도 저는 감지덕지...
제가 봐도 급노화 맞은듯.. 거울도 안 보는 1인 입니다
부럽네요 ㅎㅎ11. 가만
'21.7.15 10:51 PM (211.184.xxx.190)앗 밥 세번사세요
유쾌한 반전글이네요ㅋㅋ12. 열어열어지갑열어
'21.7.15 10:51 PM (182.218.xxx.45)나이가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여는게 국룰아닙니까ㅎㅎㅎ
큰애 키워봐서 아는데...저도 그런이야기 하긴해요.
큰애 키워봐서..둘째는 빡세게 안키운다고ㅎㅎㅎ
그렇게키워도.. 초등 고학년되면 말 안듣는건 똑같다고..ㅋㅋ
자식 내마음하고 다르다고..ㅋㅋ
첫째 한글 4살에 혼자 떼서 천재인줄알았는데..지금중3 성적은 눈물난다고ㅜㅜ(5살둘째는.. 자기이름도 모릅니다^^)13. 둥이어머님
'21.7.15 11:01 PM (182.218.xxx.45)우리에겐 마스크가 있어요ㅎㅎㅎ
뿌리염색만 주기적으로하면...그래도 조금은 숨겨질거에요.
그리고 7살이니 당연 첫째라 생각할듯해요..14. ㅋ
'21.7.15 11:06 PM (124.54.xxx.37)밥사도 될듯
15. 넹?
'21.7.15 11: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근데 어느 지역인데 그런 프라이빗핫거 묻나요?
16. 넹?
'21.7.15 11: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근데 어느 지역인데 그런 프라이빗한거 묻나요?
17. .....
'21.7.15 11:22 PM (106.102.xxx.19)저 43살 7살 첫째있는데
둘째안낳냐고 물어봐요18. ..
'21.7.15 11:26 PM (118.216.xxx.58)한번 샀다가 왕언니라고 계속 사게 될지 모릅니다. 나이차 심하게 많이나면 밥을 사도 저 엄마는 우리와 달리 되게 여유있나보다 하거나 나이어린 우리가 놀아주는거다 하는 심리가 생기기 쉬워요. 그리고 같이 밥먹고 차마시고 시간 보낸게 허무하게 공감대는 지들끼리만 형성해요. ㅎㅎ
19. 44
'21.7.15 11:27 PM (219.254.xxx.51)전 44살 7살 쌍둥이 키우는데 애들 위에 다른 형제 또 있냐는 질문 자주 받아요ㅠㅠㅠ
20. 외동엄마들
'21.7.15 11:30 PM (182.218.xxx.45)둘째낳아라 마라 둘은 있어야된다..이런건... 어른들이 하는 얘기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대부분 외동이라..이제 5살되니 슬슬 둘째 고민을 하는거같아요.그래서 물어보는듯
같은반엄마들끼리 공통관심사여서 물어보는거같은데.. 이게 그리 프라이빗한..실례되는 질문인가요?
촌구석은 아니고..인천 송도입니다.21. 적당히
'21.7.15 11:39 PM (182.218.xxx.45)결혼을 일찍한편이라..첫째가 중3인거니..
43살에 5살둘째..다른엄마들하고 아주 많이 차이나는건 아니에요. 5살에서 8살사이?? 많이나긴하네요ㅎㅎ
적당히 간식정도 살게요.
첫째친구엄마들 모임을 해봤던지라..둘째땐 그냥 혼자 놀란다..했는데... 그래도 또 또래엄마들과 수다가재미나긴합니다.ㅎㅎㅎ22. 둥이홧팅
'21.7.15 11:42 PM (182.218.xxx.45)둥이들은..힘들죠..
아마 둥이 둘을 수월하게 잘 케어하셔서 경력자인줄알고..물어본걸거에요ㅎㅎ23. 질문
'21.7.15 11:44 PM (182.218.xxx.45)그렇죠..
아이친구엄마들이 그런거 물어보죠? 둘째 안낳느냐고..
오지라퍼들이어서 묻는거아니고..본인들도 고민중이라 묻는거 맞죠?24. 그런
'21.7.16 12:42 A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서울인데 둘째 안낳느냐 그런 질문 안하고 다른 형제 있냐는 묻습니다. 외동도 많아서 둘째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25. 와우
'21.7.16 8:3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4살에 한글 혼자 뗏으면 천재 맞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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