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 간단하게 먹자는데ᆢ이 정도 간단한가요ㅠ

남의 편 조회수 : 6,932
작성일 : 2021-07-13 17:56:36
성인 4인가정 입니다

오늘 제가 집안 대청소 하고 피곤한데ᆢ
그럼 간단히 저녁 해먹자고 합니다

간단히
김치찌개ㆍ밥ㆍ계란말이ㆍ오이무침만 해주면 먹는다는데
밑반찬은 꺼내줘도 안먹고
새로한 반찬만 먹습니다

먹는 놈?들은 소박하고 간단하지만
하는입장에서 간단한건 아니지않나요ㅠ?
IP : 211.227.xxx.165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ong
    '21.7.13 5:58 PM (175.203.xxx.198)

    걍 라면 맨들어 드시라 해요 불옆에서 뜨거워 죽겠는데

  • 2. ...
    '21.7.13 5:58 PM (220.75.xxx.108)

    김치찌개야 물에 김치넣고 끓이면 된다지만 이 더위에 몇십분 끓이기 싫고요 계란말이가 의외로 강적이죠.
    저같음 계란후라이 해주고 오이는 고추장에 찍어먹으라 하겠어요.

  • 3. 배민
    '21.7.13 5:59 PM (223.38.xxx.195) - 삭제된댓글

    시켜드세요.
    이 더운 날 대청소를 하셨는데 시켜먹어야죠.

  • 4. 간단하니까
    '21.7.13 6:0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니들이 하라고 하세요.
    초딩 아들도 제가 힘들다고 누워 있으면
    계란.베이컨 굽던지.
    볶음밥해서 저 먹입니다.

    가족분들. 인간들이 왜그래 진짜.

  • 5. .....
    '21.7.13 6:00 PM (49.1.xxx.154)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 더위에 불 쓰는 요리가
    얼마나 힘든건데.....
    찌개 끓이고 계란 부치고 ㅜㅜ

    신혼초에 35도 가까운 날씨에
    남편이 간단하게 김밥이나 말아달라고 해서
    이혼할뻔 했습니다

  • 6. 그니까요
    '21.7.13 6:01 PM (211.227.xxx.165)

    오늘 시켜먹을 작정으로 욕실청소 끝으로
    싹 씻고 나왔더니ᆢ간단하게만 차려달라는데ᆢ
    그게 간단한가? 싶어요

  • 7. ..
    '21.7.13 6:02 PM (118.216.xxx.58)

    간단한거니까 성인이나 된 니들이 함 해보라고 하셔야죠.

  • 8. ..
    '21.7.13 6:03 PM (222.237.xxx.88)

    더 험한 댓글들 달리기 전에 지금 댓글들 보여주고
    배민으로 시켜요.

  • 9. 이것들이
    '21.7.13 6:04 PM (211.227.xxx.165)

    다들 고생해서 대학 보내놨더니
    다시 수험생이 되어 가정으르 돌아왔어요 ㅠ
    남편도 수험생 ㅠ

    이번 여름 안 미치고 버틸수있을지 걱정됩니다 ㅠ

  • 10. ...
    '21.7.13 6:04 PM (175.116.xxx.96)

    간단히 먹고 싶은 사람이 직접 만들라고 말씀을 하셔야죠...
    이 더위에 대청소까지 했는데, 시켜드세요.

  • 11. 더운여름에
    '21.7.13 6:06 PM (211.184.xxx.28) - 삭제된댓글

    왠 미친소린가요.
    간단하니까 알아서 해 먹으라고 하고 전 배달시킬래요.

  • 12.
    '21.7.13 6:07 PM (211.227.xxx.165)

    절대 간단한 음식은 아닌거죠?

    치킨 두마리 그냥 시켜야겠어요

  • 13. ..
    '21.7.13 6:09 PM (116.40.xxx.49)

    왜 혼자 밥을하시는건지...남편이 찌개끓이고 아들이 계안후라이하고 원글님이 오이무침하면 될듯..우리집은 맛없어도 나눠서해요.

  • 14. . ..
    '21.7.13 6:11 PM (122.36.xxx.234)

    간단하니까 니들이 하라고 하세요 × 1000

  • 15. T
    '21.7.13 6:1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초등애들 있는 가정도 아니고..
    그리 간단하면 성인인 다른 가족이 하라고 해요.

  • 16. 저녁밥을
    '21.7.13 6:13 PM (218.38.xxx.12)

    시켜먹을 계획으로 대청소를 하셨으니 계획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 경우 계획변경 하면 끝에 가서는 식구들에게 짜증내게 됩니다.

  • 17. cinta11
    '21.7.13 6:22 PM (1.241.xxx.80)

    헉 진짜 짜증나시겠어요!! 반찬 배달 시켜드세요
    계란말이는 귀찮아서 전 단 한번도 해본적이 없음..

  • 18. ...
    '21.7.13 6:32 PM (117.111.xxx.148) - 삭제된댓글

    아니 지네들은 손이 없어요 발이 없어요
    기어코 엄마를 그렇게 부려먹어야 속시원한가
    제가 다 짜증이 나네요
    직접 해먹으라 하세요

  • 19. ..
    '21.7.13 6:38 PM (61.83.xxx.74)

    좀 과격하게 표현하자면
    입만 갖고있는 것들이 항상 말하는 그놈의 간단하게 라는게 뭔지..
    그렇게 간단하니 직접 해먹으라 하면 되겠네요!
    해주면 감사하게 먹는것도 아니고 간단하게 어쩌고 하는거 너무 싫어요

  • 20. 뭐였더라
    '21.7.13 6:59 PM (211.178.xxx.171)

    에구 힘들다.. 오늘은 얻어 먹어보자~~
    간단하다니 나는 빠져도 되겠구나?
    세 명이서 알아서 하고 밥 다 되면 불러라~

    그러면서 방에 가서 누우세요.

  • 21. ..
    '21.7.13 7:04 PM (116.39.xxx.162)

    간단하게 김밥 싸 먹자는 인간들도 있잖아요.ㅋ
    먹는 사람이나 간단하지...

  • 22. 간단
    '21.7.13 7:12 PM (218.234.xxx.188)

    간단하게 비빔밥이나 한그릇 해서 먹자고 합니다. 가벼운 콩나물국 곁들여... 처먹는 니나 간단하지..

  • 23. ..
    '21.7.13 7:30 PM (61.98.xxx.116)

    만개의 레시피 보고 직접 해먹어봐라 그러세요~간단하니까!!!

  • 24. ㄴㄴ
    '21.7.13 7:36 PM (124.49.xxx.217)

    간단하지 않다...
    계란말이만 계란후라이로 바뀌어도 간단 발가락이라도 가보겠음

    김치찌개 하지 마시구 오이냉국하구 계란후라이 생김치 정도로 타협 안될까요
    그거 안되면 걍 라면!!

  • 25. ...
    '21.7.13 7:46 PM (125.191.xxx.252)

    어디서 본말이 떠오르네요.. 쳐먹는 니들이나 간단하지..

  • 26. ㅇㅇ
    '21.7.13 8:25 PM (223.38.xxx.181)

    그래도 간단한 편 아닌가요
    김치찌개, 계란말이는 정말 할 거 없을 때 해먹는 거...
    근데 지금 상황이 좀 글킨 하시네요. 시켜먹는 게 정답이죠
    저녁으로 저도 김밥 주문했는데 남편만 라면 따로 달라고 해서 끓였..ㅜ

  • 27. 간단하니
    '21.7.13 8:35 PM (180.230.xxx.233)

    니들이 해~
    해봐야 간단한지 안간단한지 알죠.

  • 28. 울 아부지
    '21.7.13 8:58 PM (118.221.xxx.115)

    주말이면 늘 간단하게 국수나 비벼먹지...하셨죠.
    온가족 국수 삶으려면 큰 냄비 나오고
    펄펄 김나는 면발 헹구고
    계란지단 부치고 오이썰고 야채 다듬고...
    어린 제가 봐도 하나도 안간단...
    먹는 아부지야 한그릇이니 간단...

  • 29. 간단하게
    '21.7.13 9:09 PM (221.162.xxx.169) - 삭제된댓글

    잔치국수 해먹자는 사람도 있네요
    더운 데 육수내야지 면 삶아야지
    고명 몇가지 볶아야지…
    또 큰 솥에 채반에
    설거지거리는 얼마나 나오게요

  • 30.
    '21.7.13 9:13 PM (211.36.xxx.168)

    오늘은 무조건 배달시키세여!!!
    너무하네요 ㅠㅠ

  • 31.
    '21.7.13 9:52 PM (211.204.xxx.54) - 삭제된댓글

    저만 개이득 외쳤나봐요ㅋㅋㅋ
    김치찌개는 참치든 돼지고기든 때려넣고 30분 끓이면되고 계란말이는 요리랄것도 없고 찌개 끓는동안 오이대충 망치질해서 부숴서 양념 무치면 끝인데...
    아무리 여름이라지만 저정도 반찬도 못해주면 앞으로 두달간 배달음식만 드실건지...

  • 32. 대청소
    '21.7.14 2:45 AM (219.250.xxx.188)

    한 날은 치킨이나 빵,라면같이 설거지 적게 나오는 음식 먹습니다. 한식이 맛은 있지만 만드는 것, 치우는 것 모두 힘듭니다.

  • 33.
    '21.7.14 6:10 AM (75.156.xxx.152)

    대청소 했다잖아요.
    어디 천하장사 요리사 나셨나 저게 개이득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9400 요즘 익선동이나 서촌은 좀 아닌가요? 7 지방민 2021/07/27 3,080
1229399 읽으면 착잡해지는 경기도 의회 회의록 5 바로잡을수는.. 2021/07/27 704
1229398 자주국방이 중요한 이유 4 ... 2021/07/27 729
1229397 진짜 한여름 밤이네요. 6 한여름 2021/07/27 3,292
1229396 재난 지원금 88% 지급 이해가 안가요 54 이래 2021/07/27 4,913
1229395 아파트 아래층집에서 세탁기있는곳 천장에서~ 8 풀향기 2021/07/27 2,766
1229394 여야 주자 지지율 2 윤석열 2021/07/27 695
1229393 구글 노래찾기 ㅋㅋ 3 ㅋㅋㅋ 2021/07/27 707
1229392 빨래를 뒤집어서 벗어두면 그 대로 빨고, 말리고, 개어서 넣어요.. 5 ggggg 2021/07/27 2,780
1229391 한국에서 월세 사시는 부모님을 돕고자.. 21 .. 2021/07/27 4,670
1229390 무더위 엎친데 똥물 덮쳐..구토하는 트라이애슬론 선수들 8 ㅇㅇ 2021/07/26 3,338
1229389 벌써 초가을 벌레소리 들려요 4 2021/07/26 1,811
1229388 다 필요없다 3 2021/07/26 1,394
1229387 시어머니가 가끔 반찬을 해주세요 14 아실지 2021/07/26 7,033
1229386 김제덕 선수 금융광고 찍을듯... 7 ... 2021/07/26 3,308
1229385 보수쪽에서 그네나오게 해달라는거 쑥 들어간 이유 2 보수 2021/07/26 1,685
1229384 아끼고 아끼더니 아프니까 돈이 쑥 나가네요 9 ... 2021/07/26 4,284
1229383 정철승 변호사, 박시장님 이후 기업에 여비서 쓰지 말라 조언, .. 7 ... 2021/07/26 1,422
1229382 윤석렬님이 대통령후보로 거론되는지 저는 왜 이해가 안갈까요? 29 2021/07/26 2,192
1229381 저 깜놀 상위 20% 였어요~ 10 오~ 2021/07/26 5,342
1229380 한국에 유학온 중국유학생이 6 ㅇㅇ 2021/07/26 3,538
1229379 몇번 싸우면 이혼해도 될까요 27 객관적으로 2021/07/26 5,971
1229378 재난금 기준 3 영이네 2021/07/26 1,494
1229377 이 신발 뭘까요????? 4 .. 2021/07/26 2,544
1229376 아이가 15일에 훈련소에 들어갔는데요. 12 .. 2021/07/26 2,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