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 시댁은 정상이 아닌것 같아요..
1. 살지
'21.7.13 8:46 PM (121.165.xxx.46) - 삭제된댓글2부 쓰지마시고 그냥 이혼하세요
그게 답2. ...
'21.7.13 8:46 PM (223.62.xxx.36)그래도 며느리 대응에 다 접으시는 거 보면
비정상과 정상 사이 어디메쯤3. ㅇㅇ
'21.7.13 8:47 PM (106.101.xxx.138)결혼시장에서의 내가치가 그정도 시댁 만날 위치
였나보다 하세요. 가풍, 인품도 보고 골라서 가셨어야죠.
요새 집에 단 한푼도 안보태는 시가도 있군요.4. ..
'21.7.13 8:50 PM (211.184.xxx.190)지나간 일 자꾸 생각하면 본인만 손해라고 생각하고
자꾸 곱씹지는 마세요.
저도 위의 일들 다 비슷하게 겪어본 입장으로써...
ㅎㅎ말씀드려 봅니다.
제 시어머니, 저희 차도 없고 전세 살 때
첫째딸이랑 버스타고 낑낑 음식들 해갖고
지방시댁에 자기 생일상 차려주러 왔더니
하는 말,
너도 빨리 둘째(아들)낳아서 니 엄마한테 키워주라고
하고 나가서 돈벌어라!! 남들은 다 친정엄마들이
키워주더라!! (친정은 시댁보다 더 먼 시골)하더라구요.
진짜 살의가 느껴짐. 시누들은 자기엄마가 좋은
시어머니인 줄 알아요. 진짜 안보고살고싶지만
그러지는 못하고 얼굴안보는 기간에는
되도록 나와 가족에게만 집중!!! ㅎㅎ5. 계속
'21.7.13 8:50 PM (121.154.xxx.40)강하게 밀어 부치면 괜찮으실거 같아서
그리 나쁜 시댁은 아니라 사료 됩니다6. 아이
'21.7.13 8:50 PM (114.206.xxx.17)그 때 남편 직장에서 관사가 나오니 남자쪽에서 집을 장만할 필요가 없어서 남들은 전세자금부터 시작하는데 저희는 0원에서 부터 시작했어요..
7. 잔화
'21.7.13 8:52 PM (112.151.xxx.95)저는 시어머니는 아무말안하는데 큰동서가 자기한테 안부전화하라고 생지라 ㄹ 해서 무시했어요. 계속 괴롭힘 . 계속 쌩까기
8. ㅇㅇ 이 사람은
'21.7.13 8:52 PM (122.37.xxx.131)남 깎아내리는데 천부적이네...못났네...
9. 2부기대
'21.7.13 8:52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글에서 깊은 빡침이 느껴지네요
고생 많으셨어요ㅜㅜ10. .....
'21.7.13 8:59 PM (175.223.xxx.43)그냥 존중이라는 개념 자체를 모르는
못 배우고 무식한 부모의 전형이네요
한국서 너무 흔하고 그래서 더 절망적인11. 클로이0
'21.7.13 9:50 PM (223.38.xxx.193)90년대결혼하셨나요 요즘일이면 너무말도안되는 이야기죠 일주일 3번 문안전화는 시댁이 준재벌이어도 힘들일
12. …
'21.7.13 10:15 PM (94.202.xxx.104)생각 없고 무지한 시가 맞긴 한데요
님도 받아치지 않고 당하기만 하고 살진 않았고
또 세게 나가면 깨갱하는 시가니 그냥 불쌍하다 생각하고 마세요.
아이들 피가 섞인 사람들이나 미워하고 욕해봤자 내 아이들 흉이죠모.
그냥 몰라서 그러려니 불쌍하게 여기시고 털어내버리시길~13. …
'21.7.13 10:16 PM (94.202.xxx.104)받아치지 않은게 아니라 받아치고…
그래도 님글은 사이다네요.
아무 소리 못하다 병걸린 사람들 많더라고요.14. ..
'21.7.13 10:18 PM (117.111.xxx.61) - 삭제된댓글무지랭이 시댁이네요
그래도 님이 대응을 해서 그나마 사이다네요15. 십년넘게
'21.7.14 1:03 AM (116.46.xxx.159)십년넘게 아들딸끼고사세요...
딸은 시댁가지마라
아들도 가지마라....
그래놓곤 며느리 사위는 아들딸과같이 일주일마다부르세요...
십년지나 며느니 지쳐서 못가요...
사위도 안오구요...
아들딸부부 그걸로 이혼하네마네 부부싸움하구요...
참 잘키우셨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