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연에 괴로워하는 대딩1학년 아들
1. 하...
'21.7.15 4:4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저는 친구들 만나서 술마시고, 울고 그랬는데...지금은 상황이ㅡㅡ 어쩔 수 없어요. 그냥...시간이 지나가야지 ㅡㅡ
2. ㅇㅇ
'21.7.15 4:45 PM (223.38.xxx.246)얼마나 힘들까요
진부한 얘기이지만 시간이 약이고 ..
좀 견뎌내야 할것 같아요
친구들도 못만나고 아휴 참...3. 나야나
'21.7.15 4:46 PM (182.226.xxx.161)그정신에 무슨 책이요..그냥 기다려주는 수밖엔 없죠..시간이 약..우리 다 해봤잖아요..
4. ㅇㅇ
'21.7.15 4:48 PM (223.62.xxx.165)저도 일주일은 밥도 못 먹었어요
그래도 차츰차츰 살아져요 기다려주세요
아이스크림이나 도넛 같이 달달한거 집에 놔두시구요5. 요즘
'21.7.15 4:51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초등여학생부터 성인아가씨까지
마인드가 그냥 부담없이 남사친 개념으로
사귀고 남자애 쪽에서 굳히기 단계로 발전시키려고
하면 부담스러워서 이별 통보를 해버린데요6. dd
'21.7.15 4:55 PM (210.123.xxx.145)딸과산책하면서 대화를 많이 했어요 저의 경험담 아빠에게는 비밀로~
가족여행가서 기분도 풀어주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사주고요7. 중딩엄마
'21.7.15 5:04 PM (59.8.xxx.7)에고. 안쓰럽네요.
아직 저는 아들이 중학생이라 실감은 안나지만
원글님 마음 생각하고 아드님 마음 생각하니 안쓰럽네요.
지나고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그당시에는 참 힘들었어요, 그쵸?
얼른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네요.8. 음
'21.7.15 5:11 PM (220.88.xxx.202)다 지나가는 과정이지요
저도 첨 연애때만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지
그 다음부터는 몇일만에 훌훌 털고
이겨내더군요.
고작 그것땜에 그러냐.
(아부지가 당시 나한테 한말)
이런말은 절대마시고
맛난거 사주세요9. 소나무
'21.7.15 5:31 PM (121.179.xxx.159)충분히 아파할 시간을 줘야죠.
아파하면서 헤어진 이유도 분석해보면 좋을 텐데.
다음 연애의 성공을 위해서10. 아이고
'21.7.15 5:46 PM (210.103.xxx.120)얼마나 힘들까나~ 제친구는 20살때 대학입학후 첫사랑이자 짝사랑으로 열병 앓다 남자선배에게 어렵게 고백한후 차였어요 그이후 일년을 실어증에 걸려서 입을 닫고 살았어요 그만큼 충격이 큰 사건이었던거죠 음...부디 잘 겪고 지나가길 빌께요
11. ....
'21.7.15 5:55 PM (116.122.xxx.28)영화 보이후드에 에단호크가 실연?갈등.관계의 아들에게
말한 대사가 있는데요
첫사랑은 연결안된다고 나이들면 기억도 안나고 사실 그 여자애 별로였다고 시간 낭비하지 말라고 ㅋ
아빠가 말해주면 좋을텐데~~12. ..
'21.7.15 6:41 PM (39.115.xxx.132)시간이 약이죠.
울 아들 친구가 여친이랑 헤어지고
며칠을 못자고 못먹고해서
무슨일 생길까봐 아들이 자기방에 데리고와서
같이 있어주고 재워주고 했어요.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 지더라구요13. ㄴㄴ
'21.7.15 6:59 PM (222.106.xxx.187)아드님은 엄청 괴로울텐데 한편 전 귀여워요. 요즘애들 쉽게 남녀사귀고 헤어지고 그러는데 20살 아직 어린 아들이 첨 여친사겨서 지극정성다한것도 귀엽고 헤어졌다고 슬퍼서 누워있는것도 귀엽고...
지나고 보면 그것도 아 아름다운 추억이죠.
우리 다 알잖아요. 또 다른사람 만나서 좋아하게 되면 언제그랬냐는듯이 잊혀진다는거..14. ㅠㅠ
'21.7.15 7:33 PM (39.120.xxx.19)헤어질 시간이 필요하죠. 한사람을 잊으려면 같이 지낸 시간의 2배가 필요하대요. 알리의 365일(여자 입장이긴 하지만ㅠ)들으며 실컷 울고 떨쳐 내라하세요^^
15. ..
'21.7.15 7:41 PM (106.102.xxx.27)저도 귀엽습니다,
좋~~은 경험이 될겁니다.16. ..
'21.7.15 8:22 PM (223.38.xxx.201)보통 중고딩때 거치는 과정인데, 어차피 1번은 겪어야 본인도 성장하고 어른이 되는 거죠.
그냥 잘 지켜만 보시면 될거 같아요.17. ...
'21.7.15 8:24 PM (121.128.xxx.142) - 삭제된댓글음...지난주 토요일이면 아직은 아니고요,
좀 더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거에요.
그리고 괴롭다고 얘기하고 울고 그렇게 감정을 발산하는게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하더라구요.18. 디페시
'21.7.15 9:49 PM (223.62.xxx.223)저도 보면서 엄마 미소를 ㅎㅎ 그래도 아들이 밥도 못먹고 슬퍼하는 거 보면 맘 아프겠죠? 어쩐지 우리 아들은 여친 욕만 바가지로 할 거 같은 느낌이지만
19. ..
'21.7.16 7:37 AM (221.139.xxx.40) - 삭제된댓글저도 귀여워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253755 | [인플레이션] 고지서만 없는 세금폭탄(feat. 이재명) 14 | .... | 2021/10/02 | 1,587 |
1253754 | 지천태는 또뭐에요 1 | .. | 2021/10/02 | 763 |
1253753 | 40이상 인싸인 분들은 엄청 건강하겠죠? 1 | .. | 2021/10/02 | 1,410 |
1253752 | 권순일 ‘이재명’ 대법 심리때 “처벌안돼” 주도 8 | ㅇㅇ | 2021/10/02 | 1,049 |
1253751 | 집값 폭등해서 좋은 사람 없어요 33 | ㅇㅁㅇ | 2021/10/02 | 3,654 |
1253750 | 최강욱대표께서 20 | ^^ | 2021/10/02 | 2,051 |
1253749 | 이재명 무죄판결 자료제출 거부한 대법원 4 | ㅇㅇ | 2021/10/02 | 1,148 |
1253748 | 집값 왜이렇게 오르나요 정말 눈물만 나네요 82 | 후 | 2021/10/02 | 20,483 |
1253747 | 나혼산에서 키가 사간 목마사지기 뭘까요? 2 | 냐오 | 2021/10/02 | 3,031 |
1253746 | 국짐당의 큰그림 아닐까요? 7 | 혹시 | 2021/10/02 | 1,526 |
1253745 | 맥북 사달라는 과고생 글 보구요… 14 | ... | 2021/10/02 | 3,804 |
1253744 | 지금 장터국밥 먹고 있어요 8 | ㅇㅇ | 2021/10/02 | 1,909 |
1253743 | 백신 후유증일까요? 9 | ㅇㅇ | 2021/10/02 | 2,780 |
1253742 | 퇴직한후 내몸을 위해 19 | ㅇㅇ | 2021/10/02 | 3,637 |
1253741 | 이재명 성남시장보다 더 많이 민간한테 공공환수한 사례가 있나요?.. 42 | 2311 | 2021/10/02 | 1,603 |
1253740 | 부산82님들..공부못하는 학군지 초6 아이...중학교 선택 도와.. 14 | ㅇㅁ | 2021/10/02 | 2,043 |
1253739 | 웃기는게 이번에 김어준은 왜 하는게 하나도 없죠? 12 | ??? | 2021/10/02 | 2,650 |
1253738 | 제주도경선 4 | ^^ | 2021/10/01 | 1,027 |
1253737 | 간헐적 단식 효과 있나요 6 | .... | 2021/10/01 | 2,978 |
1253736 | 들깨칼국수맛집좀 알려주세요. 11 | 푸른바다 | 2021/10/01 | 1,822 |
1253735 | 윤짜장은 절대 안되요 9 | 보통만큼만 | 2021/10/01 | 1,492 |
1253734 | 남편이랑 싸워도 웃김 5 | 소나기 | 2021/10/01 | 3,063 |
1253733 | 드라마 불꽃 꿀잼 10 | 릴리 | 2021/10/01 | 3,691 |
1253732 | 남친한테 생일선물을 받았는데요. 19 | ... | 2021/10/01 | 5,711 |
1253731 | 눈을 의심케 하는 이재명 지지자 댓글 19 | 누구냐 | 2021/10/01 | 2,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