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정하고 자상한 남자는, 나한테만 그러지 않아요.
모든 여자들에게 다 그러죠.
근데. 여자들은 착각을 하죠.
그냥 몸에 밴 매너일 뿐인건데.
나랑 잘 사는남자는, 다른 여자 만나도 잘살고
나 만나서 사고치는 남자는, 다른 사람한테도 그럴 확률이 높죠.
우효광이 무릎에 앉힌 여자한테 잘 해주는지.
무릎에 앉힌 여자 표정이, 연애할 때 추자현 표정이네요.
1. ㅡㅡ
'21.7.15 12:06 PM (116.37.xxx.94)다정자상 남자 본적있는데
알고보니 바람피운전력이 있긴했어요2. ㄷㄷㄷ1234
'21.7.15 12:07 PM (59.11.xxx.103)지랄하는 놈이라고 바람 안피우는거도 아니던디유
3. ..
'21.7.15 12:10 PM (220.78.xxx.78)저 연애할때 남자별명이 젠틀맨이었어요
매너 좋고 깔끔하고 상스런 말도 안쓰고
젠틀맨은 개뿔 ㅋㅋㅋㅋ4. 근데
'21.7.15 12:11 PM (223.38.xxx.104) - 삭제된댓글제 남편처럼 밖에서는 차가운데
와이프한테만 다정다감 자상한 사람도 있어요.
(제가 같은 직장 동기여서 회사에서의 드러운 평판도 잘 압니다.)
심지어 시댁에서도 저렇게 차갑고 무뚝뚝한 인간이랑 살아줘서 고맙다고 저에게 절을 하는 정도예요.5. 훔
'21.7.15 12:14 PM (115.89.xxx.29)제 남편이 밖에선 진짜 차갑고 냉정한데 저한테는 세상 다정하고 애교가 많아요. 몇년동안 회사동기였는데 사귀고나서 충격 좀 받았네요
6. 어느 정도
'21.7.15 12:24 PM (1.227.xxx.55)맞는 말이예요.
그 성격 어디 안 가요.7. ...
'21.7.15 12:30 PM (211.179.xxx.191)아휴 이런데 덧글로 자기 남편 자랑은 왜하는지.
냉정하던 자상하던
그냥 바람 피우는 넘들이 바람 피웁니다.8. ..
'21.7.15 12:37 PM (211.219.xxx.100)이와중에 남편자랑 ㅋㅋ
9. 맞아요
'21.7.15 1:00 P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저한테 잘하는 남편이 직장에서 상냥한 남자로 뽑힌적 있어요
착한남자라던가,
좌우간 여직원이 뽑은
그때 받은 상으로 영화보고 같이 밥먹으면서 웃었어요
재미있다고
좌우간 지금도 여직원들이 엄청 잘해요,
저한테도 좋으시겠어요, 그럽니다,10. ... .
'21.7.15 1:17 PM (125.132.xxx.105)남편이건 누구건 사람이 성격이 중요해요.
나한테만 잘 안한다, 나한테만 잘한다, 둘 다 별로예요.
천성이 좋은 사람이라 예의 차리고 순리대로 선하게 사는 사람이 좋은 거에요.11. ....
'21.7.15 1:27 PM (1.237.xxx.189)자상한에 의미가 다른거죠
자상해서 좋다는 남편이 아무에게나 자상 친절한 남편이겠어요?12. 아휴
'21.7.15 1:53 PM (223.38.xxx.78) - 삭제된댓글모든 남자가 다 그렇지는 않다는 댓글에
남편자랑 한다고 퉁박주는 댓글 참 별루네요.
여자라고 다 바람피는 거 아니고
남자라고 다 바람피는 거 아닙니다.
님 남자가 바람핀다고
남의 남자들 다 바람피는 잡놈으로 만들지 마세료.13. 어휴
'21.7.15 1:59 PM (223.38.xxx.175) - 삭제된댓글꼬인 여편네들 많네요.
자기가 사랑 못받는다고
남의 남편들도 다 바람피기를 바라는...
심보를 그리 쓰니 남편이 밖으로 나돌죠.14. ...
'21.7.15 2:26 PM (223.62.xxx.101) - 삭제된댓글세상 냉정, 차가운데
자기 여자에게만 다정한 남자 ~~ 거의 모든여자들의 이상형 아닌가요 ~~~
겪어보니 나에게 다정, 상냥한 남자는
다른 여자들에게도 상냥,친절 하더라구요
남친이나 남편이 그러니까 매력이 훅 떨어져보여요
심지어 일주일에 두번씩 물류관리하러 가면
여자 직원들 무거운거 옮기는거 도와준다는거에요
본인이 전혀 할 필요없는일이에요
거기까진 괜찮아요
그래놓고 온몸이 쑤신다고 저한테 주물러 달래요
두툼하고 딱딱한 남자몸 맛사지 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다른여자들한테 친절을 베풀고
저한테 징징거리며 힘든 노동을 시키려하는게
너무 꼴보기싫어서 절대 안 해줌
그전에 가끔씩 맛사지 해주던것도 안해줌
이런식으로 빈정상하는 일들이 많아요
본인에게 흘리고 다닌다고 생각하는 여자들도 있구요
모든 여자에게 친절한거 안좋아요
저는 여자들에겐 친절하지만 남자들에겐 기분나쁘지않는선에서 딱딱하게 굴거든요15. ㅁㅁ
'21.7.15 2:58 PM (180.230.xxx.96)어느정도 동감요
제가 썸 탔던 남자 나를 좋아하나 했는데
다른 여성들에게도 다정 다감 ㅎ
그냥 저사람은 여자를 좋아하는거지
나를 좋아하는게 아니었구나 생각하고
많은 여자들이 좋아하니 그리로 보내주자
라는 맘으로 보냈어요 제맘에서 ㅎ16. wisdomgirl
'21.7.15 4:58 PM (112.223.xxx.140) - 삭제된댓글두 부류가 있는거 아닐까요?
피우고 싶은데 참는 놈
피우고 싶으니까 피우는 놈17. 음
'21.7.15 5:04 PM (106.101.xxx.155)꼬인 여편네들 많네요.
자기가 사랑 못받는다고
남의 남편들도 다 바람피기를 바라는...
심보를 그리 쓰니 남편이 밖으로 나돌죠. 222222
션이나 차인표 안성기 같은 사람들도 많구만18. ..
'21.7.15 8:04 PM (118.235.xxx.3)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19. ...
'21.7.15 9:16 PM (39.124.xxx.77)맞아요.
원래 그런 성격이라 누구에게나 그러는게 일반적이죠..
그와중에 남편자랑하는 모지리는 언제나 있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