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등학생 위대장내시경 해보신 분 계세요?

ㄱㄴ 조회수 : 3,283
작성일 : 2021-07-14 12:02:40
아이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인후두 역류질환도 있어요.
양치할때도 가끔 역류한다 하고 목에 이물감
배변시 복통과 잔변감이 있어 걱정인데
이런 경우는 위대장내시경을 해보는게 맞겠지요?
시간도 잘 안 나고 한번 해본다는게 맘같이 잘 안 되네요ㅠ
아이도 내시경 하는걸 두려워도 하구요.
혹시 청소년들 해보신 분들 계시는지
걱정도 되고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IP : 121.135.xxx.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1.7.14 12:04 PM (125.178.xxx.53)

    고딩때 스트레스로 많이들 그러는데 저라면 굳이 안시킬듯요

  • 2. 방울이
    '21.7.14 12:1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의사 권유로 위내시경만 받았었어요
    아이가 소화불량에 위식도역류로 몇달 고생했는데
    결과는 생각보다 나쁘진않았고 약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어떤 학부모가 애가 무슨 내시경이냐고 핀잔주는데
    얼마나 짜증나던지...
    그러더니 그집애는 고등학생이 간수치 비정상에 고혈압 판정 받더군요
    남의 말 신경쓰지마시고 의사가 권하면 받으세요

  • 3.
    '21.7.14 12:16 PM (220.121.xxx.163)

    고딩 조카 배에서 소리난다고 급식도 안먹고 다녀서 유명한곳은 한의원포함 다 다녀보고
    서울대에서 하루 입원해서 내시경했는데
    신경성으로 유산균처방만 받았어요
    지금은 대딩이라 괜찮은것 같아요

  • 4.
    '21.7.14 12:23 PM (112.145.xxx.70)

    고3때.했어요
    그땐 수면이고 뭐고 없고
    내시경도 엄청 굵고

    근데 내 몸이 너무 아프니 내시경은 하나도 안 힘들었네요

  • 5. ㄱㄴ
    '21.7.14 12:23 PM (121.135.xxx.6)

    네 저도 실은 하고싶지는 않아요ㅜ
    그런데 어쩔땐 쓰러질 정도로 배변전 통증이 있다고 하네요.
    아이는 그런거에 익숙해진 것 같은데
    다 스트레스성이라고 하기엔 걱정이 될때가 많아서요.
    복부초음파라도 한번 해볼까요?
    중학교때부터 그랬대요.
    지금 고1이구요..

  • 6. ...
    '21.7.14 12:23 PM (112.161.xxx.147)

    애 태어날때부터 위 안 좋아서 6살때 내시경 시작 서울대에서도 해 보고 고3될때까지 5번쯤 했네요.
    별 병은 없었고 항상 변비에 구역감 위장장애 달고 살았구요...이제 대학 가니 좀 괜찮네요

  • 7. ㄱㄴ
    '21.7.14 12:44 PM (118.235.xxx.214)

    대학 가야 낫는다고 의사들도 다 그렇게 말씀 하시더라구요;ㅜ

  • 8. ..
    '21.7.14 1:19 PM (14.42.xxx.215)

    저희 아이는 계속되는 복통으로 동네에서 ct찍고 염증이 보인다고 큰병원 가서 내시경 귀유해서 내시경하고 조직 검사해서 크론병 진단 받았어요.
    의사가 검사하기를 권하면 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고등학생이면 해도 됩니다.

  • 9. ..
    '21.7.14 1:22 PM (14.42.xxx.215)

    중2때 내시경 했어요.
    지금 고3이고 일년에 두번씩 입원하고 한번씩 내시경 해요.
    요즘 젊은 사람들 염증성 장질환 굉장히 많습니다.

  • 10. ..
    '21.7.14 1:30 PM (221.162.xxx.147)

    건강하면 몰라도 이상있으면 해야죠
    수면내시경이라 하나도 안힘들고 할만해요 고딩이면 다컸죠

  • 11. ㄱㄴ
    '21.7.14 1:41 PM (121.135.xxx.6)

    위에 크론병 진단 받은 분은
    위랑 대장내시경까지 다 하신거죠?
    평소 증상이 복통만 있었나요?
    저도 크론병 걱정했었는데
    저희 아이 증상은 크론병 같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증상이 다르다고 하면서..
    저희 애는 배꼽주변 통증이고 변을 보고 나면 복통이 없어지는ㅜ
    제가 시간을 잘 못 내서 하게되면 동네 내과에서 해야할 것 같아요.

  • 12. ..
    '21.7.14 1:49 PM (14.42.xxx.215)

    저희 아이는 위.장 내시경 다 했어요.
    구내염.복통.역류성식도염.치질..다 있었어요.
    이게 한꺼번에 나타나는게 아니라서..그래서 그때마다 동네병원가면 과민성 대장염. 장염. 위염. 구내염..이런식이었죠.ㅜㅜ
    일산병원에서도 그냥 과민성 대장염이라고..
    동네 내과에서 의사쌤이 ct권유해서 찍어보고 요즘 염증성장질환이 젊은 사람들한테 굉장히 많다고..소견서 써주셔서 대학병원가서 검사하고 진단 받고 치료하고 있죠.
    모든 병들이 다 그렇듯이 증상은 사람마다 다 조금씩 달라서 큰 병원가셔서 검사받길 권유합니다.
    제 아이는 화장실에서 몇번씩 변보고 나오다가 쓰러지곤 했어요.

  • 13. ..
    '21.7.14 1:52 PM (14.42.xxx.215)

    염증성 장질환은 크론병.궤양성대장염.장결핵..이 있지만 증상이 비슷하면서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일반적인 과민성대장염이면 다행이구요.
    여튼 위.장 소화기관이 스트레스랑 연관이 크니까 한창 사춘기에 공부하느라 예민한 아이들한테 위장계통이 아프면 힘들어요.
    방학이니 이때 검사해보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 14.
    '21.7.14 2:00 PM (119.64.xxx.78)

    스트레스 때문인데 왜 구지ㅠ
    유산균 좋은거 꼭 먹이시고
    맘 편한게 최고

  • 15. 333
    '21.7.14 2:10 PM (175.209.xxx.92)

    야채 많이 먹이세요.

  • 16. ;;
    '21.7.14 2:42 PM (1.227.xxx.59)

    그거 과민성대장증후군 같아요.
    변보면 괸잖은거보니 위내시경기구 소독문제도있고 아직
    젊으니 굳이내시경까진.
    유산균 먹어보세요

  • 17. ..
    '21.7.14 2:57 PM (14.42.xxx.215)

    그리고 동네병원 의사들 크론병에 대해 잘 몰라요. 큰 병원에서도 오진도 많구요.
    그게 증상이 크론이랑 비슷해도 아닌경우도 많고 전혀 아닌듯 한데 조직 검사해보면 크론인 경우도 있거든요.
    결국 선택의 문제지만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심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요.

  • 18. ㄱㄴ
    '21.7.14 5:38 PM (121.135.xxx.6)

    동네 의원에 조금 전에 가서 진료 받았더니
    대장내시경은 해볼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복부초음파라도 하고싶다고하니
    그건 간이나 췌장등 딱딱한 장기쪽을 보는거고
    저희 애 같은 경우는 그 아래 소화기관쪽 문제라
    초음파는 별 의미가 없고
    대장내시경 검사해서 이상이 없어야 과민성대장 증후군이란 진단을
    확실히 내릴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 19. ..
    '21.7.14 7:35 PM (14.42.xxx.215)

    게속 걱정하시는것 보다 검사받고 결과대로 치료받는게 엄마도 아이도 편할지 몰라요.
    너무 걱정마시고 방학이니 예약빠른 대학병원이나 전문병원에서 검사받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831 선별진료소 대기현황알수있는 사이트?? 2 00 2021/07/15 533
1224830 타로는 무슨 원리인가요? 6 .. 2021/07/15 2,809
1224829 변호사인데 고소는 쫄아서 못한다 4 ㅋㅋㅋ 2021/07/15 1,335
1224828 고3 수시컨설팅 정ㅈ래 소장 받아보신분~~? 1 ㅇㅇ 2021/07/15 1,019
1224827 이재명 "일생의 치욕 무릅쓰고 바지 내렸는데…또 그 얘.. 37 천박함 2021/07/15 3,840
1224826 대구시장 6월 업무추진비.jpg 3 국짐답다 2021/07/15 1,681
1224825 만약 이혼할때 남편이 작정하고 돈 빼돌리면 8 핫초콩 2021/07/15 3,649
1224824 옛날 영화 제목 좀 찾아주세요^^ 3 제나 2021/07/15 803
1224823 넷플릭스 스릴러 영화 추천- 벨벳 버즈소 6 Love05.. 2021/07/15 3,118
1224822 많이 읽은글 가난한 경찰 사귀는글 19 ... 2021/07/15 5,777
1224821 에어컨 끄면 1분만에 다시 더워짐 3 덥네 2021/07/15 2,127
1224820 펌)문대통령" 맘고생 많았다" 는 거짓말 12 거짓말 2021/07/15 2,313
1224819 "이재명 성남FC 피소 수사 마무리 단계".... 3 ㅇㅇㅇ 2021/07/15 692
1224818 저만 05년생이랑 03년생이랑 사는게 이상한가요? 7 .. 2021/07/15 3,116
1224817 중성지방 700 10 중성지방 2021/07/15 5,509
1224816 찜통더위에 돌아가시면 어떡하냐 ㅠㅠ 43 냉장고야~~.. 2021/07/15 22,304
1224815 왜..오늘 주식이...다 불타나요? 4 대체 2021/07/15 4,883
1224814 롯지팬 검은가루 나오는거 먹어도 되나요? 1 .... 2021/07/15 2,373
1224813 82쿡도 성별이 표시 되면 좋겠어요. 6 나옹 2021/07/15 715
1224812 여름에 시원한 잠옷이 뭘까요? 6 ... 2021/07/15 2,160
1224811 경부골절수술 후 MRI 찍었는데요. .. 2021/07/15 606
1224810 아들 친구가, 고3인 아들에게 자주 전화를 한다면 1 ㅇㅇ 2021/07/15 1,674
1224809 민주당 대선후보경선 토론 해주삼! 2 .... 2021/07/15 476
1224808 주식을 감으로 하나요 14 ㅁㅁ 2021/07/15 4,044
1224807 삼성전자 as빨리 연결되는법있나요? 2 모모 2021/07/15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