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업 두고 다투다 어머니 살해.gisa

... 조회수 : 5,845
작성일 : 2021-07-14 22:26:04
https://news.v.daum.net/v/20210714194521313?x_trkm=t

26살 청년이 3년 전부터 여러 가지 일을 했는데
(편의점 알바, 도축 일, 육류가공업체, 가구 및 식재료 공장, 구급차 운전 등)
어머니가 언제까지 그런 일을 할 거냐
나한테 미안한 줄 알아라
왜 진득하게 일을 못하고 방황하느냐
아들은 내가 노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느냐
자주 다투다가 우발적으로 살인 일어남
(물론 아들 쪽 주장이죠 엄마 쪽 말은 이제 들을 수 없으니)

근데 댓글에 보니 자식이 부모를 죽이면 존속살인으로 가중처벌되고
부모가 자식을 죽이면 비속살인으로 일반적인 살인하고 똑같다네요





IP : 39.7.xxx.10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4 10:28 PM (106.101.xxx.243)

    이래서 나이들어 같이 살면 안돼요

  • 2. 동감
    '21.7.14 10:32 PM (111.118.xxx.150)

    성인은 독립해야 부모 자식간 사이가 더 좋아요

  • 3. ...
    '21.7.14 10:34 PM (58.125.xxx.69)

    그래도 이일저일 가리지않고 살려고 노력한것 같은데 안타까워요

  • 4. ..
    '21.7.14 10:39 PM (218.238.xxx.73) - 삭제된댓글

    공장들 진득하게 일하고 싶어도 퇴직금때문에 자르는 경우 있던데.. 부당해고로 신고하면 안 좋게 소문난다고 본것 같아요.

  • 5. ....
    '21.7.14 10:44 PM (220.75.xxx.108)

    존속살해를 더 강하게 처벌하는 나라가 전세계에 몇개 안되는데 그 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라고 알쓸범잡에서 그러더군요.

  • 6. ,,
    '21.7.14 10:46 PM (39.7.xxx.45)

    20대에 저런 일들 하기 쉽지 않은데 안타깝네요

  • 7. ...
    '21.7.14 10:50 PM (220.75.xxx.108)

    솔직히 26살이 3년전부터 했다고 생각하면 좀 하드코어한 직종들도 있고 열심히 살아온 거 같은데요.
    도축일이라니...

  • 8. 어리석은
    '21.7.14 11:12 PM (112.154.xxx.91)

    엄마가 참 어리석어 자식의 인생을 망가뜨렸네요. 얼마나 힘들게 버텨온 아이일텐데 그걸 모르고 진짜..

  • 9. ..
    '21.7.14 11:26 PM (116.41.xxx.121)

    엄마가 자존감 도둑이었네요
    알지도 못하면서 엄마가 저런말하면 분노가 치밀러오르죠
    저희엄마가 저런스탈이였는데 맨날 자식방문열고 인상찡그리며 남과비교하고 오만가지 짜증은 다 냈던거같아요
    엄마가 너무 감정적이면 최악같아요
    아들 두둔하는건 아니지만 가족이 저런말 하면 눈깔 뒤집어지죠

  • 10. ㅇㅇ
    '21.7.14 11:34 PM (182.227.xxx.48)

    뭐라도 부딪혀서 하는 아들 넘 부럽고 기특한데....

  • 11.
    '21.7.15 12:05 AM (124.56.xxx.102)

    기대가 크니 실망도 컸던 모양 아무리 그래도 엄마를 죽이다니 말도 안되요ㅜ

  • 12. 영통
    '21.7.15 2:33 AM (106.101.xxx.7)

    집을 나오고 연을 끊으면 될 것을

  • 13.
    '21.7.15 5:10 AM (114.203.xxx.20)

    험한 일 안가리고 했어도 그렇지
    부모 죽인 자식을 부럽고 기특하다니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아들의 말일 뿐이잖아요

  • 14. ㅇㅇ
    '21.7.23 10:51 PM (123.254.xxx.48)

    엄청 열심히 사는 아들인데
    왜저랬나요? 진짜 너무 한심하다.
    따로 나와 살던지. 따로 살았어야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5572 홍어준표=홍어가 준 표 8 일베교수네 2021/11/03 655
1265571 캐롤 좋아하세요? 11 ........ 2021/11/03 1,170
1265570 수면등 추천 좀 해 주세요~~ 3 수면등 2021/11/03 624
1265569 올해 김장 하셨나요? 어떻게 하실거예요? 9 질문 2021/11/03 2,493
1265568 나이를 먹으니 금방 속이 차서 많이 못먹네요 11 차서 2021/11/03 2,665
1265567 앞으로 못 기어가는 아기 14 ㅁㄴㅁㅁ 2021/11/03 3,098
1265566 강남역 근처에 피부과 잘하는 곳 있나요? e강남 2021/11/03 448
1265565 과거에도 사기치고 오늘도 이어지고 feat 이재명 14 하나도 안 .. 2021/11/03 778
1265564 부동산에 전세 여러군데 놓는 것이 좋나요? oo 2021/11/03 920
1265563 카페메뉴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24 메뉴고민 2021/11/03 1,690
1265562 먹는 중간에 멈출수가 없어요 & 식탐 없애보신분~~ ㅠㅠ.. 4 뮤뮤 2021/11/03 1,442
1265561 중학생 좋아할만한 제주관광지 있을까요? 16 중딩 2021/11/03 5,204
1265560 오늘 딸아이 생일인데 미역이 없어 무국으로 9 .. 2021/11/03 1,606
1265559 이재명 사퇴 원함3333 36 ... 2021/11/03 1,092
1265558 팔자주름 어떻게 해야 하나요? 2 오매 2021/11/03 2,731
1265557 요즘 영화관 한칸 띄워서 앉나요? 5 .. 2021/11/03 1,063
1265556 요소수때문에 생필품 대란날까 걱정이네요. 6 .. 2021/11/03 4,055
1265555 공부는 유전이라고 알려줘도 못받아들이는 유형이 있어요 51 ........ 2021/11/03 6,337
1265554 통합과학 인강 추천부탁드려요~~~ 1 ..... 2021/11/03 1,439
1265553 공부 못하는 이유 8 ... 2021/11/03 1,947
1265552 오마이뉴스는 이죄명 캠프 기관지임? 10 ..... 2021/11/03 586
1265551 식당에 제일 먼저 왔는데 음식이 제일 늦게 나온다면? 8 2021/11/03 2,671
1265550 나이 50 이후 소소한 병치레 15 .... 2021/11/03 4,460
1265549 사진속 저는 왜 이렇게 못생겼을까요…?? 19 2021/11/03 9,903
1265548 화사 다니기 힘들어 죽겠어요 ㅠㅠ 15 ㅇㅇ 2021/11/03 4,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