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꿈을 반복해서 꾸는 건...(더러움 주의)

quf 조회수 : 1,160
작성일 : 2021-07-14 11:44:51
몇 십년간 일년에 몇 번 화장실 꿈을 꿉니다
찾기에 애를 먹다가 화장실이 아닌 곳에서 보다 사람들이 봐서 처리를 제대로 못하고 일어선다던가
큰 게 마려워 찾아간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요
상상 이상으로요
옛날 뒷간이 아니고 현대식이긴 한데 문이 떨어졌다던가 닫을 수 없다던가
물이 안 내려가 용#이 쌓여있다던가 널려있다던가

비슷한 그런 꿈을 왜 자꾸 반복해서 꾸는지
어떤 때 그런 꿈을 꾸는지 모르겠어요
분명 좋을 때 꾸는 건 아니에요



IP : 60.151.xxx.2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21.7.14 11:50 AM (121.150.xxx.41)

    저도요!!!!!
    더러운 화장실꿈 진짜 자주꿔요.
    님이 말씀하신거 그대로요.ㅠㅠ

    전 특히
    그 더러운 화장실을
    맨발로 가는 꿈을 많이 꿔요.
    으ㅠㅠ
    발바닥에 닿는 그 질척거림
    으ㅠㅠ

  • 2. ㅇㅇ
    '21.7.14 11:50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똥은 재물이래요

  • 3. 재물아님
    '21.7.14 12:05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한동안 많이 꿨던 꿈인데요
    제 생각에는 처리되지 못한 감정에 대한 꿈 같아요
    제가 평소에 감정적인 것을 많이 억누르는 편이에요
    억누르다 보니 어느 순간 자동적으로 무감각해져요
    그래서 스스로 잘 캐치하지 못한 감정찌꺼기가 꿈에서 그런 식으로 표현되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어요
    평소 어느 정도는 감정표현을 하는 게 좋은데 습관적으로 이성적 판단이 앞서니 잘 안되요
    암튼 이건 제 생각일 뿐입니다..

  • 4. 해몽
    '21.7.14 12:12 PM (211.215.xxx.21)

    좋은 꿈 아니고 뭔가 불안하고 수치스럽고 할 때 꾸는
    꿈이라고 들었어요. 저도 자주 꿔요ㅜㅜ

    그리고 신발은 배우자나 직장을 의미한다고 해요.

    신기하게 저 미혼일 때 신발 잃어버리는 꿈이나 맨발이라 너무 당혹스러워 하는 꿈 자주 꿨는데 결혼하고 나니 안 꿔요.

    근데 싸우고 이혼하고 싶으면 신발 없는 꿈 또 꿔요.

  • 5. qyf
    '21.7.14 12:17 PM (60.151.xxx.224)

    헉님
    진짜 헉이네요!!
    전 맨발은 아니지만 젖을까봐 묻을까봐 피하느라 애를 쓸 때도 있어요

  • 6. qyf
    '21.7.14 12:18 PM (60.151.xxx.224)

    처리되지 못한 감정에 대한 꿈...

    반복해서 꾸는 건 그런 게 있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이거다 짚이는게 없어요

  • 7. 저도
    '21.7.14 12:45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진짜 더럽거나 사람들이 보고 있는 노출된 화장실 저도 진짜 자주 꾸는 꿈 중 하나예요. ㅎㅎ.
    그리고 막 너무 좁아서 기이한 자세나 불편하게 용변을 봐야하는 상황이라거나…

    근데 저는 크게 의미는 잘 두지 않는 편이예요.
    평소에 어디 갔을 때 화장실 더러운 거에 민감한 편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상황 같은 건 그냥 제가 사람들 시선을 평소에 많이 신경 써서 그런가보다 해요.

    꿈해몽 이런 거 별로 안믿고 꿈도 잘 안맞는 편이라 깊이 생각하진 않아요.
    이 빠지는 꿈이 주변 사람이 죽거나 하는 꿈이라던데 이가 뭉텅이로 빠지고 해도 아무 일도 없더라구요. ㅎㅎ.
    평소에 치아가 시원찮아 그런갑다 합니다. ^^

  • 8. 저도
    '21.7.14 12:49 PM (223.62.xxx.48)

    진짜 더럽거나 사람들이 보고 있는 노출된 화장실 저도 진짜 자주 꾸는 꿈 중 하나예요. ㅎㅎ.
    그리고 막 너무 좁아서 기이한 자세나 불편하게 용변을 봐야하는 상황이라거나…

    근데 저는 크게 의미는 잘 두지 않는 편이예요.
    평소에 어디 갔을 때 화장실 더러운 거에 민감한 편이기도 하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상황 같은 건 그냥 제가 사람들 시선을 평소에 많이 신경 써서 그런가보다 해요.

    꿈해몽 이런 거 별로 안믿고 꿈도 잘 안맞는 편이라 깊이 생각하진 않아요.
    이 빠지는 꿈이 주변 사람이 죽거나 하는 꿈이라던데 이가 뭉텅이로 빠지고 해도 아무 일도 없더라구요. ㅎㅎ.
    평소에 치아가 시원찮아 그런가보다 합니다. ^^
    신발 없어져서 아무리 찾아도 없는 상황도 꿈에서 진짜 많이 겪는데(더러운 화장실 꿈과 함께 제일 많이 꾸는 듯) 물건 잃어버리는 걸 싫어하는 성격 탓 같다 생각해요. ㅎㅎㅎ.

  • 9. ,,,
    '21.7.14 1:44 PM (121.167.xxx.120)

    자다가 소변 마려우면 그런 꿈을 꿔요.
    너무 더러워서 안절부절 하면서 소변을 봐야 하나 갈등 하다가 깨요.
    거기서 소변 보면 침대에서 소변 보는거라 안보고
    깬게 다행이다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6157 저도 떳떳하진 않습니다. 88 사실 2021/11/04 13,850
1266156 청바지 사면 빨고 입으세요. 그냥 입으세요. 29 2021/11/04 6,139
1266155 부스터샷도 의무화하는건 아니겠지요? 5 코로나 2021/11/04 1,964
1266154 상가집 복장 문의요. 9 .. 2021/11/04 1,292
1266153 (주의)유미의세포 스포 간절히 원해요 18 스포유포만 .. 2021/11/04 2,709
1266152 현대미술 교재로 쓰는 책 추천해주세요 3 ㅇㅇ 2021/11/04 788
1266151 마흔둘인데 앞으로 옷은 꼭 입어보고 사야겠어요 6 2021/11/04 4,254
1266150 왜 이재명한테 뭐라 하나요? 42 .... 2021/11/04 1,292
1266149 서민, 비판 네티즌에 "너나 뒤져" 9 미쳤군 2021/11/04 2,064
1266148 이거 때문에 신천지가 이재명에 목숨 건거예요? 9 당장받아내라.. 2021/11/04 2,794
1266147 김치냉장고 세워놓는것 좋은가요? 7 참나 2021/11/04 2,041
1266146 국힘 후보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사람이 된다고 ... 8 결국 2021/11/04 644
1266145 올스텐 에어프라이어 뭐가 좋을까요? 1 ... 2021/11/04 1,876
1266144 초5 여학생 무슨 운동 시킬까요? 7 safari.. 2021/11/04 1,562
1266143 브랜드 적어주세요 1 밥솥부탁 2021/11/04 619
1266142 고교학점제… 이거요 8 2021/11/04 2,365
1266141 밴드 운동 좋은거 같아요 5 .. 2021/11/04 2,027
1266140 혹시 이것도 대상포진 증상일까요? 4 ㅇㅇ 2021/11/04 1,403
1266139 당분간 정치글은 올리지 맙시다 43 정치글 2021/11/04 1,243
1266138 한판수다. 정진상에 대해 자세히 다루네요 4 ... 2021/11/04 787
1266137 혼자 시골에서 사시는 70대 친정엄마 뭐가 필요하실까요 19 눈물.. 2021/11/04 3,805
1266136 동백꽃 필 무렵 보는 중인데 8 질문 2021/11/04 2,510
1266135 전철에서 앞에 대학생인지 직장인이 인터스텔라 얘기를 조근조근하.. 1 ㅇㅇ 2021/11/04 2,157
1266134 미친주식 테슬라 13 zz 2021/11/04 5,996
1266133 이재명 "檢, 양심에 손 얹어봐라..누가 배임이고 비리.. 35 응, 너! 2021/11/04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