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1.5년 수익률 1,200% 달성 했습니다. 저의 원칙을 공유 합니다

조회수 : 4,798
작성일 : 2021-07-13 19:20:46

안녕하세요.

초보 장기 투자자 분들에 도움이 조금은 되지 않을까 하여 글을 남깁니다.

전 2007년부터 주식을 시작한 초보 개미 입니다.

처음에는 PER(권리금 개념)이 무엇인지 개념도 없이 뉴스에 나온 대박 주에 올라타는 방식으로 투자를 했습니다.

주로 1~2종목에 집중 투자 했었구요.

결과는,

  - 이화공영, 이명박 정치 주 (80% 손실)

  - 케이엠에스, 중국 방송 컨텐츠 대박 공시 (상장 폐지)

  - 넥솔론, OCI 계열사 태양광 폴리실리콘 제조 (상장 폐지)

  - 울트라건설, 한-일 해저터널 (50% 이상 손실, 매도 후 상장 폐지) 

 

여튼 2015년까지 계속 이런식으로 삽질을 하다보니 -2,700만원이라는 손실을 입었고 안되겠어서 이 때부터 많이 떨어진 후 장기 저점을 횡보하는 대형주로 스타일을 바꿉니다.

  - 삼성전기, 삼성엔지니어링, OCI, 비츠로테크, 등

  - 학생 신분에 저렇게 큰돈(전 재산)을 잃어도 눈 깜짝하지 않은 것 보면 어찌보면 차가운 심장을 가진 투자자에 적합한 스타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뭍어두고 있다보니 큰 수익은 안났지만 2016년도 부터 연 평균 10%정도 내고 있었습니다. (2016~2021 매해 수익 중)

장기 저점 횡보 스타일에 "독점의 수혜"라는 키워드를 접했던 저는  2019년에 와서 대량으로 HMM을 매수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의 선택이 20, 21년 많은 씨앗을 뿌릴 수 있게 된 행운이자 원동력이 되었음)

 

2019년 하반기에 우연히 주식 강의 영상을 접하게 되었고 이 때부터 주식을 제대로 공부 했지 않나 싶습니다.

  - 강력 추천 : 피터린치, 박세익, 주식농부 박영옥, 배진환, 시간여행TV

  - 추천 그러나 걸러 들어야 함 : 존리, 김정환, 조병학

하루에 3~4시간씩 1년을 시청하니 그 얘기가 그 얘기이고 결국 중요한 뿌리는 겹치게 되고 슬슬 지겹기 시작합니다.

하여 현재까지 적립된 저의 투자 원칙을 공유 합니다.

**********

  - 투자는 피터린치 처럼 해라.

  - 금액에 상관없이 무조건 종목은 8개 이상은 해야 한다. 종목별로 금액이 작다고 생각하면 부지런히 일 하여 노동소득으로 적립식으로 계속 부어라

    - 저의 경우 17종목을 운영 합니다.

  - 주가는 회사의 이익에 수렴한다. (영업이익 혹은 순이익의 관점)

  - 종목 선택은 현재의 가치보다 미래의 가치가 높을 것 같은 즉 성장하는 기업에 투자하라

    - 턴 어라운드 주식

    - 장기 적자 탈피 종목

    - 삼성전자가 올 해 40~50조의 이익을 낼 것으로 기대되는데 22년도 50조, 23년도 50조, 24년도 50조를 벌먼 이런 기업은 엄청난 이익을 매 년 만들어 유보금을 쌓이게 하지만 성장이 보이지 않습니다. 삼성전자의 성장동력이 의심이 가므로 저는 이 종목을 매수하지 않았습니다.

  - 미국이 주무르는 세계경제, 그리고 금리를 이해하라. (박세익 설명 영상 추천)

  - 내가 모르는 주식은 투자하지 않는다.

    - 신약 개발, 2차전지, 원자력, 증권/은행 주식 방송에서 미친듯이 떠들지만 제가 잘 모르는 분야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대신 미용 보톡스를 맞으며 글로벌 성장의 그림이 그려지는 휴젤, 아프리카 티비를 시청하여 날로 커지는 BJ의 가치를 이해하며 아프리카TV는 삽니다.

  - 자기 본업이 속한 필드에 집중 한다. (가장 확률 큼)

저는 물류업에 종사했기에 2018년 HMM을 매수 했었습니다. 사실 지금 물류대란 사태를 예상하진 못했지만, 물론 예상도 불가능한 영역이죠, 다만 장기 홀딩이 가능 했던 이유는 제 업이기 때문에 시장단가(원가) 흐름 파악이 용이 했다는 점이에요.

제 친구는 건설쪽인데 그쪽으로 꿰고 있으니 역시 거기서 투자를 잘 하더라구요. 

  - 실 생활에서 찾는다.

    - 보톡스를 맞았는데, 어라 한 회사만 보이네, 해외에서 피부과를 갔는데 그 브랜드가 또 보이네

    - 월미도 가서 쭈꾸미 한사리 시켰는데 어라 로보트가 접시를 들고 서빙 오네

    - 인터넷 BJ 비하는 아닙니다만, 과거에 좀 낮게 평가했던 분들, 거기 출신 분들이 이제 공중파도 나오네.. 

 

제가 말이 길었는데 아무튼 핵심은 주가는 반드시 기업의 이익에 수렴하니, 의심하지 말고 성장하는 종목을 찾아 베팅하라.

  * 제가 말씀 드리는 성장주는 이익이 나오지 않는 테슬라, 니오 모터스, 니콜라 등의 스타트-업 기술주를 말씀 드리는 건 아니고 50년 된 기업이라도 내년, 내후년에 이익이 늘어 날 것 같은 종목 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자 되십시오.


 https://www.ppomppu.co.kr/zboard/view.php?id=stock&no=194211

IP : 125.183.xxx.16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3 7:37 PM (211.58.xxx.176)

    Posco는 어찌 보시나요?

  • 2. 이거
    '21.7.13 7:41 PM (121.128.xxx.162)

    닉네임이 펌인데요?

  • 3. 관음자비
    '21.7.13 7:42 PM (121.177.xxx.136)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187671

    제 글입니다.

  • 4. ㅇㅇ
    '21.7.13 7:50 PM (49.171.xxx.28)

    펌글같긴 한데 도움되는 글이네요

  • 5.
    '21.7.13 7:52 PM (125.242.xxx.126)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하시는 방법이 슈퍼개미 김봉수님하고 같비슷하네요
    정보 감사해요

  • 6.
    '21.7.13 7:53 PM (125.242.xxx.126)

    원글님 투자법이 슈퍼개미 김봉수님하고 비슷해요

    이 방법이 제일 좋은듯 해요
    년그래프 바닥이거나 횡보 아니면 반등하는 주식

  • 7. 뀰뀰
    '21.7.13 9:47 PM (175.213.xxx.152)

    좋은 글 감사합니다

  • 8. 복붙글
    '21.7.13 10:10 PM (1.231.xxx.128)

    ~~~~~~~

  • 9. ..
    '21.7.13 10:50 PM (80.227.xxx.203)

    주식조언 감사드립니다

  • 10. 미리내
    '21.7.14 12:22 AM (222.106.xxx.60)

    감사해요.

  • 11. ^^
    '21.7.14 12:33 AM (211.58.xxx.62)

    진심어린 주식 조언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19843 교보문고 2020년 영업이익 6억 51 독서 2021/07/14 5,724
1219842 고2 선택과목 변경할때 2 ... 2021/07/14 4,674
1219841 김건희 엄마는 재판도 많네 6 김건희 2021/07/14 1,618
1219840 한국 외평채 유로 최초 마이너스 금리. 4 ㅇㅇㅇ 2021/07/14 833
1219839 백신예약 기관이 늘었어요 1 윈윈윈 2021/07/14 1,276
1219838 아줌마 ........ 2021/07/14 807
1219837 에어콘은 안틀더라도 선풍기는 1인 1선풍기로! 20 ... 2021/07/14 2,879
1219836 코로나백신 40대도 예약가능한가요? 5 코로나 2021/07/14 2,081
1219835 이재명 바본가봐요. 26 .... 2021/07/14 2,785
1219834 한강다리 끊어놓고 '북한 부역자' 처벌한 이승만 6 기사 2021/07/14 834
1219833 매실청 담근지 한달지났는데요 2 모모 2021/07/14 927
1219832 남편이 수면 장애가 생겼어요. 뭘 하면 도움이 될까요? 12 평범녀 2021/07/14 2,477
1219831 이수영 회장, 83세 결혼"늙으니 외롭더라"고.. 14 .. 2021/07/14 6,817
1219830 소액 제품은 당근에 내놓지 말아야겠어요 20 ㅇㅇ 2021/07/14 4,200
1219829 청각장애인 '태어나 첫 소속감 느껴' BTS '퍼미션투 댄스' .. 5 춤을추다 2021/07/14 1,865
1219828 에어컨 없는 집인데 에어서큘레이션 좋나요...? 15 가을 2021/07/14 3,696
1219827 문재인대통령과 이낙연후보 18 ㅇㅇㅇ 2021/07/14 956
1219826 '광폭 행보' 이낙연, 오늘 강원서 최문순에 '러브콜' 5 ㅇㅇㅇㅇ 2021/07/14 953
1219825 윤석열 양친 재산공개 거부 37 신기할세 2021/07/14 4,947
1219824 윤석열 지지율 6 ........ 2021/07/14 1,438
1219823 참외 하나 깎아 먹는데 행복하네요. 11 2021/07/14 3,048
1219822 80대 어머님들 손수 밥 해드실 정도로 건강하신가요? 17 2021/07/14 4,443
1219821 만약에 베스트에 노처녀 글 같은경험을 실제로 하면 어떤반응하실것.. 7 .... 2021/07/14 2,267
1219820 일본, 원자력 '가격 신화'도 무너졌다.."2030년 .. 1 뉴스 2021/07/14 897
1219819 서울 경기에 잘보시는 정신과 선생님 추천 부탁드릴게요 7 .. 2021/07/14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