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아파트라,, 이사온지 일년 반 정도되가는데 벌써 배관이 3번이나 터졌어요. ㅜ.ㅜ
그 전 세입자랑 현재 집 주인이 이문제로 엄청 시끄러웠고 동네도 유명했었나보더라구요..
처음 저희집 들어올때 전 잘 몰랐었는데 암튼 자꾸 문제가 생기는 집이긴해요..
너무나도 반복되다보니 이번에 배관을 싹 고쳐주겠다고
10일가량 집을 빼줄수있냐고 하세요.
거실짐 방 두개 짐을 다 빼야 하는데,, 알아서 하신다고 하는데 좀 걱정도 되고..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갈곳도 마땅치 않구요..
시골 부모님 집들은 인터넷이 안되서 온라인 수업이 어렵거든요...
배관수리해주러 오신분이 장판 사이사이 습기가 많아 빨리 하는게 좋다고 하시는데,
집주인이 저희만 오케이하면 바로 시작하고 싶으신 모양이예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앞으로 갱신권까지 쓰면 2년 6개월 더 살아야 하구요..
만일 하게되면,,
나가서 사는 비용이야 우리가 낼수있지만,
공사하고 나서의 청소비용... 과 공사기간의 관리비?는 집주인에게 청구해도 되는걸까요?
제가 어린아이들데리고 대청소 할 자신이 없어요... ㅜ.ㅜ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제가 뭐 빠트린건 없는지,, 조언좀부탁드려요..
이따 저녁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는데 무슨 이야기를 하자는 건지...
사진을 찍어서 보여달라시네요..
뭘 챙겨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