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을 와도 감흥이 없는데요

ㅇㅇ 조회수 : 3,894
작성일 : 2021-07-15 20:07:15
30대 중반이고 해외는 안가봤어요
제주 몇번 가보고 강원도 서해는 자주 다녀봤구요
숙소는 대명콘도 이상으로는 묵었구요
예전에 남자친구랑 가봐도 그렇고
부모님이랑 가봐도 그렇고
오히려 60대 어머니가 더 돌고래소리내며 좋아하세요
풍경이나 꽃 숙소뷰 등등이요
저는 그냥 그런가보다 싶은데 제가 이상한거라네요
너는 해외를 가도 그럴거라구요
아니면 나이들면 달라진데요

엄마는 근심걱정 있다가도 이곳저곳 들리니 잊게된데요
저는 근심걱정도 지금 없지만
만약 있다고해도 그게 사라지거나 좋아지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그냥 순간이구요
저같은분 계세요?
IP : 110.70.xxx.1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5 8:08 PM (58.148.xxx.122)

    솔직히 30대에 국내여행 별 재미 없죠
    어머니 연세에는 외국은 물론 국내도 잘 안가보셨으니 재밌고요

  • 2. ㅇㅇ
    '21.7.15 8:14 PM (110.70.xxx.147)

    엄마도 자주 다녀보셨는데도 저와 다르네요
    꽃 풍경 뷰만봐도 좋아하세요

  • 3. T
    '21.7.15 8:16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근심걱정이 있는데 여행을 어떻게 가요. ㅎㅎ
    아.. 실연의 상처 달래려고 혼여행 갔다가 숙소서 혼자 술먹고 ㅁㅊㄴ처럼 울다가 다음날 시체 모드로 널브러져 있다가 그 다음날 온 기억은 있네요.
    뭐그래도 한껏 울고 났더니 후회도 없고 잘 잊혀졌던것 같긴 하네요.

  • 4. ㅇㅇ
    '21.7.15 8:31 PM (110.70.xxx.147)

    엄마는 근심걱정있는데 오신거거든요

  • 5. ....
    '21.7.15 8:3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장거리 여행이 피곤하고 여행지 좋은것도 하루 이틀이고 거기서 거기
    처음으로 가본 동남아도 너무 좋았다 그런것도 아닌데
    그래도 외국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나요
    신혼여행으로 동남아 나가보기 전에는 다른나라가 정말 궁금했는데

  • 6. ....
    '21.7.15 8:37 PM (1.237.xxx.189)

    장거리 여행이 피곤하고 여행지 좋은것도 하루 이틀이고 거기서 거기
    신혼여행으로 가본 동남아도 너무 좋았다 그런것도 아닌데
    그래도 외국은 어떤지 궁금하지 않나요
    신혼여행으로 동남아 나가보기 전에는 다른나라가 정말 궁금했는데

  • 7. 혹시..
    '21.7.15 9:09 PM (112.161.xxx.181)

    Mbti내향성에 직관형이신가요?
    가끔보면 여행이 재미가 없고 오히려 어디 나가면 더 기가빨리고 힘들고.. 집에 가만히 앉아서 이것저것 읽고 취미생활만해도 충분히 핸복할정도로 자극이 된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전 어디라도 안나가면 너무 힘든사람인데 좀 부럽던데요.
    돈도 에너지도 절약될거같은 느낌적 느낌..

  • 8. ..
    '21.7.15 9:47 PM (121.124.xxx.14)

    님 infp 죠?

  • 9. ㅇㅇ
    '21.7.15 10:09 PM (110.70.xxx.147)

    infp 맞아요
    그래도 20대때는 안그랬는데
    지금은 좋은것도 나쁜것도없고 그러네요
    우울증이라고 하기에는
    나쁜일이없어요 오히려 오래준비하던 시험에 붙었어요

  • 10. 해외여행
    '21.7.15 10:33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별 감흥 못 느꼈고
    태국에서 받았던 마사지가 제일 좋았네요

  • 11. ㅇㅇ
    '21.7.15 10:37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저두 30대때는 여행 가면 힘들고 오히려 우울해지더라구요
    특히 숙소에 들어가서 남편과 아이들은 신나서 스파도 하고 노는데
    저는 우울감이밀려와서
    침대에 누워 82쿡 보는데 대문글에 떡하니 이 근본적인 외로움을
    어찌할까요?라고 올라와있던 글보고 너무나 동감하며 읽었던 기억이 있네요
    남편과도 사이좋고 아무문제도 없었는데 그랬어요
    지금은40대인데 그런 심드렁하고 우울한감정은 옅어지고 뭔가 순간을 감사하고 즐기게 됬어요
    나이때문인건지 뭐때문인지 모르겠어요

  • 12. ㅇㅇ
    '21.7.16 1:00 AM (110.70.xxx.147)

    저도 순간을 감사하고싶네요 저희 어머니처럼요

  • 13. 저도
    '21.7.16 11:55 AM (1.237.xxx.195)

    집에서 혼자 조용히 맛있는 것 먹고 음악과 책 보며 82보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요.
    남편이 사람들과 어울려서 어디에 가자고 하면 스트레스랍니다

    해외여행을 가도 우리나라에 없는 여러가지 풍경과 문회적 혜택 등 부러운 것도 많고
    경이로움도 가지지만, 지금 이 순간보다 행복하고 평화로운 것은 없네요. 그저 그렇구나 하는 정도.

  • 14. ..
    '21.7.17 5:39 PM (175.119.xxx.48)

    Infp들이 원래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7963 패물반지 판매 5 2021/08/21 1,806
1237962 면접 앞에 뽑힌 사람이랑 조건 차이가 심할 때 2 고민 2021/08/21 995
1237961 60살 넘어도 흑발이신 분 있나요? 8 부러워 2021/08/21 2,737
1237960 아프간이라고 하면 틀린 표현인가요? 12 .. 2021/08/21 2,700
1237959 청양고추의 힘 3 ㄴㅅ 2021/08/21 3,153
1237958 달팽이 크림 쓰시는 분들 2 질문 2021/08/21 2,044
1237957 파는 어떤음식보다 내가 만든음식이 맛있다하는거 있으세요? 24 모모 2021/08/21 3,524
1237956 김건희, 한림대라 쓰고 한림성심대 증명서 제출..尹측 '표기 오.. 12 ㅎㅎ 2021/08/21 2,688
1237955 영국의 무슬림 난민들 10 영국 무슬림.. 2021/08/21 2,682
1237954 USB가 "universal serial bus&quo.. 3 질문 2021/08/21 747
1237953 황보승희 애들은 누가 키워요? 13 국짐당 2021/08/21 4,218
1237952 정부는 이제 전세도 막는 건가요? 9 ㅇㅇ 2021/08/21 1,723
1237951 넷플릭스 뒤흔든 영화·日 정복한 웹툰·식탁 정복한 만두..&qu.. 4 샬랄라 2021/08/21 2,501
1237950 저에게만 이상스레 불친절한 김밥집 주인 33 ..... 2021/08/21 8,312
1237949 비옵니다~커피부흥회 시작하겠습니다~ 60 커피전도사 2021/08/21 6,663
1237948 이재명 먹방 영상 왜 16 2021/08/21 1,451
1237947 소셜네트워크 초딩이봐도 되나요 9 ㅇㅇ 2021/08/21 550
1237946 2억선으로 전세나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12 ..... 2021/08/21 2,316
1237945 화이자1차, 입술붓고 얼굴 두드러기 2 백신 2021/08/21 1,970
1237944 신한카드. 질문있어요 4 Dg 2021/08/21 1,288
1237943 강릉 글 찾아요. 14 궁금 2021/08/21 2,172
1237942 우리나라 양육비 너무 비현실적이지 않나요? 28 ... 2021/08/21 4,136
1237941 나혼산제작진, 기안84 왕따 논란에 사과.."이게 뭡니.. 9 ㅇㅇ 2021/08/21 6,028
1237940 안락사로 부부가 같이 죽으면 15 ㅇㅇ 2021/08/21 4,701
1237939 기분좋음이 한계치 넘으면 짜증이 나네요 2 2021/08/21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