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을만큼 먹었고
정년보장되는 직장입니다
얍실하게 일한적 없고
우직하게 양심상 월급만큼은하자하며
내일하는타입입니다
남들 징징거리며 아부떨며 쉬운데만 갈때도
가만히 제일하면서 있었어요
근데 정말 얘기한마디없이...
완전 망가지게해놓고 지네는 수습안되니
퇴사하고 도망가버린
엉망이된 팀에 저를 인사내서 보냈어요
진짜 부려먹어도 유분수지.
제가 무엇을 어찌할까요.
좀..특이하게 내부에서 창의성을 필요로하는
업무이기는 하고
제가 그런점이 있긴합니다만..
문제는
하기싫어요. 아이디어 내놓기싫어요.
그냥 머리 툭 치면 나오는게 아이디어 아니잖아요
흰머리 엄청생겨야 하나 나오는거예요.
제 등골빼서 내놓으면 지네는
자기성과로 챙겨 승진하고가버리고
저 또 딴데 가서 해결하라고 넣을거같아요
문제있는 사람들은 오히려 사고나면
골치아프니 난이도낮고 편한데가요.
정말 너무 얄밉고
저도 자빠지고파요
정말 다들 너무 악랄해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맘상해서 일하기.싫어요
......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21-07-13 23:03:38
IP : 222.234.xxx.4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7.13 11:06 PM (14.35.xxx.21)나이먹을만큼 먹었고 -> 정년보장되는 직장에서 나이와 관록에 맞게 사세요. 이런 고민은 진즉에 해결했어야..
2. .....
'21.7.13 11:35 PM (221.157.xxx.127)우직하게 하니까 그런거죠 뭐 ㅜ징징거리고 난 못한다 남이싼똥 나보고 다 치우란거냐고 난리치세요
3. 부글
'21.7.14 12:58 AM (175.223.xxx.4)원글님 찌찌뽕~ 잠도 안 오고 완전 속이 뒤집어지죠 저는 일 열심히 하고 잘해주니까 선 넘는 사람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완전히 무섭게 태도 바꿨어요 이제 안 당하고 살려구요
4. 와
'21.7.14 4:18 AM (116.37.xxx.13)윗님
저도 지금 어제일로 밤새 속이 부글거리다 일찍 깼어요.
사람좋게대하니 선을 넘는 ...
너무 깊은 빡침으로 잠을 다 설쳤네요.
무섭게 태도바꾸고싶네요 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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