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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인의 유골로 보석을 만든다는데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ㅇㅇ 조회수 : 4,897
작성일 : 2021-07-14 18:30:59
화장한 유골을 고온으로 녹인후 굳히면 
일정량이 결정체가 됨
그걸 다시 열처리하여 보석크기로 가공하여
집에 보관한다든지 목걸이 등을 만듬.

저는 긍정적이네요.

남편 유골로 목걸이 만든 아내의 사연...죽은 가족을 매 순간 기릴 수 있는 보석 / 스브스뉴스
 https://www.youtube.com/watch?v=i49d423qlMo
IP : 5.149.xxx.222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21.7.14 6:3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싫어요.
    모유비누 같은 느낌이에요

  • 2. ㅁㅁ
    '21.7.14 6:32 PM (1.126.xxx.11)

    근데 그것도 에너지 소비가 많으면 별로일 듯 해요
    그냥 있을 때 잘하고 싹 잊으려구요

  • 3. ??
    '21.7.14 6:32 PM (39.7.xxx.88)

    남이 좋은지 싫은지 왜 핀단하죠?

  • 4. ㅇㅇ
    '21.7.14 6:33 PM (222.112.xxx.101)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 5. ...
    '21.7.14 6:33 PM (58.126.xxx.45)

    유골로 그게 뭔짓인지...

  • 6. .....
    '21.7.14 6:33 P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자연스럽게 좀 두지..
    뭘 인위적으로 만들어서 지니고...
    목걸이까지...ㅜㅜ

  • 7. ㅇㅇ
    '21.7.14 6:33 PM (175.223.xxx.182)

    싫은 사람 유골이면 당연히 싫고
    사랑하는 사람이었다면 좋은데요
    목걸이는 좀 그렇다치고 집에 보관하며 기억하긴 좋잖아요

  • 8. ..
    '21.7.14 6:33 P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떠난 사람을 못보내고 붙잡고 있는 느낌이네요.
    제가 떠난 사람이라면 아이가 그런다고 해도 싫을 것 같아요.

  • 9. 전 누구든
    '21.7.14 6:34 PM (175.119.xxx.22)

    다 싫어요. 그냥 고이? 보낼래요

  • 10. 저는
    '21.7.14 6:35 PM (218.101.xxx.154)

    그런식으로 가공해서 납골당에 넣고 싶네요
    뼛가루로 보관하는것보다 부피도 줄고 훨 나은듯.

  • 11. ...
    '21.7.14 6:35 PM (49.161.xxx.218)

    화장터가니 저런거 만들어주는곳있던데...
    저는 반대예요
    돌아가시면 자연으로 돌아가는게 제일 정석인것같아요

  • 12. ㅇㅇ
    '21.7.14 6:35 PM (175.223.xxx.182)

    매장하는것 보다야 훨씬 낫죠. 매장문화좀 없어졌으면.

  • 13. ...
    '21.7.14 6:36 PM (222.236.xxx.104)

    저도 223님이랑 같은 생각이예요 .. 지금은 돌아가신 저희 엄마 제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했던 존재였지만.. 그렇게는 만들고 싶지는 않네요 .진짜 떠난 사람 못보내고 붙잡고 있는 느낌... 그게 싫네요

  • 14. 이거
    '21.7.14 6:36 PM (110.70.xxx.205)

    맘카페에 글 올라왔다가 광고글이라고 지워진거같은데 여기서 또 보내요 글씨체도 유사하고

  • 15. 00
    '21.7.14 6:38 PM (113.198.xxx.42)

    일종의 사리네요
    한개만 나오는게 아니니 좋네요

  • 16. ..
    '21.7.14 6:39 PM (221.162.xxx.205)

    반려견 화장하고 종종 그렇게들 하던데요.
    전 그냥 아이를 놔주는게 좋을것같아서 별로 좋아보이진 않지만
    그렇게라도 또 놓지못하는 사람도 있겠죠.

  • 17. ㅇㅇ
    '21.7.14 6:40 PM (175.223.xxx.46)

    외국에서는 유골 직접 보관 많이 하잖아요
    유골로 뭘 하던 그건 자기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하여간 매장 납골 이런거 다 없앴으면 합니다

  • 18.
    '21.7.14 6:40 PM (58.230.xxx.177)

    이미 동물들 유골은 하고 있던거에요.그걸 이제는 사람도 하는거
    묘쓰고 납골당 하고 이런거보다 깔끔한거같은데요
    그런데 전 그냥 사라지고싶어요

  • 19.
    '21.7.14 6:44 PM (211.212.xxx.141)

    동물이고 사람이고 죽어서도 안놔주는 느낌이예요.

  • 20. 그리고
    '21.7.14 6:44 PM (175.223.xxx.46)

    강물에 뿌리는것보다 백배 낫네요
    각자 알아서 보관하기.

  • 21. ..
    '21.7.14 6:52 PM (115.140.xxx.145)

    뼈가루로 보관하는것보다 더 좋을듯해요
    뼈가루에 벌레도 잘 생긴다하고..예전 광주인가에서 홍수로 유골함 잘못된거보면 보관에도 더 용의할것 같아요
    닭장같은 납골당에 혼자 두는것보다 보석으로 만들어 집에 두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22. 지인이
    '21.7.14 7:00 PM (222.107.xxx.105)

    키우던 애견 화장해서
    옥색 구슬로 만들었어요
    전 안좋게 생각되요
    두 번 죽이는 느낌.

  • 23. 요즘은
    '21.7.14 7:00 PM (49.161.xxx.218)

    자연장이 유행인데
    유골가루를 하얀 백지에 싸서 묻어주면
    자연으로 돌아가는거죠
    자리찾이도 조금하면서 땅속으로 보내주는거죠
    수목장에도 그렇게 하는것같아요

  • 24. ...
    '21.7.14 7:24 PM (39.7.xxx.137) - 삭제된댓글

    우리 딸이 나를 그렇게 한다고(?) 생각하면 노땡큐...
    그냥 좀 깔끔하게 보내다오....

  • 25. ..
    '21.7.14 7:36 PM (92.238.xxx.227)

    다이아몬드로 만드는 곳고 있어요. 반지 만들어서 끼고 다니는 사람들 유럽에는 있는데 만드는게 비싸던데요. 전 찬성쪽 ~~

  • 26. 처음
    '21.7.14 7:37 PM (1.237.xxx.2)

    그걸 만든 자식이나 배우자는 쓰담쓰담하며 들고있겠지만 그후에는요?
    한알두알 굴러다니다 쓰레기통?
    처치곤란할거같아요
    저는 내사진도 한장 남기는거싫어요

  • 27. ...
    '21.7.14 7:59 PM (89.217.xxx.235)

    죽으면 이래도 저래도 끝이라고 생각 하고 죽음 이후엔 다 산 사람들의 문제라 생각 하는데
    남편이 죽는 다면 저는 그렇게 해서 내 몸에 늘 지니고 싶고 남편도 그걸 원한다면 허락 하고 싶어요
    물론 남편 외에겐 원치 않고요.
    안 그래도 한번 언급 한적 있는데 남편은 자연으로 돌아 가는걸 원 하지만 내가 꼭 원한다면 맘대로 하라더군요 ㅋㅋ
    반대 하는 분들의 맘도 백퍼 이해 가요 저 역시 내 욕심이라는 생각도 들고....아직은 먼 얘기니 막상 닥치면 실제 그런 결정을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게 하고 싶은 쪽 ^^

  • 28. ..
    '21.7.14 8:01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흔적이 하나도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29. ..
    '21.7.14 8:32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편하게 훨훨 보내주는게 최고죠

  • 30. 아무뜻도
    '21.7.14 8:40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인간의 이기심은 하늘을 찌르네요

  • 31. ....
    '21.7.14 8:43 PM (125.176.xxx.90)

    이번 교황님은 유골을 화장해서
    그런 보석으로 만드는 짓이 가장 추악한 짓이라고
    단언 하셨죠.

  • 32. 상조회사의
    '21.7.14 8:56 PM (118.235.xxx.91)

    새로운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했습니다

  • 33. …..
    '21.7.14 10:10 PM (121.168.xxx.239)

    우리 강아지 천사되고나서 그거 하려고했는데 잡아두는거라고 훨훨 보내주는게 좋다해서 묻어줬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안하길 잘한듯해요
    뭐든지 자연이치에 맡기는게 제일인것같아요

  • 34.
    '21.7.14 10:36 PM (223.39.xxx.247)

    별 이상한 짓을 다‥

  • 35. ----
    '21.7.15 12:19 AM (121.133.xxx.99)

    미쳤네요...돈벌이에 유족들이 놀아나네요
    아프리카 식인부족들이나 할 짓인듯

  • 36. 자연으로
    '21.7.15 12:21 AM (211.227.xxx.165)

    자연으로 사라지는게 젤 낫죠

  • 37. 그러다
    '21.7.15 5:24 AM (106.101.xxx.61) - 삭제된댓글

    어느 순간 지겨워지면 버리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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