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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전화가 이틀째 통화중인데요

ㅇㅇ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21-07-14 14:55:40
시골에 부모님 두분만 사시는데
어제 그제 저녁부터 전화드려도 계속 통화중입니다.
전화기를 잘 못 내려놔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긴 했지만
이틀동안 이러니 걱정이라서요.
비상전화라든가 뭐 방법이 없을까요?
인터넷 뒤져봐도 눈에 띄는게 없네요.
병원 때문에 주말에 애아빠가 내려가고요
핸드폰은 있는데 안 쓰셔요 ㅠㅠ
IP : 125.186.xxx.1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4 2:57 PM (223.62.xxx.20)

    동네 마을회관 전화번호같은거 모르세요?
    그런쪽으로 알아보세요

  • 2. ...
    '21.7.14 2:57 PM (112.220.xxx.98)

    얼마나 먼데요?
    이틀이나 저런 상황이면 전 바로 달려가봤을텐데....

  • 3. Zzang
    '21.7.14 2:57 PM (39.120.xxx.49)

    통신사에 물어보면 수화기가 잘못 놔졌는지 알 수 있어요

  • 4.
    '21.7.14 2:57 PM (121.165.xxx.96)

    나이드신분 있는댁은 그래서 옆집 친구분전번 따놔야해요

  • 5. 저라면
    '21.7.14 2:58 PM (218.38.xxx.12)

    가까운 파출소 연락해서 사정 설명 하겠네요
    집 비번 안다면 알려드리고...

  • 6. 주위에
    '21.7.14 3:00 PM (121.178.xxx.200)

    가까운 친인척 없나요?

  • 7. ..
    '21.7.14 3:09 PM (110.15.xxx.251)

    이틀이나 연락이 안되면 파출소에 요청하면 안될까요?

  • 8. 동네
    '21.7.14 3:09 PM (124.199.xxx.123)

    이장님 전화모르세요?
    저도 걱정되네요

    추가 글 올리세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

  • 9. ===
    '21.7.14 3:13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

    KT 라면 100번에 전화 하셔서 전화기가 잘못 올려져 있는것 같다고
    신호좀 보내달라고 하면 KT에서 신호를 뚜뚜두~~~~~~ 이렇게 보낼거에요

  • 10. ㅇㅇ
    '21.7.14 3:20 PM (61.72.xxx.109)

    마을회관이나 파출소 쪽으로 연락해보셔요. 그리고 ai스피커 하나 놔드림 어때요? 유용할듯해요.

  • 11. ....
    '21.7.14 3:20 PM (175.192.xxx.178)

    맞아요. 윗님 말씀대로 100번 고장신고로 연락하세요

  • 12. 시골은
    '21.7.14 3:34 PM (1.235.xxx.28)

    얼나마 시골인지요.
    저희 친정집은 정말 노인 어르신들만 사는 곳인데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한번 방문해달라고 부탁해도 해주던데요.
    가까운 경찰서들도 동네 잘 도니까 주민센터나 경찰서에 문의해보세요.

  • 13. 이번에
    '21.7.14 3:37 PM (118.45.xxx.153)

    이번에 가시면 음료수라도 사들고
    앞뒷집 옆집 전화번호 다 알아서 오세요.

    이왕이면 친분도 좀 쌓아두시구요.
    거실에 인터넷설치하고 와이파이 키고 cctv하나 달면 딱 좋아요.
    cctv가 핸드폰에서 버튼눌르면 서로 대화도 되거든요. 인터넷비만 내면 되요.

    요즘 기능이 너무 많고 좋아요.

  • 14. 원글
    '21.7.14 3:41 PM (125.186.xxx.16)

    답변들 감사합니다. kt에 연락했더니 고장신고 하라고 해서 신고했고 내일 오후에나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정 이야기했더니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도록 알아본다고 하시네요. 시골이 차로 4시간 거리인데 자식들이 다 서울에 살다보니 돌아가며 일이주에 한번씩 내려가는데 제대로 살펴드리지 못해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마을회관은 코로나로 폐쇄됐어요. 동네 분들도 다 저희 부모님보다 더 노인들이라 연락드리기가 막막하네요. 이번에 내려가면 동네분들 전번이라도 다 따와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

  • 15. 원글
    '21.7.14 3:42 PM (125.186.xxx.16)

    통화 되면 결과 올릴게요.

  • 16. ㅇㅇㅇ
    '21.7.14 3:5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면사무소 얘기하고 이장한테 연락 부탁 한다고 하심 됨.

  • 17. ..
    '21.7.14 4:07 PM (118.235.xxx.84)

    이 경우 112하셔도 됩니다.
    사정 얘기하시고,
    두 분 연로하셔서 걱정이다,
    이런 적이 한번도 없다,
    한번 가보시고
    연락달라하시면 해드려요
    사고예방이 우선이니까요.

  • 18. .....
    '21.7.14 4:10 PM (210.100.xxx.228)

    핸드폰 전원을 끄고 계신거예요?
    이번 일을 계기로 부모님이 핸드폰 꼭 챙기시면 좋겠어요.

  • 19. **
    '21.7.14 4:21 PM (125.252.xxx.42)

    요즘 시골전화고장이 많나봐요
    저도 친정집전화 계속 통화중 걸려
    알아보니 고장이더라구요
    100번으로 고장접수하니 밀려 며칠 걸린다네요

  • 20. 두 분이니
    '21.7.14 4:40 PM (175.122.xxx.249)

    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실듯해요.
    이 경우에 혼자 계시면 걱정이 많이 되지요.

  • 21. ...
    '21.7.14 5:42 PM (115.160.xxx.46)

    맞아요
    저 위에 분 말씀처럼
    이 시간이면 아직 면사무소 직원들 근무중이니,
    전화해서 사정 이야기를 하시면
    바로 마을이장님께 연락해서 상황을 알아볼 수 있을텐데요.

  • 22. 이장님
    '21.7.14 6:46 PM (14.47.xxx.125)

    비회되시면 음료수 사들고 가셔서
    옆집이나 이장님 전화번호나
    알아놓으세요.

  • 23. 원글
    '21.7.14 8:25 PM (125.186.xxx.16)

    동네 아는분 전번 수소문해서 통화 되었습니다. 전화기 코드가 빠져있더래요.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 24. 일부러
    '21.7.19 6:37 PM (124.199.xxx.123) - 삭제된댓글

    들어 왔네요
    다행이네요

    젆하가 고장나서요

    우리집도
    남편이 폰 있는데
    집전화 해약하라고 하는데

    저도 비상용으로 쓰려고 해약 안하고
    그냥 놔두네요

    폰이 먹통일때
    위급시 대비해서요


    부모님이 나이 드셨으면
    전화 고장나고

    몸이 위급시에 119 로 통화도 못하시고
    큰 일이네요

    이번에 핸드폰 꼭 이용하시게 하세요

  • 25. 구금해서 다시
    '21.7.19 6:38 PM (124.199.xxx.123)

    들어 왔네요
    다행이네요

    전화가 고장나서요

    우리집도
    남편이 폰 있는데
    집전화 해약하라고 하는데

    저도 비상용으로 쓰려고 해약 안하고
    그냥 놔두네요

    폰이 먹통일때
    위급시 대비해서요


    부모님이 나이 드셨으면
    전화 고장나고

    몸이 위급시에 119 로 통화도 못하시고
    큰 일이네요

    이번에 핸드폰 꼭 이용하시게 하세요

  • 26. 정정
    '21.7.19 6:39 PM (124.199.xxx.123)

    궁금으로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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