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석사하는 친구가 학부 그거

ㅇㅇ 조회수 : 5,417
작성일 : 2021-07-14 18:40:12
아무것도 아니라고 푸념하네요..
문과쪽인데 학부의 10배라고...

또 직장상사는 교육학쪽으로 석사를 했는데
석사2년이 학부4년보다 더 피가마르다고..
박사하다 돌연사하는 사람들도 있다고..

다들 그정도셨나요...
IP : 211.36.xxx.5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요
    '21.7.14 6: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진짜 대박이었어요.

    심지어 제 전공은 석사 2년은 택도 없고 몇년 더 해야 하는 전공이었는데
    진짜 인생의 바닥을 맞본.....
    박사도 아니고 석사하면서 정말 사회고립, 인생바닥.... 다 만나봤습니다.
    박사 하다가 돌연사... .은근 있어요

  • 2. ..
    '21.7.14 6:46 PM (223.38.xxx.234)

    지도교수가 학생을 막 부리는 분위기 인가요?

  • 3. .....
    '21.7.14 6:48 PM (106.102.xxx.72)

    공부 자체 때문이 아닌 거죠? 제 주변에도 회사에서 뭘 해도 잘 참는 사람이 석사 때 생각하면 화날 일이 없다더라고요

  • 4. 지도교수가아니라
    '21.7.14 6:4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공부가 힘든거죠.
    저도 석사 때 생각하면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어요

  • 5. ㅇㅇ
    '21.7.14 6:50 PM (211.36.xxx.57)

    인간관계도 그렇고 공부량도 넘사벽차이라고하네요

  • 6. ㅇㅇ
    '21.7.14 6:52 PM (223.62.xxx.149)

    전 이과 석사했는데
    저 혼자 쥐 천마리 키웠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7.
    '21.7.14 6:56 PM (58.121.xxx.69)

    문과인데요
    당연한 얘기지만 대학원 들어가면
    공부를 깊이 그리고 혼자 해야해서 학사보다 힘들어요

    누가 떠먹여 주지 않으니 논문 보면서
    공부해야 합니다

    박사할때 논문 쓰면서 혹은 직후 쓰러지는 사람은 종종
    있어요 극심한 스트레스 받습니다

    학부랑 비교하는 건 말이 안돼죠

  • 8. 글쎄
    '21.7.14 7:01 PM (58.227.xxx.158)

    전 그정도 아니었는데…
    문과 석사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이랑 엄청 친해서 재밌었어요.
    공부가 힘들긴 해도 그냥 했지 뭐 학부 때 10배? 그 정도였나?
    서울 sky 중 하나에서 공부했어요.

  • 9. 그냥
    '21.7.14 7:04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아뇨. 4년을 2년에 축약정도

  • 10. 그냥
    '21.7.14 7:05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아뇨. 서성한 석사 4년을 2년에 축약정도
    영어 못하면 망

  • 11. ^^
    '21.7.14 7:07 PM (211.177.xxx.216)

    음~~언제 했느냐 시대에 따라 다르고 이과냐 문과냐에 따라도 다르고 지도교수에 따라서도 엄청 다르죠

    어쨌든 여자 석사는 남자 군대다녀온거랑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
    석사든 레지던트든 겪은 사람들 사회생활은 확실히 더 잘 하는듯

  • 12. 아뇨
    '21.7.14 7:08 PM (118.235.xxx.70) - 삭제된댓글

    아뇨. 서성한 석사
    학부4년을 교양빼고 2년에 축약정도
    문과는 영어 못하면 망
    20세기에는 비교적 쉬웠고
    21세기에는 2배 어려워짐.
    학부, 석박 마찬가지

  • 13. ,,,
    '21.7.14 7:21 PM (39.7.xxx.45)

    문과 석사는 그정도는 아니죠 박사야 당연히 힘들지만..

  • 14. ..
    '21.7.14 7:21 PM (118.235.xxx.230)

    박사 논문쓰고 암걸린 사람 주변에 3명

  • 15. ....
    '21.7.14 7:28 PM (112.133.xxx.154)

    박사 논문쓰고 병걸려 돌아가신 분 건너건너 있어요

  • 16. 남편
    '21.7.14 7:30 PM (182.212.xxx.185)

    석 박사하면서 교수 죽이는 꿈 하나로 살았어요 ㅠㅠ

  • 17. 문과 특히 문사철은
    '21.7.14 7:36 PM (116.212.xxx.186)

    외국어와의 싸움입니다
    영어 필수 불독노(서양) 일중(동양) 산스크리트어(인도) 선택
    고대로 가면
    서양은 희랍어와 라틴어
    동양은 한문필수

  • 18. gma
    '21.7.14 7:51 PM (175.114.xxx.96)

    난 석사 박사 다 재미있었어요
    논문이 힘들지
    아, 그리고 국내 대학원은 층층시하 그거 힘들어요
    근데..배우는 재미..좋았어요.

    아직 박사는 논문 쓰는 중인데
    쓰다가 행복도 넘 떨어진다 하면 떄려칠거임
    저는 이래서 성취는 없어도 죽을 만큼 힘들진 않은가봐요

  • 19. 박사
    '21.7.14 7:52 PM (125.186.xxx.155)

    하시는 분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 20. ...
    '21.7.14 8:08 PM (220.122.xxx.137)

    여자 석사는 남자 군대다녀온거랑 같다는 말이 있을 정도

    ---> 박사학위 받은 사람인데요.
    군대가 훨씬 힘들죠. 내 의지대로 뭘 할 수 없잖아요.
    군대는 노가다 생활과 비교해야죠 ㅋㅋㅋ

  • 21. 교수아짐
    '21.7.14 8:09 PM (39.119.xxx.128) - 삭제된댓글

    전 석박사를 해외에서 했는데요
    전공이 그 나라 언어 영어였어요
    음.. 지도교수 및 사람과의 스트레스는 1도
    없었지만 공부만큼은 정말 힘들었고 어려웠네요
    덕분에 박사과정 중에 쓴 논문이 인문쪽 SCI 급 저널에
    올라갔어요… 외국서 공부하는 장점 중 한가지는
    정말 공부및 연구에만 몰두할 수 있는 점인것 같아요

  • 22. 석사
    '21.7.14 8:13 PM (125.143.xxx.242)

    같은해에 애도 낳고 석사학위도 받았는데
    차라리 애낳는 과정이 더 쉬웠어요.ㅠㅠ
    애는 열달만에 낳는데 이건 뭐.

  • 23. 아유
    '21.7.14 8:32 PM (175.192.xxx.170) - 삭제된댓글

    윗님.
    공부하면서 출산까지... 고생많았겠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네요.
    아기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길 빌어요.

  • 24. 그럼요
    '21.7.14 9:02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대학원에서 논문쓰는 모든 과정이 나머지 4학기에 한 공부보다 몇배 많은 양의 공부를 하는거예요
    학부는 아무것도 아니죠 그러니 박사논문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 25. 미국은 학부부터
    '21.7.14 9:46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공부하는데 우리나라는 서울대부터 학부4년은 그냥 쉽게 다닌다고 보면되요.
    중고등학생만 죽어라고 잡는게 우리나라 입시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5049 40대는 언제쯤 백신 맞게 될까요? 3 ... 2021/07/14 3,127
1225048 창문형 에어컨 이동식에어컨 시원할까요??? 22 덥디ㅡ 2021/07/14 3,350
1225047 대전 아이스박스에 친딸 살해 친부사진 보셨어요? 48 .... 2021/07/14 16,623
1225046 나이스 학부모 서비스 고교 졸업하면 못 보나요. 3 .. 2021/07/14 1,645
1225045 아르테에서 조성진 나와요 3 클래식 2021/07/14 1,185
1225044 음식 포장 해보니 6 ... 2021/07/14 2,781
1225043 이낙연, 최문순 강원지사님과 점심을 함께 먹고 기념촬영 5 ㅇㅇㅇㅇ 2021/07/14 1,157
1225042 울 냥이가 떠날때가 됐을까요? 20 ... 2021/07/14 2,468
1225041 헤어 펌 몇개월마다 하세요? 5 .. 2021/07/14 2,769
1225040 요즘 선크림 제대로 안 바르고 나가면 얼룩덜룩 해지네요;;;; .. 3 두루두루 2021/07/14 2,369
1225039 이낙연부인과 혜경궁 너무 비교되네요. 30 비교된다 2021/07/14 3,889
1225038 대학병원 퇴원 후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이경우 2021/07/14 1,437
1225037 웃긴 닉네임 3 생각하기 2021/07/14 1,442
1225036 물티슈 어디꺼 쓰시나요? 4 .... 2021/07/14 1,599
1225035 청약 몇번만에 당첨되었는지 궁금해요. 2 how ma.. 2021/07/14 1,125
1225034 중1 통지표 주나요? 3 2021/07/14 922
1225033 이케아 싱크대 설치하면 예쁠까요? 7 .. 2021/07/14 2,785
1225032 랑종(스포 무) 보고 왔어요 감 독영화 추천 9 랑종 2021/07/14 2,411
1225031 간호대간딸 비대면이라 그런데 뭘 특별히 배우면되까요? 8 간호댁 2021/07/14 1,977
1225030 대학생들 비대면수업 지겹네요 15 지겨워 2021/07/14 3,575
1225029 인터넷선이 방하나만 들어왔을때 6 궁금 2021/07/14 1,272
1225028 말많던 25세 청와대 청년 정책보좌관 첫작품 32 흠 지켜보게.. 2021/07/14 4,336
1225027 흑자전환 효성은 상승, 역대급 이익 posco 연일 하락 1 2021/07/14 1,443
1225026 사람 입맛 참 간사하네요 14 우와 2021/07/14 4,202
1225025 예금 금리 제일 높은 곳 아시는 분? 6 예금 2021/07/14 2,7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