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강아지. 왜 이렇게 됐을까요?
남편한테만 잘하고 뽀뽀하고, 저한테는 만지지도 못하게 으르렁거려요.
제가 산책을 안시켜서 그런걸까요?
밥주고 대소변 치워주는 사람이네요저는.
심각하게 으르렁거려서, 발 닦아주지도 못해요.
잘 때는 제 몸위에 올라와서 자구요. 배나. 다리에.
아. 으르렁 거리는 게 문제가 아니고 뭅니다.
피가 날정도로 물 때도 있구요,
왜 이럴까요?
1. ㅇㅇㅇ
'21.7.13 10:13 PM (221.149.xxx.124)환승한 거임...
2. 에이궁
'21.7.13 10:33 PM (180.224.xxx.22)등급이 내려가셨네요
3. ㅎㅎㅎ
'21.7.13 10:34 PM (1.127.xxx.234)울 개님도 그래요, 그냥 저에 대한 애착이 커서 그런 걸로...
4. ㅎㅎㅎ
'21.7.13 10:39 PM (1.127.xxx.234)아 무는 건 혹시 어디 아프지 않은 가도 검사 권하더라구요
무차별 공격성 - 제 경우 구출한 숫고양이가 그랬는 데 충치가 심해서 치통이 많았을 거라고.. 제 개님은 저만 저만 좋아해요5. .........
'21.7.13 10:41 PM (223.39.xxx.210)서열을 그렇게 정했나봐요.
아빠 ㅡ 자기ㅡ엄마, 엄마는 자기 아래6. 개들이
'21.7.13 10:57 PM (1.239.xxx.128)대체적으로 보면 남자를 더 좋아하긴 해요.
배신자네요
그래도 남편하고 적응 못하는거보단 얼마나 좋아요.
걱정마세요 개 가 좋아하는 사람은 일 도 더 많아요.
떠받들어 수발을 해야하거든요ㅎ
원글님 복터졌네요7. 서열
'21.7.13 11:03 PM (223.38.xxx.226) - 삭제된댓글자기 아래 서열로 보는 겁니다.
8. ..
'21.7.13 11:13 PM (218.39.xxx.153)소파에 못 올라가게하고 으르렁거리면 방으로 들어가 버리세요
9. ..
'21.7.13 11:24 PM (222.110.xxx.58)어디 아픈듯 싶습니다.
병원가서 검진 해보셔요.10. ...
'21.7.13 11:28 PM (223.62.xxx.233)무는건 어디 아프거나 문제행동이죠
원인을 알아서 고치지 않으면
나중에 아이 생겼을때 어쩌시려구요
아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강아지가 심리적으로
계속 불편하고 힘든 상태로 살아야 하는거잖아요
강훈련사나 설수의사 유툽에 문의라도 해보세요11. ..
'21.7.13 11:37 PM (223.38.xxx.212)원글님이 편안하고 익숙하긴 한데 남편분과 더 친밀해질까 경계하는 걸까요?
마냥 귀엽네요
근데 산책해주는 사람을 더 사랑합니다
우리 강아지들 저 보는 눈이 하트에요
특히 강릉 바다 데리고 여행 다녀오면 하트에서 레이져 나와요12. 저흰
'21.7.13 11:37 PM (125.180.xxx.243)남편에게 그래요
저한테는 만지게 하는데 제 무릎엔 절대 안올라와요
그런데 아빠 무릎에서 살면서 등이라도 한번 쓰담하면 왕! 물어서 피가 ㅠㅠㅠ
남편이 너무 서운해서 눈물까지 흘리더란 ㅠㅠ
아마 지서열 아래라 그런 듯해요
엄마는 만만치 않고 아빤 오냐오냐 하니까 아주 버르장머리가...13. 캣뇽
'21.7.14 12:40 AM (211.177.xxx.52) - 삭제된댓글세나개 핵인싸 애교많은 댕댕인데 엄마한테만 으르렁대고 무는 진돗개 편이에요. (아래 링크)
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짜증나게 하고, 그래서 가장 가까운 엄마한테 푸는 사춘기 애랑 같은 현상이였어요.
한번 보세요ㅎㅎ
https://youtu.be/mcFQ6gTXYSM14. 캣뇽
'21.7.14 12:41 AM (211.177.xxx.52) - 삭제된댓글세나개 핵인싸 애교많은 댕댕인데 엄마한테만 으르렁대고 무는 진돗개 편이에요. (아래 링크)
엄마를 무지 사랑하지만 짜증나게 하고, 그래서 가장 가까운 엄마한테 푸는 사춘기 애랑 같은 현상이였어요.
한번 보세요ㅎㅎ
원인 분석은 10:15부터 나옵니다
http://youtu.be/mcFQ6gTXYSM15. 원글님한테만
'21.7.14 4:37 AM (113.83.xxx.245) - 삭제된댓글으르렁거린다는데 아프다느니 병원 데리고 가라느니 하는 댓글은 뭡니까?
16. 아픈거 맞아요
'21.7.14 6:48 AM (59.8.xxx.220)우리 요키도 가장 좋아하는 저한테만 그랬어요
다른 사람한텐 이쁜짓해서 사랑 받으려고 애썼구요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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