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살 딸이 계속 혼자 여행을 가요

엄마 조회수 : 9,507
작성일 : 2021-07-14 02:15:12
혼자 여행 가는 게 흔한가요,
저는 위험해서 안보내고 싶은데 혼자 여행을가요
부산을 비행기 타고 간대서 공항에도 데려다 줬어요..
강원도도 혼자 2박3일..
친구들과 갈때도 있지만 혼자도 잘가는데..
왠지 이래저래 걱정돼요
흔한가요..?
IP : 183.91.xxx.8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4 2:38 AM (49.175.xxx.12)

    네 흔해요

  • 2. ..
    '21.7.14 2:40 AM (1.233.xxx.223)

    우리 여자 조카가 그랬는데
    사람은 뭐 땜시 사는가
    탐구하는 스타일이였음

  • 3.
    '21.7.14 2:40 AM (1.252.xxx.104)

    전 혼자 여행 안가요. 혼자 영화보러도안가요.
    그런데 바로밑 여동생은 20대때 해외여행은 물론 국내도 혼자 갔어요. 전혼자 다니는게 이해가 안되지만 엄마도 당시에는 걱정을 했었죠. 여동생은 잘다녀오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생각하면 엄마로써는 걱정이 많이되겠다싶어요. 같이가는게 좋은거같아요. 울딸이 혼자간다하면 ㅜㅜ 좀 걱정많이 될거같다는... 엄마의 걱정을 딸에게 한번 이야기해보세요. 안되면 ㅠㅠ 할수없지만..

  • 4. …..
    '21.7.14 2:55 AM (114.207.xxx.19)

    혼자 다니면,걱정스럽긴 하죠.
    저도 대학때부터 혼자 다닌 여행이 훨씬 많지만 안전 고려해서 혼자서는 주로 대도시 위주로 다니고, 규모가 있는 호텔에서 숙박 하고 밤에는 돌아다니지 않아요. 국내도 마찬가지..
    단순히 겁이 많고 걱정이 많아서가 아니라, 공부나 일 때문에 외국생활 오래 했고 여행도 많이 다니다보니, 사고 소식도 간간히 듣고 큰일날 뻔한 경험담도 듣게 되고, 도움을 준 경험도 있어서요.

  • 5. 아주
    '21.7.14 3:04 AM (210.2.xxx.39)

    흔한 건 아닌데 그런 스타일들이 있기는 하더라구요.

  • 6. ㅇㅇ
    '21.7.14 3:16 AM (123.254.xxx.48)

    유툽에 부산혼자여행 혼여 찾아보세요 엄청많아요

  • 7. ㅇㅇ
    '21.7.14 3:36 AM (110.9.xxx.132) - 삭제된댓글

    흔친 않은데 제 주위에도 딱 두명 있어요
    둘다 성격 외향형이고 근데 엄마가 딸을 넘 옥죄는 스탈들이었어요 (원글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제 지인들이)
    혼자 다니는 사람들은 어디든 혼자 잘 가던데요
    파리도 갑자기 티켓 나왔다며 혼자 연차 요리조리 바꿔서 3박 5일 다녀오고.

  • 8. 해외도
    '21.7.14 4:10 AM (211.206.xxx.180)

    혼자 가는 사람도 많았죠.
    나름 철칙은 지키며 하더라구요.

  • 9. 네, 많아요
    '21.7.14 4:17 A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

    딸이 공모전 부상으로 비즈니스석 항공권 받아
    혼자 유럽여행 한달 다녀오더니
    두려움이 사라졌는지 혼자 여행 다녔어요
    코로나 이전에는 대학생들 상대로 항공권 걸린
    공모전이 많았어요
    혼자서 20여개국 다녀온 친구도 있어요
    요즘엔 아주 흔하더라구요

  • 10. 제비꽃
    '21.7.14 5:23 AM (73.242.xxx.155)

    75년생인데 대학생때부터 결혼 전까지 혼자서 해외, 국내 여행 많이 다녔어요.
    다니다보면 스스로 조심하는 법도 알게 되요. 밤늦게 돌아다니지 않기, 술마시지 않기 등등..
    오히려 외국여행은 혼자 다니는 배낭여행객이 많고 외국이니까 더 스스로 안전에 조심을 해서 안전한 느낌이었고..
    국내는 큰 도시 위주로는 괜찮았고, 작은 도시는 숙소 잡을 때 꼭 안전이 보장되는 큰 호텔 위주로 잡았어요.

  • 11. 혼자여행
    '21.7.14 6:54 AM (115.164.xxx.56)

    유럽이나 해외여행 하다보면 배낭메고 혼자 걸어다니는 청년들을 많이보는데
    그 중에 한 사람 일 수도 있겠어요.
    혼자 다니는거 좋아해서 전 이해해요.

  • 12. 혼자 다녀보면
    '21.7.14 7:38 AM (180.68.xxx.158)

    같이 못 다녀요.
    전 같이 갈 멤버 엄청 신중하게 고르고,
    아니면,
    맘 내킬때는 언제든 혼자 다녀요.
    우리나라처럼 안전한 곳,
    24시간내에 어디든 갈수 있는곳,
    엄마니까 하는 걱정이라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본능적으로 혼자 위험한
    시간,장소는 피하죠.
    전 혼자 여행 가면
    저처럼 혼자 여행 온 츠자들
    사진 찍어주기 바빠요.
    엄청 많이 다니는데,
    저같은 할모니는 셀카 왠만하면 안 찍는데,
    젊은 아가씨들 낑낑 대는게 귀여워서
    사진사 노릇 자처해요.
    요즘 아가씨들은 사진 한장 찍어 달란 소리도 못하고,안하더군요.^^

  • 13. 혼자?
    '21.7.14 7:49 AM (119.202.xxx.149)

    혼자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셨나요?
    비행기 안에서 만나던가 목적지에서 만나던가 하겠지요.

  • 14. 멋지네요
    '21.7.14 8:02 AM (119.198.xxx.121)

    어딜가나
    자주
    메세지 주라하고
    안전에 신경쓰면 좋죠.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미스때는 엄한 아버지땜에 언감생심 꿈만꾸고 결혼하니..
    혼자여행 다니는 아이들 부러워요
    군대간 우리아들 제대하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세계어디든 가게되길~~^^

  • 15. ㅉㅉ
    '21.7.14 8:28 AM (211.225.xxx.95) - 삭제된댓글

    119.202 이런 댓글 달릴줄 알았어요
    본인 경험만큼만 세상을 아는사람
    혼자 여행 안 해 봤으면 입다물고 계시지요

  • 16.
    '21.7.14 8:31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멋지네요 그래도 세상이 험하니 이동할때 자주 연락하라고 하세요

  • 17. ㅇㅇ
    '21.7.14 8:38 AM (223.62.xxx.163)

    여행이란게 오지탐험이 아니거든요
    저도 혼자 와국도 다니고 했는데 걱정하는 엄마한테 이렇게 말했어요

    그냥 서울시내 돌아다니는거랑 똑같다
    서점가고 식당가고 백화점가고..

  • 18. ...
    '21.7.14 8:43 AM (59.8.xxx.133)

    지금 40대 중반인데 23살에 혼자 미국배낭여행 갔었어요...

  • 19. 저요
    '21.7.14 8:50 A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

    50후반 아줌마인데 그 시절 혼자 다녔어요
    지금 지금도 당연히 혼자 잘 다니지요
    가족은 있어요, 남편, 아들
    그런데도 혼자 너무 잘 놀아요,
    혼자라서 외롭다 그런거 없어요
    제가 좀 쳐져있으,면 남편하고 아들이 하는말은,
    나가서 돌아다니다 와 그럽니다,

    그런데 웃긴거
    혼자 여행하면서 공항엔 데려다 주네요

  • 20. 저도
    '21.7.14 8:51 AM (118.221.xxx.29)

    40대인데 23세살에 혼자 배타고 중국가서 네팔 인도까지 육로로 가서 비행기 타고 왔어요.
    인생 최고의 여행이었음..
    여행도 가슴뛸 때 해야지 이제는 뭐 경비행기를 타도 그냥그냥 그래요.

  • 21. 일이
    '21.7.14 9:29 AM (223.39.xxx.135)

    안생기면 멋진거고
    일이 생기면 처참하게 생기고..

    혼자가는 여행이 더 두근거리고 멋진건 맞지만
    쉽게 범죄타겟이 되기도 하구요.
    그 선택은 본인이 하는거고.
    혼자 하는 여행은 여행자처럼 보이는 순간 위험한거에요.
    여자든 남자든.

  • 22. ..
    '21.7.14 9:35 AM (116.40.xxx.49)

    누구에게 맞춰주기 싫다고 혼자다니더라구요. 유럽여행도 22살에 한달 혼자갔다왔어요.

  • 23. ...
    '21.7.14 10:28 AM (222.103.xxx.217)

    문제가 안 생기면 멋진 거고
    일이 생기면 처참하게 생기고..

    혼자 가는 여행이 더 두근거리고 멋진건 맞지만
    쉽게 범죄 타겟이 되기도 하구요.
    그 선택은 본인이 하는 거고.
    혼자 하는 여행은 여행자처럼 보이는 순간 위험한 거에요.
    여자든 남자든 2222

  • 24. ....
    '21.7.14 2:11 PM (39.115.xxx.14)

    요즘같이 스마트폰 하나로 예약 다 돼고 교통편 검색 다 돼는 세상에 혼자여행이 뭐 그리 어려울까요?
    단 너무 외진 곳 혼자 다니거나 인적이 너무 드믄 곳..그리고 윗님들 말씀처럼 혼자 여행자로 보이지 말아야한다는 것

  • 25. 60세
    '21.7.14 2:37 PM (58.235.xxx.119) - 삭제된댓글

    젊었을 때 부터 혼자 다녔어요.
    설악샨도 지리산도 목포도 부산도
    그러다 순례길도 혼자 다녀왔구요.
    이제 사하라만 다녀오면 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941 국민카드로 상생지원금 신청하신 분들 문자나 알림 받으셨나요? 3 ... 2021/11/15 1,874
1269940 유튜브 같은 사이트를 통칭해서 뭐라고 부르는지 혹시 아시나요? .. 2 dd 2021/11/15 1,428
1269939 남편감으로요 손지창 김민종중에서요.?? 14 .... 2021/11/15 3,471
1269938 민주당은 지지하지만 이재명 지지 안 한다는 분들은, 59 민주당 2021/11/15 1,447
1269937 성인아토피에 대해 잘아시는분 5 2021/11/15 865
1269936 간단하게 폰이랑 카드지갑만 넣고 다니는 가방 있으신가요? 10 가방 2021/11/15 2,462
1269935 유플러스티비는 디즈니플러스가 바로뜨나요? 5 조언좀 2021/11/15 898
1269934 진료갔던 병원이 마음에 안 들어 옮길 경우 5 병원문제 2021/11/15 995
1269933 취업박람회 가보셨어요? ㅡㅡ 2021/11/15 372
1269932 얀센 부스터샷으로 모더나와 화이자중에 5 ㅇㅇ 2021/11/15 1,235
1269931 집안사정, 아들네 문제..어떻게하는게 좋은 걸까요? 절실한조언좀.. 66 도와주세요 2021/11/15 6,784
1269930 인터넷 토정비결 맞았던거 있으세요 ? 6 ㄱㄱ 2021/11/15 1,962
1269929 커피유학오빠 최준, 이제 잠잠한가요? 1 음.. 2021/11/15 1,783
1269928 돌싱글즈 보면 이혼한 이유 다 남탓 하지만 16 ddd 2021/11/15 7,647
1269927 오징어게임 봤오요.. 마이네임 어때요 ? 14 2021/11/15 1,851
1269926 이재명 조카는 살인으로 무기징역. 유시민 조카는 23 .. 2021/11/15 2,004
1269925 곰탕은 어느 부위가 제일 맛있나요? 5 ... 2021/11/15 918
1269924 상생 지원금 얼마 받으셨어요? 5 ... 2021/11/15 2,931
1269923 중고폰 사보신 분? 3 중고폰 2021/11/15 519
1269922 벽에 부채질하기 하루 8시간 최저시급준다고 하면 12 .. 2021/11/15 2,100
1269921 903호 아줌마가 층간소음 문제로 1103호를 찾아감.JPG 3 컬투쇼 2021/11/15 4,102
1269920 인터넷 반찬배달 나마야 2021/11/15 663
1269919 저는 덕연이 괜찮은데요 6 ㅇㅇ 2021/11/15 2,230
1269918 홍준표 근황.jpg 10 .... 2021/11/15 2,799
1269917 문통께서 보낸 난까지 까대는 일베팍 2 그러하다 2021/11/15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