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잘하는 아이들 둔 집은 무슨걱정하나요 ㅎㅎㅎㅎ
1. 아아아아
'21.7.13 8:35 PM (14.50.xxx.31)솔직히 말할게요
뼈를 갈아넣을정도로 열심히 하는 아이보면
저래도 부모유산 넉넉히 받는 사람 밑에서 일할텐데..싶기도 하고
그냥 기특하면서도 안쓰러워요
이제는 예전과 달리?공부가 대학이 많은걸 보장해주지 않잖아요2. ..
'21.7.13 8:35 PM (61.98.xxx.116)1집 1걱정은 있대요~저집은 무슨 걱정이 있을까 하는 집도 남모르는 걱정 하나는 있다고 ㅠㅜ 비교하지 말고 그냥 가진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할 거 같아요~
3. 고2
'21.7.13 8:36 PM (125.177.xxx.70)고등들어서 성적표를 안갖고와요
작년까지 나이스에서 확인하다 이번엔 아예 안하고있어요 에효4. 돈걱정이요~~
'21.7.13 8:37 PM (124.49.xxx.61)저도 애만 잘하면 걱정 없을줄 알았는데
머니머니 해도 돈걱정이네요..돈이 웬수에요~~5. ㅁㅁ
'21.7.13 8:37 PM (103.77.xxx.82)무슨 공부잘하면 걱정이 없겠나요..
어릴때부터 맘여리고 남들한테 대응못해서 속상하게 하던 아이 전교1등이지만 늘 물가에 내놓은 거 같이.험한 세상 걱정되네요..6. ..
'21.7.13 8:37 PM (14.35.xxx.21)신체 건강하고, 심리적으로 안정적이고, 교우관계 좋고, 인성 바르고, 가족관계 원만하면 뭘 해도 합니다. 이런 요소가 다 잊으면 걱정마시고, 지켜봐주시고, 잘한다 잘한다 해주세요. 엄만 널 믿어, 넌 훌륭한 아이야 이럼서요. 그렇게 키워놓은 원글님도 장한 겁니다.
7. 윗님
'21.7.13 8:38 PM (119.71.xxx.177)그리열심히 하는아이 보면 뿌듯하시겠어요
학벌이 예전보다 별 메리트 없다하지만 그래도
학생이 취할수 있는 최고의 성공은 학벌이예요
한국에서 학벌이 가져다주는 이득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냥 못하니 공부가 다가 아니다하지요8. 날날마눌
'21.7.13 8:38 PM (118.235.xxx.83)우리애들 키우다보니
혼자 최상위권하던 남편 생각하니
넌 클때 효도 다했다
어머님은 뭘로 힘드셨을꼬하니까
서울대는 못갔는데
주변에서 아들서울대갔죠할때
할말없게한 불효했다곶ㅋ9. ...
'21.7.13 8:39 PM (223.62.xxx.36)애가 공부를 잘하면 무슨 고민이 있을까... 진짜 다른 고민 있다고 하더라도,
아이 생각만하면 시름이 잊혀지겠다 싶어요.
성적지상주의 맞는 거 같은데요
매일 그러시진 않겠지만..
뭐 저도 그러는지라..ㅠ10. ...
'21.7.13 8:41 PM (183.100.xxx.209)저도 같은 처집니다.에효~
11. Ghhjkjk
'21.7.13 8:43 PM (220.125.xxx.159)공부 잘하던 아들을 둔 시누이 걱정이 교육비 대는것 말고는 별로 없었다는
ㅡㅡ 그 아이 수업없는 방학을 싫어했어요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는 첨봤어요12. 나는나
'21.7.13 8:44 PM (39.118.xxx.220)저나 남편이나 부모님들한테 큰 효도했다 싶어요. 에휴—-
13. 공부잘해도
'21.7.13 8:44 PM (223.62.xxx.34)성적 걱정해요
1등급이 4프로니 굉장히 적은 인원만 받잖아요
압도적1등 아님 늘 조마조마하지요
실수하나에 문여는 2등급 두어개 있음
상심이 또 이루말할수 없어요
재수없게 들려도 또 그들만의 걱정이 있답니다14. 으......
'21.7.13 8:47 PM (1.225.xxx.38)그들만의 걱정을 하고 싶습니다....
교육비 걱정도 하고싶습니다...15. ...
'21.7.13 8:47 P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성적보다는
아이가 얼마나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이고 교우관계 좋고
이런게 중요하게 느껴져요
성적 좋아도 나머지 부분 안되면 소용 없어요
밝고 긍정적이게 키우세요
그러면 뭔가는 할거예요
요즘은 공부 못해도 할게 많은 세상 아닌가요16. 다들
'21.7.13 8:47 PM (180.230.xxx.233)자기가 제일 걱정하는 부분을
갖추고 있는 사람을 부러워하죠.
그래도 또 그거 갖춘 사람은 딴 걱정 있고
세상사 걱정없는 사람은 없죠.
걱정 안하는 성격이면 몰라도..17. 저희 애
'21.7.13 8:48 PM (182.172.xxx.136)집이 왠만큼 살아도 돈걱정이었죠.
국제고에 미국 유학. 다행히 남편 사업이 잘돼
이제 졸업하고 억대연봉 받지만 졸업전까지 너무
마음고생했어요. 애 학비 대다가 살림 망할까봐 ㅜㅜ
애도 애대로 원망해요. 억대 컨설팅 받았음 아이비 너끈히
갔을텐데 혼자 원서써서 그 밑으로 갔거든요. 돈이
지금처럼만 있었어도 컨설팅 받았을텐데 ㅜㅜ18. 하하하
'21.7.13 8:48 PM (1.225.xxx.38)그럼 성공이겠쬬?
밝고 긍정적이고 정서는 안정되었어요. 맞아요. 공부만 못해서 감사합니다19. ㅇㅇ
'21.7.13 8:48 PM (39.118.xxx.107)성적보다는
아이가 얼마나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긍정적이고 교우관계 좋고
이런게 중요하게 느껴져요
성적 좋아도 나머지 부분 안되면 소용 없어요
밝고 긍정적이게 키우세요
그러면 뭔가는 할거예요
요즘은 공부 못해도 할게 많은 세상 아닌가요
2222
아이 정서가 밝으면 뭐라도 해서 먹고살아요......20. ㅇㅇ
'21.7.13 8:50 PM (118.235.xxx.36)건강..
사회성..21. ...
'21.7.13 8:51 PM (222.99.xxx.233)애가 열심히 하고 더군다나 스스로 한다면
전 제가 부모로써 학원비 나가고 그러는거 하나도 안 아까울 거 같아요
집에 오기 전에 깨끗하게 집청소 해놓고 먹을거 해놓고 영양제도 챙겨주고 그래도 힘이 날 듯..
애가 공부를 못 하니 좋은 가방 좋은 옷 맛난 음식 다 즐겁지가 않고 기운도 없어요22. 어휴
'21.7.13 8:52 PM (125.142.xxx.31)단순하시네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어딨나요. ㅎㅎ
타고난 머리. 엉덩이 힘. 자기주도 학습력. 엄마의 정보. 사교육 등등의 콜라보 결과물이에요
1점차이로 몇등이 갈리는거 모르세요
원글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하셨죠?
서울대 간 아이의 에피소드가 떠오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하나둘씩 귀가
다들 가고 없고 본인만 늦게까지 남아있더라고
여기서 본인이 젤 공부잘해서 오히려 다른애들이 더 늦게까지 머물고 공부 해야하는건데
혼자만 남아있었던일이 비일비재했다는
물론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젤 이쁠거같긴합니다만
인생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너무 남들 부러워마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내가 가진 현 상황에서 베스트를 찾아봐야지요23. 저희집
'21.7.13 8:53 PM (180.71.xxx.43)자식 서울대 가도 걱정이 끊이질 않아서
엄마 별명이 걱정공장이에요.
걱정을 만들어서 하셔서
집에 웃는 날이 없었어요.
덕분에 자식들 공부 잘 한 것 치곤
그냥 그렇게 살아요.24. 위에 이어
'21.7.13 8:55 PM (180.71.xxx.43)그래서 저는 공부 잘 하라고 잔소리하다가도
그러지 말자, 그래요.
공부 잘 했어도 늘 사는 게 지옥같았던 저처럼은 안됐으면 해서요.
건강한 마음으로
소박하게 행복하게 살면 좋겠어요.25. ...
'21.7.13 8:58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돈 있는 사람들이 돈 걱정 더하듯이
애 공부 잘하는 집은 애 성적에 엄청 집착하고 일희일비 걱정 많더라고요.26. 위에 시답지도
'21.7.13 8:59 PM (124.49.xxx.61)않은 댓글 뭘 저리 길게 써놨데...애공부에 속상한 사람한테 ...공부못했다는둥 단순하다는둥...제발 이런단순무지막지 한댓글좀 안봤으면....
27. *******
'21.7.13 9:01 PM (222.112.xxx.130)공부 잘 해서 특목고 가고 의사 하는 아들은 그냥 공부도 설렁설렁
평범한 동생은 공부도 너무 열심히 그러나 결과는 형과는 딴판.
다 지 그릇이죠.
그런데 공부 잘 하니 돈도 덜 들고 살가는 게 편하네요28. 음
'21.7.13 9:02 PM (124.54.xxx.37)공부걱정이 제일 쉬운거에요ㅠ 건강하고 구김살없으면 잘살아갑니다.
29. 음
'21.7.13 9:11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저희애가 서울대 다니는데요.
학생들 커뮤니티에 맨날 엄마, 아빠 싸우는 얘기에 이혼할 것 같아 걱정이라는 고민글 많이 올라온대요.
애들이 부모한테 말 못하고 에타에 익명글 많이 올린대요.
자식이 공부 잘하면 걱정할게 없겠다 싶어도 사는건 다 똑같은가봐요.30. 음
'21.7.13 9:12 PM (116.120.xxx.103) - 삭제된댓글저희애가 서울대 다니는데요.
학생들 커뮤니티에 맨날 엄마, 아빠 싸우는 얘기에 이혼할 것 같아 걱정이라는 고민글 많이 올라온대요.
애들이 말할데가 없어서 에타에 익명글 많이 올린대요.
자식이 공부 잘하면 걱정할게 없겠다 싶어도 사는건 다 똑같은가봐요.31. 웅
'21.7.13 9:1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우리애(중1) 공부도 안하고 이 더위에 친구랑 농구하러 갔어요
남들은 공부는 안해도 영수 학원은 기본으로 다니던데
우리애는 고집이 세서 학원도 안가요 ㅠㅠ
신랑이 그냥 냅두래요
배달의민족 창업자 김봉진
무신사 창업자 조만호
야놀자 창업자 이수진
셋다 공부 잘한 사람 아니었으니 우리아들도 실컷 놀게 해주라고하네요
저희애가 집에서 독학으로 코딩 공부만 하거든요 ㅠㅠ
저랑 신랑 둘다 SKY 나왔지만 어차피 재벌 2세들의 노예로 밥에 풀칠 하는 정도로 살고 있으니 저희 아들한테는 하고픈거 실컷 하라고 ㅠㅠ근데 저도 걱정이에요
애가 창업을 하려고 해도 부모가 종자돈은 좀 마련해줘야할텐데 ㅠ아들한테 미안해서 공부하라는 말도 못하겠어요32. 웅
'21.7.13 9:13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밥에 풀칠이 아니고 입에 풀칠인데 잘못 썼네요 ㅎㅎ
33. ㅎㅎ
'21.7.13 9:14 PM (14.32.xxx.215)저희애가 공부 잘했는데요
더 힘들었어요
열심히 하는 만큼 손해 안보는 입결 보고싶어서요
못하는 애는 그렇게 안달복달 안하게 되던데요 ㅠ34. ...
'21.7.13 9:15 PM (175.223.xxx.26) - 삭제된댓글아이가 고대 갔는데 서울대 못가서 속 많이 상한집은 봤어요
다 나름 고민있어요35. ㄱㄱ
'21.7.13 9:15 PM (125.177.xxx.232)공부 잘해도 계속 공부 걱정해요.ㅜ.ㅜ
시험때마다 혹시나 2등급 문여는 과목 생길까봐 모든 과목 하나하나 다 챙기고 아이 눈치보고...
그리고 전교1등이라고 다 서울대 가고 의대 한번에 붙지 않거든요.
주변에 보면 그날의 운도 있고 여러가지로 재수도 하고 삼수도 해요.
솔직히 우리애는 공부'만' 잘해요. 운동을 잘하나, 남 앞에서 허물없이 말을 잘 하나, 계산빠르고 잇속 잘 챙기는 타입이길 하나...
여기서 공부로 대학 잘 가는 것 말고 이 아이의 인생에 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점수 하나하나에 피가 말라요.36. ㄱㄱ
'21.7.13 9:16 PM (125.177.xxx.232)더불어 인물이 좋기를 하나, 키가 크기를 하나....도 포함.ㅜ.ㅜ
37. 여윽시
'21.7.13 9:18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미코라고 외모걱정이 왜 없겠습니까? 유지보수해서 높은 기대에 부응해야하니 더 힘들겠지요. 게다가 미스 유니버스 준비까쥐...
38. ㅜㅜ
'21.7.13 9:20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미코라고 외모걱정이 왜 없겠습니까? 유지보수해서 높은 기대에 부응해야하니 더 힘들겠지요. 게다가 미스 유니버스 준비까쥐...
공부 못하는 엄마는 절망감에 휩싸이고
공부 잘하는 엄마는 신경쇠약에 시달립니다.39. 또
'21.7.13 9:23 PM (118.235.xxx.101)미코라고 외모걱정이 왜 없겠습니까? 유지보수해서 높은 기대에 부응해야하니 더 힘들겠지요. 게다가 미스 유니버스 준비까쥐...
공부 못하는 엄마는 절망감에 휩싸이고
공부 잘하는 엄마는 신경쇠약에 시달립니다.
절망이 10의 강도면 신경쇠약이 5는 됩니다.
고통이 없지는 않아요.40. 하늘
'21.7.13 9:25 PM (211.248.xxx.59)아이 공부 잘해서 의대 다니는데 집에 돈이 없어요
너무 미안하고 죄 짓는 기분이예요41. ..
'21.7.13 9:31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남매 키우는데 성적이 극과 극이예요.
큰 애 때는 심난 그 자체였고, 공부 잘 하는 아이 부모는 걱정이 없겠구나, 그래도 니가 안하니 안타깝지만 다 니탓이지 어쩌겠니 이런 마음이였어요. 둘째는 정말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며 공부하는데 시험보는 기간마다 가슴이 벌렁벌렁하고, 고3되니 원서 쓰는게 제 책임인거 같고, 저렇게 노력했으니 좋은 결과를 얻게 도와줘야 하는데 싶은 부담감과 불안함이 무척 큽니다.42. 의
'21.7.13 9:50 PM (59.25.xxx.201)의대빚은 금방갚아요
돈워리43. 후
'21.7.13 10:16 PM (223.38.xxx.64)공부 걱정만 하는것도 다행이다...
라고 생각하려 하지만
갈수록 제가 기가 죽네요 ㅠ44. 건
'21.7.13 10:22 PM (122.37.xxx.12) - 삭제된댓글서울대 다녔던 친척조카 대학생일때 과외 알바했는데 과외 받는 학생 열심히 가르치는데 애가 도무지 공부를 안해서 " 너 이러면 안돼 나중에 어떻게 하려고 그러니? " 했더니 씨익 웃으면서
"형 열심히 공부해 내가 우리 아빠회사 물려 받으면 그때 내 밑에 와서 내가 주는 월급 받으면서 열심히 일해야지" 하는데 속으로는 '그 회사 폭삭 망할거다!!!' 하고 저주를 퍼부었으나 현실은 그러지 않을것이라는걸 알기에 뭐라고 말도 못했다고..
공부 잘해서 본인 길 본인이 잘 닦는 아이들도 많겠으나 공부 말고도 다른 길 많은거 원글님도 아시면서 왜 공부 공부 하세요?
지금 참고 공부해서 남들 말하는 좋은 대학가면 애가 행복할까요? 그 대학 나와서 취업 못하면요? 대학 다닐때 공부 잘해서 남들 말하는 좋은 회사 다니면 애가 행복할까요?
애는 언제 행복할까요? 조금만 참으면? 그 조금만이 언제인데요?
좋은 배우자 만나면? 애 낳고 나면? 집 마련하면? 대출금 다 갚으면? 대체 언제까지 조금만 조금만 하며 참아야하죠?
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합니다 오늘 행복하고 내일 불행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일 행복할 줄 알고 참았는데 오늘도 별로고 내일은 불행하면 어쩔건데요?45. 건님
'21.7.13 10:53 PM (119.149.xxx.18)공부잘하는 아이들이 왜 행복을 유예한다고 생각하세요?
목표한 양을 해내고 자기와 약속을 지키고 그 결과가 전1이든 서울대, 의대 합격증이든 손안에 든 성취와 주위의 격려... 그 모든 순간에 행복한대요.
공부 자체의 즐거움,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는 행복... 그 즐거움으로 공부하는 애들도 많아요. 잘하는 아이들중엔
다들 저 산너머에 있는 파랑새를 찾으러 고통스런 오늘을 참고 견디는 것만은 아니랍니다.46. 음
'21.7.13 11:37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어휴
'21.7.13 8:52 PM (125.142.xxx.31)
단순하시네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어딨나요. ㅎㅎ
타고난 머리. 엉덩이 힘. 자기주도 학습력. 엄마의 정보. 사교육 등등의 콜라보 결과물이에요
1점차이로 몇등이 갈리는거 모르세요
원글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하셨죠?
서울대 간 아이의 에피소드가 떠오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하나둘씩 귀가
다들 가고 없고 본인만 늦게까지 남아있더라고
여기서 본인이 젤 공부잘해서 오히려 다른애들이 더 늦게까지 머물고 공부 해야하는건데
혼자만 남아있었던일이 비일비재했다는
물론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젤 이쁠거같긴합니다만
인생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너무 남들 부러워마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내가 가진 현 상황에서 베스트를 찾아봐야지요
아무래 본인이 공부 잘하고 애가 잘해도 이런 말을 쏟아낼 정도의 마인드로 무슨 자식양육을 하고 있어요? 아이 대치동 유명 고등학교 전교 1등이라도 인성이 아주 그럴듯요.47. ...
'21.7.13 11:40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고2 울 딸 보면 시험기간에 잠들때까지 공부만 해요.
하는 공부 양에 비하면 성적이 아쉽기는 한데(1.5) 죽도록 최선을 다하는걸 알기에 그저 고맙죠.
근데 울 딸 시험은 너무 싫은데 공부가 너무 재밌대요.
공부가 재밌다니.... ㅠ48. 음
'21.7.13 11:42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어휴
'21.7.13 8:52 PM (125.142.xxx.31)
단순하시네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어딨나요. ㅎㅎ
타고난 머리. 엉덩이 힘. 자기주도 학습력. 엄마의 정보. 사교육 등등의 콜라보 결과물이에요
1점차이로 몇등이 갈리는거 모르세요
원글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하셨죠?
서울대 간 아이의 에피소드가 떠오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하나둘씩 귀가
다들 가고 없고 본인만 늦게까지 남아있더라고
여기서 본인이 젤 공부잘해서 오히려 다른애들이 더 늦게까지 머물고 공부 해야하는건데
혼자만 남아있었던일이 비일비재했다는
물론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젤 이쁠거같긴합니다만
인생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너무 남들 부러워마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내가 가진 현 상황에서 베스트를 찾아봐야지요
아무래 본인이 공부 잘하고 애가 잘해도 이런 말을 쏟아낼 정도의 마인드로 무슨 자식양육을 하고 있어요?제 남편이 고등 때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한 사람인데 회사에서 공부 못한 직원 무시하길래 잘났어도 인간이고 못났어도 인간이라 슈퍼컴퓨터보다는 못할텐데 인성, 감성이라도 좋아야 뛰어난 인간이 아니겠냐고 한적 있네요. 그렇게 잘 났음 여기 댓글 쓰실일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모셔가서 교수하면서 세곚저명학술지에 올릴 논문쓰고 계셔야할텐데요.49. 아니
'21.7.13 11:44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어휴
'21.7.13 8:52 PM (125.142.xxx.31)
단순하시네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어딨나요. ㅎㅎ
타고난 머리. 엉덩이 힘. 자기주도 학습력. 엄마의 정보. 사교육 등등의 콜라보 결과물이에요
1점차이로 몇등이 갈리는거 모르세요
원글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하셨죠?
서울대 간 아이의 에피소드가 떠오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하나둘씩 귀가
다들 가고 없고 본인만 늦게까지 남아있더라고
여기서 본인이 젤 공부잘해서 오히려 다른애들이 더 늦게까지 머물고 공부 해야하는건데
혼자만 남아있었던일이 비일비재했다는
물론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젤 이쁠거같긴합니다만
인생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너무 남들 부러워마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내가 가진 현 상황에서 베스트를 찾아봐야지요
아무래 본인이 공부 잘하고 애가 잘해도 이런 말을 쏟아낼 정도의 마인드로 무슨 자식양육을 하고 있어요?제 남편이 고등 때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한 사람인데 회사에서 공부 못한 직원 무시하길래 잘났어도 인간이고 못났어도 인간이라 슈퍼컴퓨터보다는 못할텐데 인성, 감성이라도 좋아야 뛰어난 인간이 아니겠냐고 한적 있네요. 그렇게 잘 났음 여기 댓글 쓰실일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모셔가서 교수하면서 세계저명학술지에 올릴 논문쓰고 계셔야할텐데요. 제 아이도 공부 못하지는 않는데 친구들 무시하는 먈할까봐 단속을 많이 합니다:50. 아니
'21.7.13 11:45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어휴
'21.7.13 8:52 PM (125.142.xxx.31)
단순하시네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어딨나요. ㅎㅎ
타고난 머리. 엉덩이 힘. 자기주도 학습력. 엄마의 정보. 사교육 등등의 콜라보 결과물이에요
1점차이로 몇등이 갈리는거 모르세요
원글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하셨죠?
서울대 간 아이의 에피소드가 떠오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하나둘씩 귀가
다들 가고 없고 본인만 늦게까지 남아있더라고
여기서 본인이 젤 공부잘해서 오히려 다른애들이 더 늦게까지 머물고 공부 해야하는건데
혼자만 남아있었던일이 비일비재했다는
물론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젤 이쁠거같긴합니다만
인생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너무 남들 부러워마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내가 가진 현 상황에서 베스트를 찾아봐야지요
아무리 본인이 공부 잘하고 애가 잘해도 이런 말을 쏟아낼 정도의 마인드로 무슨 자식양육을 하고 있어요?제 남편이 고등 때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한 사람인데 회사에서 공부 못한 직원 무시하길래 잘났어도 인간이고 못났어도 인간이라 슈퍼컴퓨터보다는 못할텐데 인성, 감성이라도 좋아야 뛰어난 인간이 아니겠냐고 한적 있네요. 그렇게 잘 났음 여기 댓글 쓰실일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모셔가서 교수하면서 세계저명학술지에 올릴 논문쓰고 계셔야할텐데요. 제 아이도 공부 못하지는 않는데 친구들 무시하는 먈할까봐 단속을 많이 합니다. 사람의 능력은 여러 가지라 니가 지금 전교 1등이라도 지금 너보다 공부 못하는 친구가 더 출세하고 돈도 잘벌고 잘될 수 있으니 겸손하라 그래요.51. 그냥
'21.7.13 11:48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어휴
'21.7.13 8:52 PM (125.142.xxx.31)
단순하시네요
그냥 공부잘하는 애가 어딨나요. ㅎㅎ
타고난 머리. 엉덩이 힘. 자기주도 학습력. 엄마의 정보. 사교육 등등의 콜라보 결과물이에요
1점차이로 몇등이 갈리는거 모르세요
원글님 학창시절에 공부 못하셨죠?
서울대 간 아이의 에피소드가 떠오르세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보면 어느덧 하나둘씩 귀가
다들 가고 없고 본인만 늦게까지 남아있더라고
여기서 본인이 젤 공부잘해서 오히려 다른애들이 더 늦게까지 머물고 공부 해야하는건데
혼자만 남아있었던일이 비일비재했다는
물론 학창시절엔 공부 잘하는 자식이 젤 이쁠거같긴합니다만
인생이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너무 남들 부러워마시고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이 그러하듯
내가 가진 현 상황에서 베스트를 찾아봐야지요
아무래 본인이 공부 잘하고 애가 잘해도 이런 말을 쏟아낼 정도의 마인드로 무슨 자식양육을 하고 있어요?제 남편이 고등 때 전국 모의고사 1등을 한 사람인데 회사에서 공부 못한 직원 무시하길래 잘났어도 인간이고 못났어도 인간이라 슈퍼컴퓨터보다는 못할텐데 인성, 감성이라도 좋아야 뛰어난 인간이 아니겠냐고 한적 있네요. 그렇게 잘 났음 여기 댓글 쓰실일이 아니라 하버드에서 모셔가서 교수하면서 세계저명학술지에 올릴 논문쓰고 계셔야할텐데요. 제 아이도 공부 못하지는 않는데 친구들 무시하는 먈할까봐 단속을 많이 합니다. 지금 전교1등이라도 성적이 못한 친구들이 더 잘될 수 있으니 항상 겸손하라고요. 근데 저는 공부 잘하는 거 행복유예 맞다고 생각합니다. 사법고시 시절에 월드컵 하면 그해 남학생 합격률이 확 줄거든요.52. ㅇㅇ
'21.7.14 1:24 AM (180.182.xxx.79)부부사이 원만하고 가정이 화목한게 아이들한테는 최고의 행복이자 최고의 비빌언덕인것 같아요.
공부는 잘했어도 맨날 불안하고 예민하고 초조했는데
엄마아빠가 극적으로 화해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니 그제야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53. 댓글에
'21.7.14 3:58 AM (122.35.xxx.188)원글님 공부 못하셨죠? 란 소리는 왜 꼭 해야 하는지........
54. 어휴
'21.7.14 6:31 AM (124.5.xxx.197) - 삭제된댓글125.142.xxx.31은 인성이 그런데 애를 어떻게 키워요.
55. 어휴
'21.7.14 6:32 A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125.142.xxx.31은 인성 공부해야겠네요.
56. 어휴
'21.7.14 10:39 AM (118.235.xxx.77)125.142.xxx.31은 인성 공부해야겠네요.
여기서 저 소리 하는 사람 애 공부 좀 하는
그저그런 학군 중등맘이더라고요.
자기 자식 좀 하는데
본인 서울대 법대나 의대 과수석인줄 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