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겨드랑이와 가슴 사이가 콕콕 쑤셔요

아파요 조회수 : 4,771
작성일 : 2021-07-14 05:23:40
한 이틀 전부터 콕콕 쑤셔서 깊은 잠을 잘 수가 없네요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구요 통증도 계속 있는게 아니고 가끔 그래요 밤에 자려고 누우면 통증이 있구요

요즘 날씨에도 지치고 애들 밥해먹이고 픽업하느라 피곤한데 늘 그정도 노동량이었어요 저질체력쪽인데 아픈 소리 하는거 싫어해서 그냥 꾹 참고 스스로를 몰아부쳤는데 피곤해서일까요?

너무 바쁜 직장에(밥 먹을 시간도 없어서 하루 종일 굶다가 집에 와서 폭식) 다니다가 그만두고 지난 달부터 집에 있는데 밀린 집안일 한다고 집안에서도 바빴네요

이 통증이 뭘까요 병원 어느 과로 가봐야 할까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경험있으신 분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1.238.xxx.1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1.7.14 5:43 AM (121.182.xxx.73)

    식도염이었어요.
    내과 가보세요.
    왼쪽이어서 심장내과 검사도 했었는데
    그냥 식도염이었어요.
    식후 3시간뒤에 눕습니다.
    괜찮아졌어요.

  • 2. 00
    '21.7.14 5:43 AM (182.215.xxx.73)

    일단 내과가서 심장초음파나 엑스레이 찍어보세요


    제경험상 가슴근육이 찢어져서 그럴수도 있거든요
    최근에 무거운걸 들었다거나
    팔을 많이 움직였거나
    무리하게 숨찬 운동을 많이 했을때 그런경우가 많다고하더라구요
    전 등산을 무리하게 했더니 그렇게 아팠었어요

  • 3. --
    '21.7.14 5:53 AM (108.82.xxx.161)

    전 워낙 모든부분이 쑤셔서
    가슴윗부분 꾹꾹 눌러서 마사지해보세요. 림프부분이 부어서 쑤신걸수도 있거든요

  • 4. 저도
    '21.7.14 7:12 AM (175.223.xxx.94)

    딱 동일부위 동일증상이 오래전부터 있어서 심장정밀검사도 받고 위내시경도 하고 유방 등 초음파도 했는데요.
    심한 역류성 식도염과 늑간신경통, 겨드랑이 임파선 염증 정도로 결론이 나더라구요. 저 증상들이 발현될때마다 동일증상이 오고 약 먹으면 좀 낫고 그래요.

  • 5. ...
    '21.7.14 7:36 AM (1.238.xxx.180)

    여러 분들의 글을 보니 짐작이 가네요. 근 일 년 동안 밥먹고 나면 쓰러지듯 자곤 했었는데 역류성 식도염때문인 듯 해요. 일단 내과에 가봐야겠어요.
    댓글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 6. . . .
    '21.7.14 8:04 AM (112.169.xxx.45)

    틈틈이 걷기도 하시고
    아이들 기다릴때 차에서 내려서
    스트레칭 하시고

    겨드랑이 사타구니 쪽에 릴프절이 많이 모여있으니까
    그곳을 주먹살짝 쥐고 통통통 스무번씩 마사지해보세요
    체액이 순환이 원활히 되면 염층이 빨리 풀리고
    통증도 좀 줄어들더라구요

    국민체조도 참 좋아요
    거창한 운동 일주일에 한번 하는것 보다
    국민체조 매일 한번씩 하는것이 더 효과 있어요
    건강 잘 챙기세요

  • 7. . . .
    '21.7.14 8:04 AM (112.169.xxx.45)

    악!! 오타 많아 죄송해요~~^^

  • 8. ...
    '21.7.14 8:11 AM (1.238.xxx.180)

    네 건강에 좀더 신경쓰고 바른 습관 들이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763 윤뭐시기는 아스퍼거 같아요 1 .... 03:24:17 123
1706762 네이버페이(오늘자 최신포함 이번주결산) 포인트 받으세요 1 .... 03:13:13 63
1706761 넷플 악연으로 인과응보 대리만족-스포주의 재밌어요 03:09:12 106
1706760 침 맞으면 그 자리가 빨개지나요? 2 .. 01:57:31 131
1706759 베스트글 못된사람 안풀린다는 거 맞을걸요? 2 .... 01:35:11 904
1706758 베트남며느리한테 잘해주는 시댁 8 01:22:50 1,375
1706757 로또보다 연금복권이 훨씬 나을거 같아요 4 ㅇㅇ 01:20:49 875
1706756 제가 미친년같은지 한번 봐주세요. 저 아무래도 정신병같아요 ㅠㅠ.. 25 fff 01:18:46 2,628
1706755 사진찍고 물주고 90도로 인사하고 간 사람 3 ㅇㅇ 01:16:51 1,109
1706754 예전부터 원하던 스타일의 남자를 만났어요 6 꿈인가생시인.. 01:12:49 864
1706753 제 몸매가 3분의2가 상체인데요 6 ㄱㄴㄷ 01:11:42 992
1706752 전한길씨는 대체 왜 이래요? 17 ..... 01:10:54 1,769
1706751 상속받은 시골 산 같은거 다시 상속..될경우 3 .. 00:58:54 719
1706750 질투에 배 아파 죽겠어요 에잇 4 흐흑 00:54:50 1,517
1706749 동후니가 명시니에게 한이 단단히 맺혀 있네요 1 훌라 00:52:49 1,119
1706748 국짐 대선경선에3억 1 대한민국 00:45:08 696
1706747 치과를 가야하는데 4 .. 00:32:31 572
1706746 한동후니는 넥타이를 왜이렇게 풀어대요? 35 ........ 00:24:58 2,519
1706745 아이 속피부가 갑자기 까맣게 변하는데요 2 아이 00:24:15 1,037
1706744 매회 진심이 느껴지는 느낌 더시즌즈 00:12:25 765
1706743 불독살 늘어진거 방법없나요? .... 00:06:59 451
1706742 매일 악의와 대면하며 살았더니 7 ... 2025/04/18 1,470
1706741 내가 기분이 나쁜 이유 19 ,,,,,,.. 2025/04/18 2,306
1706740 아이 돌봄 일 한다고 하면 22 ㅇㅇ 2025/04/18 2,666
1706739 주거용 오피스텔 매매해보신분 계실까요? 3 베더니 2025/04/18 5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