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절한 고양이

ㅎㅎㅎ 조회수 : 2,201
작성일 : 2021-07-15 02:19:43
게시판에 고양이 글 올라오는거 보면
우리집 고양이는 참 친절한거 같아서 써봐요

자는데 만지면 어김없이 일어나는데
졸려서 눈도 못 뜨면서
좋다고 그르렁~ 그르렁~
졸려서 눈이 잘 안 떠지니까
몆번이나 머리를 도리질하면서 잠 깨서는 핥아줘요 ㅎ
예민하거나 싫은데 만져도 하지말라고 핥아주고

무릎에 올라오고 싶은데
못본척하고 모른척하면
바로 앞에서 마주보고 앉아있어요 ㅋㅋㅋ

엄청 친절한거죠? ㅋ
IP : 112.214.xxx.2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사네요
    '21.7.15 2:25 AM (211.243.xxx.85)

    천사냥이입니다^^

  • 2. 지가
    '21.7.15 2:31 AM (121.165.xxx.112)

    집사인줄 아는것 같은데요?

  • 3. 헐~
    '21.7.15 5:36 AM (180.68.xxx.158)

    이런 개매너를 봤나~
    고양이교육 다시 받어야겠어요.
    1.집사가 부른다고 냉큼 가지않는다.
    2.스킨쉽은 내가 원할때만 허용한다.
    3.집사 무릎은 내 무릎이다.
    4.고양이는 직진.피해가지않는다.
    이거 국룰인데요?
    진짜예요.우리집 3녀석 전부....
    집사가 어떤 자세를 하고있어도
    자기가 가는길에 있으면,
    무심한듯 시크하게 즈려밟고 지나가기...
    7키로 할배냥은 솔직히 ㄱㄱㄲ 소리 절로 나와요.

  • 4. 고양이가잘못했네
    '21.7.15 7:16 AM (14.35.xxx.160)

    부럽사옵니다ㅋㅋ

  • 5. ㅋㅋㅋ
    '21.7.15 7:25 AM (112.214.xxx.223)

    부르면 계속 기다렸다는듯 신나서 오는데
    코 앞에 다 와서 아차!하는게 느껴지기는 해요

    밟고 가기까지 하는건 처음 알았어요ㅋ
    제가 누워서 가로막고 있으면
    우리 고양이는 쇼파를 이용해서
    마치 날라 다니듯 피해가던데요 ㅋ

  • 6. ㅇㅇ
    '21.7.15 8:39 AM (121.128.xxx.64)

    저희집 애기들은 일단 이름 부르면 쳐다보고 눈맞춰줘요.
    그리고는 놀아달라고 각종 낚싯대를 물고옵니다 ㅎㅎ

    첨에는 사람이 누워있거나 앉아있으면 돌아서 가더니
    요즘은 꾹꾹 밟고 가기도 하고요 제.배를 지지대삼아 점프도 합니다...

    아침에 제 알람소리 울리고 일어나면 어디선가 나타나서 제.다리에 머리쿵도 하고 비비고 애교도 부려주네요

    이정도면 만족하도 삽니다~~~

  • 7.
    '21.7.15 8:43 AM (14.48.xxx.152)

    너무 귀엽고 부러워요

  • 8. ..
    '21.7.15 10:34 AM (223.38.xxx.53)

    너무 다정한 냥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7628 공수처 '판사 사찰 문건' 尹 추가 입건.. 대검·고검도 가세 .. 1 샬랄라 2021/11/09 627
1267627 온수매트 추천좀 해주세요 10 추위 2021/11/09 1,952
1267626 오징어게임이 46일만에 왕좌를 내줬군요.ㅎㅎ 2 ... 2021/11/09 7,046
1267625 임세령은 이재용과 연애결혼한거예요? 8 궁금해서 2021/11/09 8,291
1267624 한밤중에 잠이 깨요 ㅠ 12 갱년기 2021/11/09 2,721
1267623 이정재가 임세령과 결혼할 수도 있겠네요.. 45 오징어게임 2021/11/09 19,655
1267622 회상이나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 본 적이 있습니까를 아시나요.. 18 김성호의회상.. 2021/11/09 2,520
1267621 개인회생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ㅇㅇ 2021/11/09 1,735
1267620 책 사서 안읽는게 취미입니다 37 Ooo 2021/11/09 6,124
1267619 화장품바르고 얼굴이 가려워요 4 . . . 2021/11/09 1,381
1267618 아들이랑 남편이랑 쌍으로 답답 6 00 2021/11/09 2,441
1267617 베스트에 말안하는 남편 … 오늘 대화했어요. 27 ㅇㅇ 2021/11/09 7,755
1267616 펌 윤석열 언행과 행적들 16 싫다 2021/11/09 907
1267615 성추행 신고 가능한 사안인가요? 조언도.... 16 이거 2021/11/09 2,415
1267614 새상에 18만원? 3 ㅇㅇㅇㅇㅇ 2021/11/09 3,020
1267613 알바가 너무 판친다. 13 ... 2021/11/09 826
1267612 드디어 이재명, 손가락들, 커밍아웃하고 있나요? 45 못된 것들 2021/11/09 1,732
1267611 남자아이들은 귀를 닫고 사나요? 18 ..... 2021/11/09 4,565
1267610 눈뜨고 못봐주겠네 20 폭주 2021/11/09 3,391
1267609 자식들이 밤귀신인게 너무 스트레스에요.... 21 아줌마 2021/11/09 7,246
1267608 문재인은 쇼의 달인(안철수 문전박대의 진실) 70 ... 2021/11/09 2,925
1267607 20년전 논문 심사위원 알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4 ㅠㅠ 2021/11/09 844
1267606 오징어게임 감독 전작들이 넷플릭스에 올라왔네요 10 ... 2021/11/09 3,568
1267605 왓차나 넷플에 국내 시트콤 이게 전부인가요. .. 2021/11/09 480
1267604 아들 친구가 전화해서 저희애가 죽고 싶다고 한대요 6 아들 2021/11/09 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