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째 낳을거냐고 물어보네요

밥사요 조회수 : 4,320
작성일 : 2021-07-15 22:27:12
종종 그런 질문받아요.

아이 어린이집 엄마들한테.. 그전엔 문화센터 아기엄마들이 물어봤구요.



오늘도..잠깐 어린이집 같은반 엄마를 만났는데..

둘째계획있냐고 묻더라구요. 아이는 5살이에요.



남들은 둘째낳아라 마라..낳을거냐...애는 둘은 있어야한다. 딸은 꼭 있어야한다..등 이런얘기 들으면 기분나쁘다는데


어쩔까요...




저..집에 중3 첫째있는 43살..둘째 5살엄마인데


어쩔까요..


밥 한번 살까요ㅎㅎㅎㅎㅎ








그냥 첫째 엄마로 보였다는것뿐..날씬55사이즈 이쁜아지매는 아닙니다.ㅎㅎㅎ



IP : 182.218.xxx.4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5 10:29 PM (223.62.xxx.70)

    자랑이신가요^^

  • 2. 헐랭
    '21.7.15 10:31 PM (182.218.xxx.45)

    안도?의 글이에요ㅎㅎㅎ

    늦둥이엄마라고 이마에 써있는건 아니구나?하는..ㅎㅎ

  • 3. 훌쩍 큰
    '21.7.15 10:37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첫째가 있다고 하면 반응들이 어때요?
    와~~우 할듯ㅎㅎ

  • 4. 지나가다
    '21.7.15 10:39 PM (59.1.xxx.19)

    밥 두 반 사셔요 ㅎㅎㅎㅎ

  • 5. 반응
    '21.7.15 10:39 PM (182.218.xxx.45)

    중3누나있나고하면 다들 부럽다해요ㅎㅎㅎ

    누나가 많이 예뻐하겠다며.. 잘놀아주냐고...


    다들 둘째말고..다큰 누나나 언니를. 낳아주고싶대요ㅎㅎ

  • 6. ㅎㅎ
    '21.7.15 10:40 PM (220.85.xxx.241)

    외동아이엄마라 저같은 질문 많이 받으셨나보다~~했는데 중3 큰아이!!! 반전이네요. 부럽구요. 언제 키우나요 ㅠ 엄마는 늙어서 동생을 못 낳아준다니 poor old mom이라네요 ㅎㅎ

  • 7. 요즘은
    '21.7.15 10:40 PM (211.246.xxx.195)

    엄마들 나이가 천차만별이어서.. 아기 성별 모르겠을 때 딸이냐고 묻는 게 매너인 것처럼 형제관계 돌려 물을 때 그렇게 하는 것 같아요

  • 8. 밥사밥사
    '21.7.15 10:41 PM (182.218.xxx.45)

    코로나 잠잠해지면..

    꼭 두번. 밥 살게요ㅎㅎㅎㅎ

    첫째땐..제가 엄마들 사이에서 거의 막내였는데, 지금은 두번째 왕고! 지갑열어야 껴줍니다ㅎㅎ

  • 9. bb
    '21.7.15 10:43 PM (121.156.xxx.193)

    어머 … 님 센스쟁이 ㅋㅋㅋ
    글이 센스 있는 걸 보니 젊어 보이고 꼰대 같지 않은 스타일이실 듯요.

    내가 큰 애 키워봐서 아는데~ 하며 아는 체 하는 스타일 아니셔서
    다들 애 하나 라고 생각하셨나보네요
    님 같은 분 좋아요 ㅋㅋ

  • 10. ㅁㅁㅁ
    '21.7.15 10:51 PM (39.121.xxx.127)

    43살 중3하나
    7살 쌍둥이..
    저는 쌍둥이다 늦게낳고 육아 하고선 그냥 완전 폭삭 늙어버렸어요 ㅋㅋㅋ 몸도 안 좋아 져서 수술도 두번하고..
    그래서 그런가 아무도 묻지 않아요 ㅋㅋㅋ
    그냥 제 나이로만 봐 줘도 저는 감지덕지...
    제가 봐도 급노화 맞은듯.. 거울도 안 보는 1인 입니다
    부럽네요 ㅎㅎ

  • 11. 가만
    '21.7.15 10:51 PM (211.184.xxx.190)

    앗 밥 세번사세요
    유쾌한 반전글이네요ㅋㅋ

  • 12. 열어열어지갑열어
    '21.7.15 10:51 PM (182.218.xxx.45)

    나이가들수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여는게 국룰아닙니까ㅎㅎㅎ


    큰애 키워봐서 아는데...저도 그런이야기 하긴해요.

    큰애 키워봐서..둘째는 빡세게 안키운다고ㅎㅎㅎ
    그렇게키워도.. 초등 고학년되면 말 안듣는건 똑같다고..ㅋㅋ
    자식 내마음하고 다르다고..ㅋㅋ

    첫째 한글 4살에 혼자 떼서 천재인줄알았는데..지금중3 성적은 눈물난다고ㅜㅜ(5살둘째는.. 자기이름도 모릅니다^^)

  • 13. 둥이어머님
    '21.7.15 11:01 PM (182.218.xxx.45)

    우리에겐 마스크가 있어요ㅎㅎㅎ

    뿌리염색만 주기적으로하면...그래도 조금은 숨겨질거에요.

    그리고 7살이니 당연 첫째라 생각할듯해요..

  • 14.
    '21.7.15 11:06 PM (124.54.xxx.37)

    밥사도 될듯

  • 15. 넹?
    '21.7.15 11: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어느 지역인데 그런 프라이빗핫거 묻나요?

  • 16. 넹?
    '21.7.15 11:20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근데 어느 지역인데 그런 프라이빗한거 묻나요?

  • 17. .....
    '21.7.15 11:22 PM (106.102.xxx.19)

    저 43살 7살 첫째있는데
    둘째안낳냐고 물어봐요

  • 18. ..
    '21.7.15 11:26 PM (118.216.xxx.58)

    한번 샀다가 왕언니라고 계속 사게 될지 모릅니다. 나이차 심하게 많이나면 밥을 사도 저 엄마는 우리와 달리 되게 여유있나보다 하거나 나이어린 우리가 놀아주는거다 하는 심리가 생기기 쉬워요. 그리고 같이 밥먹고 차마시고 시간 보낸게 허무하게 공감대는 지들끼리만 형성해요. ㅎㅎ

  • 19. 44
    '21.7.15 11:27 PM (219.254.xxx.51)

    전 44살 7살 쌍둥이 키우는데 애들 위에 다른 형제 또 있냐는 질문 자주 받아요ㅠㅠㅠ

  • 20. 외동엄마들
    '21.7.15 11:30 PM (182.218.xxx.45)

    둘째낳아라 마라 둘은 있어야된다..이런건... 어른들이 하는 얘기고..

    어린이집 아이들이 대부분 외동이라..이제 5살되니 슬슬 둘째 고민을 하는거같아요.그래서 물어보는듯

    같은반엄마들끼리 공통관심사여서 물어보는거같은데.. 이게 그리 프라이빗한..실례되는 질문인가요?
    촌구석은 아니고..인천 송도입니다.

  • 21. 적당히
    '21.7.15 11:39 PM (182.218.xxx.45)

    결혼을 일찍한편이라..첫째가 중3인거니..

    43살에 5살둘째..다른엄마들하고 아주 많이 차이나는건 아니에요. 5살에서 8살사이?? 많이나긴하네요ㅎㅎ

    적당히 간식정도 살게요.

    첫째친구엄마들 모임을 해봤던지라..둘째땐 그냥 혼자 놀란다..했는데... 그래도 또 또래엄마들과 수다가재미나긴합니다.ㅎㅎㅎ

  • 22. 둥이홧팅
    '21.7.15 11:42 PM (182.218.xxx.45)

    둥이들은..힘들죠..

    아마 둥이 둘을 수월하게 잘 케어하셔서 경력자인줄알고..물어본걸거에요ㅎㅎ

  • 23. 질문
    '21.7.15 11:44 PM (182.218.xxx.45)

    그렇죠..

    아이친구엄마들이 그런거 물어보죠? 둘째 안낳느냐고..
    오지라퍼들이어서 묻는거아니고..본인들도 고민중이라 묻는거 맞죠?

  • 24. 그런
    '21.7.16 12:42 A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서울인데 둘째 안낳느냐 그런 질문 안하고 다른 형제 있냐는 묻습니다. 외동도 많아서 둘째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어요.

  • 25. 와우
    '21.7.16 8:34 A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4살에 한글 혼자 뗏으면 천재 맞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991 이재명, 윤석렬만 아니면 누구라도 7 순이엄마 2021/11/09 631
1267990 제가 아파트 동대표를 하고 있는데 19 ... 2021/11/09 4,980
1267989 부산호텔1박 엄마동생저 3명 숙박 추천 부탁드립니다 7 1박은 웨스.. 2021/11/09 1,948
1267988 에궁...국짐당 알바들이 너무 악을 바락바락 쓰고 있네요 26 ㅇㅇ 2021/11/09 794
1267987 지금 제주도는 어떤 옷을 입고 다니나요? 2 제주도 2021/11/09 1,651
1267986 혜경궁도 그렇고 형수 욕설도 그렇고 그런 조작에 넘어가는건 뭘까.. 32 .... 2021/11/09 1,916
1267985 부산 캡슐열차 타보신분들 계세요? 5 ㅡㅡ 2021/11/09 1,154
1267984 55세 김혜경, 새벽 1시30분 의문의 낙상… '경미한 부상'인.. 45 ㅇㅇㅇ 2021/11/09 20,668
1267983 김장 맛있게하려는데 소금, 젓갈 구입처좀 알려주세요~~ 3 ㅇㅇ 2021/11/09 1,385
1267982 화이자 부작용일까요? 생리가 안 멈춥니다... 6 ㅇㅇ 2021/11/09 2,980
1267981 알바 그만두고 후회안할수있을까요? 9 2021/11/09 2,325
1267980 혜경궁김씨 조작사건 쉽게 설명해드림 36 …. 2021/11/09 3,029
1267979 문대통령님이 들으면 기겁하시겠지만.. 12 솔직히 2021/11/09 1,831
1267978 '위드 코로나' 시작..미국 의사들은 왜 '한국 공공의학 조치'.. 3 샬랄라 2021/11/09 2,561
1267977 낼 유럽가는 대한항공 타는데~ 22 알려주세요 .. 2021/11/09 4,807
1267976 朴법무, 조국수사 뒤집기 나섰다 11 박범계장관화.. 2021/11/09 2,059
1267975 낙상사고 17 무서워요. 2021/11/09 2,432
1267974 세탁기에신용카드과함께세탁했다면 6 푸른바다 2021/11/09 1,502
1267973 스우파 언니들에 빠졌어요 4 ... 2021/11/09 2,327
1267972 한반도대운하가 아니라 사대강, 재난지원금 말고 방역지원금? 2 뭐하냐, 민.. 2021/11/09 570
1267971 윤석열 처, 대학 5곳에 낸 이력 10여개 허위 9 부창부수 2021/11/09 1,127
1267970 거위털 깃털은 산채로 뽑는 거 맞나요? 2 .. 2021/11/09 1,412
1267969 등 뒤에서 뭔가 펄떡이는 것 같은 거 뭘까요 건강 2021/11/09 851
1267968 백신 맞으러 가기가 너무 귀찮아요 10 000 2021/11/09 1,391
1267967 슬슬 시작된 K언론..제2의 백종원...? 5 ㅇㅇ 2021/11/09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