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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는, 나한테만 그러지 않아요.

다정한 남자 조회수 : 5,746
작성일 : 2021-07-15 12:03:49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가, 나한테만 그러지 않아요.

모든 여자들에게 다 그러죠.

근데. 여자들은 착각을 하죠.

그냥 몸에 밴 매너일 뿐인건데.

나랑 잘 사는남자는, 다른 여자 만나도 잘살고

나 만나서 사고치는 남자는, 다른 사람한테도 그럴 확률이 높죠.

우효광이 무릎에 앉힌 여자한테 잘 해주는지.

무릎에 앉힌 여자 표정이, 연애할 때 추자현 표정이네요.

IP : 106.102.xxx.1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1.7.15 12:06 PM (116.37.xxx.94)

    다정자상 남자 본적있는데
    알고보니 바람피운전력이 있긴했어요

  • 2. ㄷㄷㄷ1234
    '21.7.15 12:07 PM (59.11.xxx.103)

    지랄하는 놈이라고 바람 안피우는거도 아니던디유

  • 3. ..
    '21.7.15 12:10 PM (220.78.xxx.78)

    저 연애할때 남자별명이 젠틀맨이었어요
    매너 좋고 깔끔하고 상스런 말도 안쓰고
    젠틀맨은 개뿔 ㅋㅋㅋㅋ

  • 4. 근데
    '21.7.15 12:11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

    제 남편처럼 밖에서는 차가운데
    와이프한테만 다정다감 자상한 사람도 있어요.
    (제가 같은 직장 동기여서 회사에서의 드러운 평판도 잘 압니다.)
    심지어 시댁에서도 저렇게 차갑고 무뚝뚝한 인간이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저에게 절을 하는 정도예요.

  • 5.
    '21.7.15 12:14 PM (115.89.xxx.29)

    제 남편이 밖에선 진짜 차갑고 냉정한데 저한테는 세상 다정하고 애교가 많아요. 몇년동안 회사동기였는데 사귀고나서 충격 좀 받았네요

  • 6. 어느 정도
    '21.7.15 12:24 PM (1.227.xxx.55)

    맞는 말이예요.
    그 성격 어디 안 가요.

  • 7. ...
    '21.7.15 12:30 PM (211.179.xxx.191)

    아휴 이런데 덧글로 자기 남편 자랑은 왜하는지.

    냉정하던 자상하던

    그냥 바람 피우는 넘들이 바람 피웁니다.

  • 8. ..
    '21.7.15 12:37 PM (211.219.xxx.100)

    이와중에 남편자랑 ㅋㅋ

  • 9. 맞아요
    '21.7.15 1:00 P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

    저한테 잘하는 남편이 직장에서 상냥한 남자로 뽑힌적 있어요
    착한남자라던가,
    좌우간 여직원이 뽑은
    그때 받은 상으로 영화보고 같이 밥먹으면서 웃었어요
    재미있다고
    좌우간 지금도 여직원들이 엄청 잘해요,
    저한테도 좋으시겠어요, 그럽니다,

  • 10. ... .
    '21.7.15 1:17 PM (125.132.xxx.105)

    남편이건 누구건 사람이 성격이 중요해요.
    나한테만 잘 안한다, 나한테만 잘한다, 둘 다 별로예요.
    천성이 좋은 사람이라 예의 차리고 순리대로 선하게 사는 사람이 좋은 거에요.

  • 11. ....
    '21.7.15 1:27 PM (1.237.xxx.189)

    자상한에 의미가 다른거죠
    자상해서 좋다는 남편이 아무에게나 자상 친절한 남편이겠어요?

  • 12. 아휴
    '21.7.15 1:53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

    모든 남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는 댓글에
    남편자랑 한다고 퉁박주는 댓글 참 별루네요.
    여자라고 다 바람피는 거 아니고
    남자라고 다 바람피는 거 아닙니다.
    님 남자가 바람핀다고
    남의 남자들 다 바람피는 잡놈으로 만들지 마세료.

  • 13. 어휴
    '21.7.15 1:59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

    꼬인 여편네들 많네요.
    자기가 사랑 못받는다고
    남의 남편들도 다 바람피기를 바라는...
    심보를 그리 쓰니 남편이 밖으로 나돌죠.

  • 14. ...
    '21.7.15 2:26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

    세상 냉정, 차가운데
    자기 여자에게만 다정한 남자 ~~ 거의 모든여자들의 이상형 아닌가요 ~~~
    겪어보니 나에게 다정, 상냥한 남자는
    다른 여자들에게도 상냥,친절 하더라구요
    남친이나 남편이 그러니까 매력이 훅 떨어져보여요

    심지어 일주일에 두번씩 물류관리하러 가면
    여자 직원들 무거운거 옮기는거 도와준다는거에요
    본인이 전혀 할 필요없는일이에요
    거기까진 괜찮아요
    그래놓고 온몸이 쑤신다고 저한테 주물러 달래요
    두툼하고 딱딱한 남자몸 맛사지 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다른여자들한테 친절을 베풀고
    저한테 징징거리며 힘든 노동을 시키려하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서 절대 안 해줌
    그전에 가끔씩 맛사지 해주던것도 안해줌
    이런식으로 빈정상하는 일들이 많아요
    본인에게 흘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구요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거 안좋아요
    저는 여자들에겐 친절하지만 남자들에겐 기분나쁘지않는선에서 딱딱하게 굴거든요

  • 15. ㅁㅁ
    '21.7.15 2:58 PM (180.230.xxx.96)

    어느정도 동감요
    제가 썸 탔던 남자 나를 좋아하나 했는데
    다른 여성들에게도 다정 다감 ㅎ
    그냥 저사람은 여자를 좋아하는거지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생각하고
    많은 여자들이 좋아하니 그리로 보내주자
    라는 맘으로 보냈어요 제맘에서 ㅎ

  • 16. wisdomgirl
    '21.7.15 4:58 PM (112.223.xxx.140) - 삭제된댓글

    두 부류가 있는거 아닐까요?
    피우고 싶은데 참는 놈
    피우고 싶으니까 피우는 놈

  • 17.
    '21.7.15 5:04 PM (106.101.xxx.155)

    꼬인 여편네들 많네요.
    자기가 사랑 못받는다고
    남의 남편들도 다 바람피기를 바라는...
    심보를 그리 쓰니 남편이 밖으로 나돌죠. 222222
    션이나 차인표 안성기 같은 사람들도 많구만

  • 18. ..
    '21.7.15 8:04 PM (118.235.xxx.3)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

  • 19. ...
    '21.7.15 9:16 PM (39.124.xxx.77)

    맞아요.
    원래 그런 성격이라 누구에게나 그러는게 일반적이죠..
    그와중에 남편자랑하는 모지리는 언제나 있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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