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아일보 일본 특파원 경력의 이낙연 후보님

언론개혁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21-07-14 23:00:19
대통령과 합을 맞춰 일하는 총리로서는 훌륭하였으나
나라의 방향을 정하고 이끄는 리더로서는 모르겠어요.

젊은 시절 꽤 오랜 기간 일본 특파원을 해서
작년 일본과의 무역분쟁때 특사 역할을 했을정도로
일본을 잘 알고 가깝다고 하죠.
이 부분이 저는 좀 걸립니다.

그리고 기자 출신이라는 것도..좀 걱정이 됩니다.
유독 언론의 보호를 받는 이유가 같은 기자 출신이어선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앞으로 개혁의 과제가 산적한데…적임자가 아닌것 같아서요.

이낙연후보를 지지하시는 분들께 물어보고 싶은것이,
이번 정부 전에 이낙연 당시 지사를 알고 계셨나요?
저는 꽤 오랜 기간 정치에 관심이 많았음에도 잘 몰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후 총리 임명때 KTX 일반석 탄 일, 강원도 산불때 이재민들 위로하던 모습, 국정감사때 야당 의원들을 우아하게 먹이는 모습.. 그런 모습에 환호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의 활동이나 업적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
.
그리고 당대표 이후는.. 자가격리 하신것과 사면 발언.. 선별지급 주장등.. 지지하기 어려운 일들이 이어졌지요.. 그러다보니까 의아해지더라구요.

이낙연 후보 지지자 분들은 사면과 선별지급 찬성하시는 건가요? 이낙연 후보의 철학을 잘 안다고 생각 하시나요?
아니면 이재명이 싫어서 지지하시는 건가요?
문재인 정부의 초대 총리라는 아이덴티티 말고 어떤 삶의 여정에서 매력을 느끼셨나요?
정말 궁금합니다

이런 글을 쓰면 이재명 지지자라고 할까봐 굳이
밝히는데요, 저는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철학과 명확한 방향설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저는 6번 추미애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리고 같은 이유로 이낙연 후보 그리고 이재명 후보 두 분 다 저에게는 1순위가 될 수 없습니다.


IP : 110.10.xxx.13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식하면 용감
    '21.7.14 11:03 PM (61.102.xxx.144)

    하다더군요.

    좀 찾아봐요.
    1980년대 동아일보를.

  • 2.
    '21.7.14 11:03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언론의 보호를 받는다는 느낌을 어디서 받으셨나요?
    생각하지도 못 했던 부분인데요.

  • 3. 얼마나
    '21.7.14 11:04 PM (61.102.xxx.144)

    교묘한 거짓말들을 해댈지
    아이구.....앞날이 깝깝해지네요.

  • 4. ㅡㅡㅡㅡ
    '21.7.14 11:0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대통령 어림도 없는 추미애.
    많이 지지하세요.

  • 5. 문대통령
    '21.7.14 11:06 PM (45.64.xxx.11)

    문대통령이 지지난번 대선때 그때 경력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 그 경력이 다였어요.
    안철수는 무슨 경력이 있어서 대통령나왔나요?
    이재명도 겨우 성남시장 경력으로 대선나왔구요.

    이낙연은 국회의원 경력 오래되었고 전라도 도지사 국무총리 다시 국회의원 당대표... 경력 빵빵한대요?

  • 6. ...
    '21.7.14 11:06 PM (175.192.xxx.178)

    사면 발언엔 실망했고, 선별지급 주장도 제 생각과는 다르나
    문프가 기용했고 일 잘하는 것에 감동받았고 무엇보다 인간존중이 느껴지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이재명은 진작 아웃이고
    그나마 중도까지 아우를 수 있는 될성부른 대선후보라 찍을 예정입니다.

  • 7. 원글님 글에 대한
    '21.7.14 11:06 PM (223.38.xxx.129)

    답은 없고
    빈정 댓글만..

  • 8. 속 뻔히
    '21.7.14 11:07 PM (61.102.xxx.144)

    보이는 글을 쓰는 거, 자괴감 안 들어요?

  • 9.
    '21.7.14 11:07 PM (175.114.xxx.161)

    언론의 보호를 받는다는 느낌을 어디서 받으셨나요?
    생각하지도 못 했던 부분인데요.
    그리고 자가격리한 게 흠이 되나요?
    유흥하다 그런 것도 아니고 국회 아니면 업무 보다 자가격리하신 걸로 아는데요?
    기자가 왜요?
    유학을 너무 너무 가고 싶으셨는데
    가난해서 못 가셨어서 특파원으로 가는 게 좋으셨대요.
    그 당시 동아일보는 지금의 동아가 아니에요.

  • 10. ...
    '21.7.14 11:07 PM (210.117.xxx.45) - 삭제된댓글

    노무현 탄핵 도우미 출신 추미애는
    왜 이재명의 문제점에 대해 입꾹인지
    추미애 지지자님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 11. ...
    '21.7.14 11:08 PM (223.62.xxx.145)

    국무총리때 혹독한 검증 거치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3대에 걸쳐서 중용되었어요

    세분 대통령 안목이 그래도 님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 12. ...
    '21.7.14 11:10 PM (58.123.xxx.13) - 삭제된댓글

    추후보가 사퇴하지 않길 바랍니다.

  • 13. ...
    '21.7.14 11:11 PM (210.117.xxx.45)

    추미애 "반이재명 구도 대선 패배·윤석열 실체 드러날 것"

    http://n.news.naver.com/article/003/0010606924


    "현재 경선 과정에서 지지율 1위인 이재명 후보를 놓고 이재명 대 반이재명 구도로 분열하는 것은 민심과 맞지 않는 것이다"며 "후보를 공정하게 평가하는 기회를 경선을 통해서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추미애 "이낙연 당 대표 0점…총리시절 '우아한 말' 뿐"

    http://n.news.naver.com/article/009/0004823775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4일 경쟁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를 겨냥해 "당 대표로서 점수를 드린다면 '0'점"이라며 직격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언론 인터뷰에서 "국무총리 시절은 대단히 안정감을 갖고 하셨다고 평가하고 인정하지만 그냥 우아한 말로 정치가 되지는 않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전 장관은 또 "저는 100만 당원 시대를 열겠다고 해서 재임 시절 72만명이 넘는 권리당원이 있었고, 이해찬 전 대표 시절에도 줄지 않았다"며 "이 전 대표 시절 권리당원이 10만명 떠나갔다"고 지적했다.


    ㅡㅡㅡㅡㅡㅡㅡ

    추미애의 오늘자 두 발언으로 봐서
    대통령이라는 자리의 철학과 명확한 방향설정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

  • 14. ㅇㅇ
    '21.7.14 11:15 PM (218.51.xxx.239)

    그렇게 따지면 전두환 치하에서 사법고시 합격한 이재명은 정상인가요?
    그리고 70년대 입사한 동아일보는 신문사 중에서 가장 기백이 있는 신문사였어요.

  • 15. 답은 여기
    '21.7.14 11:16 PM (110.35.xxx.66)

    문대통령이 지지난번 대선때 그때 경력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민정수석 - 그 경력이 다였어요.
    안철수는 무슨 경력이 있어서 대통령나왔나요?
    이재명도 겨우 성남시장 경력으로 대선나왔구요.

    이낙연은 국회의원 경력 오래되었고 전라도 도지사 국무총리 다시 국회의원 당대표... 경력 빵빵한대요?22225

  • 16. 원글님
    '21.7.14 11:17 PM (45.64.xxx.11)

    이낙연 사면발언이 싫으셨다면 아래 추미애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http://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160909/80217185/1

    전두환 만나려다 역풍 맞은 추미애

    당내 “사죄 않는데 용서 필요없다” 논의없이 추진 성토… 결국 취소
    추미애 “5·18묘역 참배 제안하려 했다”
    일각 “추미애 대표 자기 정치 욕심내나”

  • 17. ㅡㅡㅡㅡ
    '21.7.14 11: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똥통에 빠져서 겨묻은 사람 흉보고 있는데
    무슨 답을 하나요?
    글 올린 의도가 뻔한데.

  • 18. ㅇㅇ
    '21.7.14 11:29 PM (61.85.xxx.101)

    당대표 0점
    대통령병 걸려서 하라는 개혁은 안하고 당내계파 만드느라 혈안이었던 자
    이제와서 조국운운하는거 역겹다
    지지자들도 닮았는지 한결같이 오글거리고 음흉
    대통령은 아무나 하냐 꿈깨 사면발의

  • 19. 경기동부오렌지
    '21.7.14 11:33 PM (183.99.xxx.114)

    엊그저께자.....광주광역시 근황;;;;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5042702?search_type=subje...

  • 20. 저는요
    '21.7.14 11:58 PM (112.161.xxx.15)

    최선을 선택해야 한다고 봐서 이낙연이예요.
    완벽하진 않지만 후보들을 좍 보면 이낙연이 젤 낫기때문이예요.
    물론 사면발언은 엄청나게 실망스러웠지만요.

  • 21. ..
    '21.7.14 11:58 PM (211.58.xxx.158)

    ㅉㅉ.

  • 22. 이낙연TV
    '21.7.15 12:09 AM (220.81.xxx.216)

    노대통령 탄핵 찬성했던 추미애는 신뢰가 가지않고요
    (탄핵반대자 ; 이낙연ㆍ설훈)
    문대통령대선때 돕던 분들이 이낙연캠프에 모두 계시네요
    그게 답이죠

  • 23. 얼씨구♡안알랴줌
    '21.7.15 12:25 AM (175.223.xxx.29)

  • 24. ..
    '21.7.15 12:40 AM (220.71.xxx.35) - 삭제된댓글

    정부 여당 인사가 TV 나올 때 모앵커는 정말 건방지단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이낙연 총리, 대표 시절 엄청 깍듯하다 느꼈어요
    기레기들도 존경할만한 분이구나 하는 느낌이요 닮고 싶은 언론 선배의 길이구나 ( 비록 데스크 압박인지 진심인지 기레기 노릇하더라도 )

  • 25. ㅇㅇㅇㅇ
    '21.7.15 1:34 AM (121.161.xxx.136)

    추미애가 자기 당대표때 권리당원 늘었다고 자랑을 하네요 ㅡㅡ
    그거 당신이 문프가 만들어놓은 시스템 공천 훼손하면서
    무려 이재명이라는 인간을 경기지사 후보로 올리는 꼴 보고
    그냥 놔둬선 안되겠다고 문프 지지자들이 당원 등록했던 건데..

    문프가 자신을 희생하며 어렵게 만든
    민주적 당내 제도를 짓밟는 걸 막으려고 다들 당원 가입 한거라구!!!!!

  • 26. ㅇㅇㅇㅇ
    '21.7.15 1:35 AM (121.161.xxx.136)

    진짜 당원 늘었다고 자랑하는 건 눈뜨고 못봐주겠어요.
    민주당의 민주주의를 후퇴시켜놓고 어떻게 저런 말을 뻔뻔하게... 분하다 ㅜㅜ

  • 27.
    '21.7.15 2:13 AM (182.212.xxx.96)

    오늘 박시영tv에서 이재명이
    어짜피 추미애 표는 사표니까 자기 밀어달라고 했다던데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74782 백신 통증 여쭤본사람인데요, 감사하게도 그냥 지나갔네요 4 ㅇㅇ 2021/11/29 871
1274781 윤석열이 대통되면 좋은점이 뭔가요? 27 누굴뽑냐 2021/11/29 1,933
1274780 오랜만에 제 나이대 배역 드라마 보니 좋네요 13 ... 2021/11/29 3,816
1274779 윤석열 세종시 방문 어마어마한 역대급 환호인파 9 세종 2021/11/29 2,228
1274778 코로나 부스터샷 맞고 아버지 이상해요 7 ... 2021/11/29 4,586
1274777 스텐도마 쓰기 어떤가요? 8 2021/11/29 2,053
1274776 자식에게 증여했을때 6 ... 2021/11/29 2,950
1274775 결혼은 어떻게 했는지 말도 맣았지만 최지우 애랑 행복 6 징이 2021/11/29 7,632
1274774 이젠 검사위주의 방역 그만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23 2021/11/29 1,813
1274773 홈쇼핑채널 늦게 바뀌는거 2 궁그미 2021/11/29 1,311
1274772 윤석열 46.3%·이재명 36.9%..오차범위 밖 격차 23 이재명은 끝.. 2021/11/29 1,496
1274771 남자친구 부모님 첫인사 26 doldol.. 2021/11/29 11,512
1274770 부엌 상부장인데 위로 들어서 여는문 있잖아요 11 수리방법여쭤.. 2021/11/29 2,111
1274769 마른홍합을 김치전에 넣으면 이상할까요? 5 퓨전 2021/11/29 1,347
1274768 표고는 말리면 2 sㅃ 2021/11/29 957
1274767 이재명 조선대 학생들과 토론, 학생들 질문과 이재명 대답의 수준.. 13 조선 2021/11/29 1,452
1274766 이재오 '김건희씨, 안나오는게 아니라 못나오는 것' 7 나가요 2021/11/29 2,286
1274765 주말에 마스크 없이 7인 모임 갖는 것... 아이들 모임이예요... 9 ... 2021/11/29 2,223
1274764 캔들워머에 안들어가는 긴양초 터널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1 !!! 2021/11/29 547
1274763 치아교정 진료시 철사랑 고무링은 위생사가 끼우던데 17 요즘은 2021/11/29 1,791
1274762 지인 A, B 사이에서 제가 어찌 해야 할까요? 19 이런 경우 2021/11/29 3,400
1274761 추운 밤 4살 딸 거리에 버리고'처음 만난 남자와 떠난 30대 .. 11 분노 2021/11/29 5,123
1274760 핸드폰 할인카드 국민, 우리 어떤거 쓰시나요? 카드 2021/11/29 532
1274759 화면캡쳐된거가 어디에 저장되나요? 2 컨텨 2021/11/29 941
1274758 요즘도 외국 나갔다 오면 격리 하나요? 8 ㅇㅇ 2021/11/29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