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전화가 이틀째 통화중인데요
어제 그제 저녁부터 전화드려도 계속 통화중입니다.
전화기를 잘 못 내려놔서 이런 경우가 종종 있긴 했지만
이틀동안 이러니 걱정이라서요.
비상전화라든가 뭐 방법이 없을까요?
인터넷 뒤져봐도 눈에 띄는게 없네요.
병원 때문에 주말에 애아빠가 내려가고요
핸드폰은 있는데 안 쓰셔요 ㅠㅠ
1. ..
'21.7.14 2:57 PM (223.62.xxx.20)동네 마을회관 전화번호같은거 모르세요?
그런쪽으로 알아보세요2. ...
'21.7.14 2:57 PM (112.220.xxx.98)얼마나 먼데요?
이틀이나 저런 상황이면 전 바로 달려가봤을텐데....3. Zzang
'21.7.14 2:57 PM (39.120.xxx.49)통신사에 물어보면 수화기가 잘못 놔졌는지 알 수 있어요
4. ㅠ
'21.7.14 2:57 PM (121.165.xxx.96)나이드신분 있는댁은 그래서 옆집 친구분전번 따놔야해요
5. 저라면
'21.7.14 2:58 PM (218.38.xxx.12)가까운 파출소 연락해서 사정 설명 하겠네요
집 비번 안다면 알려드리고...6. 주위에
'21.7.14 3:00 PM (121.178.xxx.200)가까운 친인척 없나요?
7. ..
'21.7.14 3:09 PM (110.15.xxx.251)이틀이나 연락이 안되면 파출소에 요청하면 안될까요?
8. 동네
'21.7.14 3:09 PM (124.199.xxx.123)이장님 전화모르세요?
저도 걱정되네요
추가 글 올리세요
걱정이 많이 되네요9. ===
'21.7.14 3:13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KT 라면 100번에 전화 하셔서 전화기가 잘못 올려져 있는것 같다고
신호좀 보내달라고 하면 KT에서 신호를 뚜뚜두~~~~~~ 이렇게 보낼거에요10. ㅇㅇ
'21.7.14 3:20 PM (61.72.xxx.109)마을회관이나 파출소 쪽으로 연락해보셔요. 그리고 ai스피커 하나 놔드림 어때요? 유용할듯해요.
11. ....
'21.7.14 3:20 PM (175.192.xxx.178)맞아요. 윗님 말씀대로 100번 고장신고로 연락하세요
12. 시골은
'21.7.14 3:34 PM (1.235.xxx.28)얼나마 시골인지요.
저희 친정집은 정말 노인 어르신들만 사는 곳인데 주민센터에 전화해서 한번 방문해달라고 부탁해도 해주던데요.
가까운 경찰서들도 동네 잘 도니까 주민센터나 경찰서에 문의해보세요.13. 이번에
'21.7.14 3:37 PM (118.45.xxx.153)이번에 가시면 음료수라도 사들고
앞뒷집 옆집 전화번호 다 알아서 오세요.
이왕이면 친분도 좀 쌓아두시구요.
거실에 인터넷설치하고 와이파이 키고 cctv하나 달면 딱 좋아요.
cctv가 핸드폰에서 버튼눌르면 서로 대화도 되거든요. 인터넷비만 내면 되요.
요즘 기능이 너무 많고 좋아요.14. 원글
'21.7.14 3:41 PM (125.186.xxx.16)답변들 감사합니다. kt에 연락했더니 고장신고 하라고 해서 신고했고 내일 오후에나 방문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사정 이야기했더니 최대한 빨리 갈 수 있도록 알아본다고 하시네요. 시골이 차로 4시간 거리인데 자식들이 다 서울에 살다보니 돌아가며 일이주에 한번씩 내려가는데 제대로 살펴드리지 못해 항상 불안한 마음입니다.
마을회관은 코로나로 폐쇄됐어요. 동네 분들도 다 저희 부모님보다 더 노인들이라 연락드리기가 막막하네요. 이번에 내려가면 동네분들 전번이라도 다 따와야겠어요. 답변 감사합니다.15. 원글
'21.7.14 3:42 PM (125.186.xxx.16)통화 되면 결과 올릴게요.
16. ㅇㅇㅇ
'21.7.14 3:54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면사무소 얘기하고 이장한테 연락 부탁 한다고 하심 됨.
17. ..
'21.7.14 4:07 PM (118.235.xxx.84)이 경우 112하셔도 됩니다.
사정 얘기하시고,
두 분 연로하셔서 걱정이다,
이런 적이 한번도 없다,
한번 가보시고
연락달라하시면 해드려요
사고예방이 우선이니까요.18. .....
'21.7.14 4:10 PM (210.100.xxx.228)핸드폰 전원을 끄고 계신거예요?
이번 일을 계기로 부모님이 핸드폰 꼭 챙기시면 좋겠어요.19. **
'21.7.14 4:21 PM (125.252.xxx.42)요즘 시골전화고장이 많나봐요
저도 친정집전화 계속 통화중 걸려
알아보니 고장이더라구요
100번으로 고장접수하니 밀려 며칠 걸린다네요20. 두 분이니
'21.7.14 4:40 PM (175.122.xxx.249)크게 걱정안하셔도 되실듯해요.
이 경우에 혼자 계시면 걱정이 많이 되지요.21. ...
'21.7.14 5:42 PM (115.160.xxx.46)맞아요
저 위에 분 말씀처럼
이 시간이면 아직 면사무소 직원들 근무중이니,
전화해서 사정 이야기를 하시면
바로 마을이장님께 연락해서 상황을 알아볼 수 있을텐데요.22. 이장님
'21.7.14 6:46 PM (14.47.xxx.125)비회되시면 음료수 사들고 가셔서
옆집이나 이장님 전화번호나
알아놓으세요.23. 원글
'21.7.14 8:25 PM (125.186.xxx.16)동네 아는분 전번 수소문해서 통화 되었습니다. 전화기 코드가 빠져있더래요. 걱정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24. 일부러
'21.7.19 6:37 PM (124.199.xxx.123) - 삭제된댓글들어 왔네요
다행이네요
젆하가 고장나서요
우리집도
남편이 폰 있는데
집전화 해약하라고 하는데
저도 비상용으로 쓰려고 해약 안하고
그냥 놔두네요
폰이 먹통일때
위급시 대비해서요
부모님이 나이 드셨으면
전화 고장나고
몸이 위급시에 119 로 통화도 못하시고
큰 일이네요
이번에 핸드폰 꼭 이용하시게 하세요25. 구금해서 다시
'21.7.19 6:38 PM (124.199.xxx.123)들어 왔네요
다행이네요
전화가 고장나서요
우리집도
남편이 폰 있는데
집전화 해약하라고 하는데
저도 비상용으로 쓰려고 해약 안하고
그냥 놔두네요
폰이 먹통일때
위급시 대비해서요
부모님이 나이 드셨으면
전화 고장나고
몸이 위급시에 119 로 통화도 못하시고
큰 일이네요
이번에 핸드폰 꼭 이용하시게 하세요26. 정정
'21.7.19 6:39 PM (124.199.xxx.123)궁금으로 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