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놀고싶어요 ㅠㅠㅠㅠ
퇴근하고 동료들하고 이태원가서 루푸탑에 앉아 맥주 마시고 싶어요
주말에 여의도 더현대 구경갔다가 종로가서 교보갔다가
삼청동 걸으며 아기자기 소품들 구경하고 싶어요
친구들이랑 호텔 부페도 가고싶고
친구들 모인 술자리에 아는 남사친 불러서 썸 타고도 싶고
아 정말 정말 놀고싶어요 ㅜㅜㅜㅜㅜ
미칠거같아요
1. ....
'21.7.14 12:55 PM (14.138.xxx.241)목숨 걸고 놀순 없잖아요
2. ㅇㅇ
'21.7.14 12:56 PM (223.62.xxx.33)그래서 안놀잖아요
그러니까 놀고싶다구요
남친도 없는 미혼 답답해 죽어요 진짜3. ....
'21.7.14 12:56 PM (39.115.xxx.14)저는 서울근교 숲 좋은곳이라도 마음 편하게 다녔으면 좋겠네요. 평일 오전 가끔 산책가던 선유도공원도 못가게 생겼어요.
4. ..
'21.7.14 12:56 PM (222.237.xxx.88)우리 굳은 마음 먹고 존버합세다~~.
그런 날이 꼭 올거에요.5. 참아유
'21.7.14 1:04 PM (221.140.xxx.139)이렇게 온라인에 소리지름서 참아유.
솔직히 내가 걸려서 내 목숨이 왔다갔다 할 가능성보다,
나로 인해서 내 주변에 피해주지 않겠다로 버티는거죠,
잘 참고 계슈~ 쫌만 더 참읍시다. 망할 코로나 꺼질때 까지6. ...
'21.7.14 1:04 PM (14.138.xxx.241)놀고싶죠 이해해요 존버합시다
7. 저는
'21.7.14 1:10 PM (223.62.xxx.72)여행이 가고 싶어요. 다니는 사람들도 있지만, 혹여 민폐될까봐 작년부터 집직장동네만..ㅠㅠ
올해만 잘 견디면 내년에는 갈 수 있겠죠? ㅠ ㅠ8. 더 현대
'21.7.14 1:11 PM (121.162.xxx.174)확진자 나오서 일부층 닫았어요
9. ㅇㅇ
'21.7.14 1:12 PM (180.230.xxx.96)저도 나이 많은 싱글인데
그동안 잘 참아왔는데
맛집 다니고 시골장터 구경하거나
가고 싶은곳 훌쩍 기차 타고 가기도 하고
그런 일상들이 넘 그리워요
요즘 다니다 맛집 보고 순간 들어가서 먹을뻔 한적도..ㅋ
포장만 해와서 먹고 있느라
포장안되면 많이 아쉬워요
서울 구석구석 저렴하면서 맛집이 이리 많았다니
그동안 왜 몰랐을까 . 아쉬워 하고 있어요 ㅋㅋ10. ㅇㅇ
'21.7.14 1:14 PM (223.62.xxx.196)외국은 엄두도 안나구요
그냥 퇴근하고 놀 수만 있어도 좋겠어요 ㅠㅠ11. 이런분들은
'21.7.14 1:16 PM (121.137.xxx.231)정말 답답하긴 하시겠어요
저는 직장-집. 만 다니던 사람이고
집에서 쉬는게 가장 좋고
일년에 여행이라봐야 국내 여행 두어번이 전부인 사람인지라
코로나로 다니지 못하는거 저는 큰 상관없는데
저같은 사람은 코로나 전이나 후나 비슷하지만
반대인 분들은 정말 답답하긴 할 것 같아요
그래도 좀더 힘내서 참아보자고요.12. 새옹
'21.7.14 1:22 PM (117.111.xxx.25)좀심에 맥주 반주하세요
그럼 즐거워요13. ..
'21.7.14 2:27 PM (220.78.xxx.78)다 비슷한 맘일 거에요
요새같은 시국엔 정부에서하지 말라는건 안하는게 애국이죠
언젠가 맘껏 놀수 있누 그날을 위해 미모관리 빼세게해 놓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