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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여학생 뭘 먹어야 살이 찔까요?

고1학년 조회수 : 2,039
작성일 : 2021-07-13 15:58:48
안녕하세요



고 1학년 딸이 많이 말랐어요

잘 안 먹어요 좋아하는 음식이 라면 떡볶이 마라탕

정도고 밥이나 고기도 두 젓가락 정도 먹으면 끝이예요

키가 157인데 40키로도 안 나가요

다행히 마른거 외에는 아픈데 없고 아침 기상도 안 깨워도

벌떡 일어나고 버스 타고 통학 하는대도 안 피곤하대요



방학동안 살 좀 찌게 하고 싶은데 뭘 먹이면 좋을까요?

며칠전에 여기 게시판에서 분유가 살 찌게 한다고 해서

분유 먹이면 좋을까요?

간식으로 밤이나 옥수수는 어떨까요?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25.181.xxx.1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3 4:03 PM (1.227.xxx.94)

    잣죽이랑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체중 늘려야 하는 사람들이
    저 두 가지를 매일 수시로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 2.
    '21.7.13 4:04 PM (106.248.xxx.21)

    굳이 일부러 살찌울 필요 있나요?
    정 먹이려면 고기나 계란 많이 먹이세요.

  • 3. ....
    '21.7.13 4:08 PM (211.250.xxx.45)

    아들아이가 그렇게 말랐었어요
    본인이 컴플렉스일정도로요
    매일 살찌는게 소원이라고
    그런데 지금 고2인데
    살더찌면 안된다고 다이어트 한답니다 ㅎㅎ

    지금은 184에 69키로정도 나가요

    때되니 찌더군요
    마른게 문제가 아니고 허약한게 문제니 골고루 잘먹고하면 괜찮을거에요

  • 4.
    '21.7.13 4:11 PM (106.101.xxx.243)

    멕이면 먹을까요..
    양이 작은데..

  • 5. 123
    '21.7.13 4:11 PM (182.221.xxx.23) - 삭제된댓글

    맛밤이랑 단백질음료 먹여보세요.

  • 6. 음식
    '21.7.13 4:12 PM (124.49.xxx.61)

    흡수를 못하는 체질이 있데요...아는 사람도 깡말랐는데 엄청 먹는다고

  • 7. ..
    '21.7.13 4:15 PM (125.178.xxx.39)

    엄청 마르긴 했는데 특별하 아프거나 한건 아니라니 ...본인이 살찌길 원하나요?

  • 8. ...
    '21.7.13 4:18 PM (61.99.xxx.154)

    좋아하는 거 물어보고 사다두세요

    몸에 좋네 안좋네 따지지 말구요

  • 9. ㅔㅔ
    '21.7.13 4:21 PM (175.223.xxx.64)

    어릴때 너무 마른 체질 30대 들어 훅 찌는 경우 많아여. 걍 냅두세요..

  • 10. 건강
    '21.7.13 4:25 PM (114.205.xxx.84)

    우리애 경우는 녹용 먹였는데 깡말랐던 애가 살이 찌면서 키가 크더군요.
    공부할때 힘써야하는 시기이니 녹용이나 흑염소 어떨까요?

  • 11. ...
    '21.7.13 4:28 PM (183.100.xxx.209)

    녹용먹여도 살 안붙는 애는 안 붙어요.
    175에 45키로 나가는 애 키웁니다.

  • 12. 흠..
    '21.7.13 4:34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굳이 살을 왜.. 건강에 이상없음 그냥 놔두세요.

  • 13. ㆍㆍㆍㆍㆍ
    '21.7.13 4:38 PM (211.208.xxx.37)

    건강에 이상없으면 놔두세요. 저 중학생때 같은반 친구. 살찌운다고 한약먹었는데 초고도비만 됐고 고등학교 졸업할때까지도 미국 비만인 같았는데 지금은 빠졌는지 모르겠네요. 제 사촌들 몇명은 해골처럼 말랐었는데 걔네들도 대학가고 이십대 후반되고 서른 넘고 그러니까 다들 살 붙어서 지금은 다이어트 합니다.

  • 14. 원글맘
    '21.7.13 4:40 PM (125.181.xxx.151) - 삭제된댓글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말라서 스트레스 받거나 꼭 살이 찌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니예요 어렸을때 부터 마른편이였고요
    다만 너무 말라서 보기에도 안 좋고 한창 공부할 때인데
    말라서 체력이 안 받쳐줄까 걱정도 되고요
    입이 짧으니 조금 먹어도 살이 찌는 음식을 챙겨 먹이려고
    문의 드렸어요 홍삼이랑 흑염소 먹이려고 산 적 있는데
    한 두봉지 먹다가 안 먹었어요
    댓글 읽고 많은 도움 되었어요 일단 추천해 주신 음식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5. ㅋㅋㅋ
    '21.7.13 4:52 PM (175.117.xxx.202)

    위에 ㅔㅔ님말 공감요.
    제가 일생을 마르고 빈약해서 살좀쪄라란 소리 달고 학창시절보냈고 대학가고 직장생활할땐 말라서 다들 부러워했고 일생을 살이 안찔줄알고 살았는데 30후반되니 훅 찌고 지금은ㅜㅜㅜㅜㅜ 슬프네요ㅋ

  • 16. 원글맘
    '21.7.13 4:59 PM (125.181.xxx.151)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말라서 스트레스 받거나 꼭 살이 찌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니예요 어렸을때 부터 마른편이였고요
    다만 너무 말라서 보기에도 안 좋고 한창 공부할 때인데
    말라서 체력이 안 받쳐줄까 걱정이 되서요
    댓글 읽고 많은 도움 되었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 17.
    '21.7.13 5:22 PM (121.165.xxx.96)

    고3되니 찝니다 오래앉아있으니 하체가 ㅠ 저희애 160에40이였는데 고3되니 43나갑니다

  • 18. dd
    '21.7.13 5:32 PM (218.148.xxx.213)

    저희애는 151에 31입니다 남자앤데요 팔다리 등가죽 뱃가죽보면 진짜 한숨나와요 한꺼번에 많이 먹지를 못해서 조금씩 자주 먹어야하네요 그리고 물을 진짜 안먹어요 물 종류를 먹어야 살이 찌는데 우유 물 다 안먹어서 이제 포카리 이온음료라도 먹여야하나싶네요

  • 19. 굳이
    '21.7.13 5:46 P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살찔 필요 없어요.
    본인이 안 피곤하다면요.
    우리 아이는 172에 46킬로인데요
    체형이 너무 이뻐서 저는 너무 부러워요.

  • 20. 없어요
    '21.7.13 6:00 PM (116.43.xxx.13)

    본인이 속에서 안받아 안먹는걸요
    제아들 삐리삐리 마르고 살찌고 싶다면서 많이 안먹어요 아니 못먹어요.
    미각도 예민하고 후각도 예민함

  • 21. ㆍㆍ
    '21.7.13 6:12 PM (14.55.xxx.23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가 너무 말랐어서 일단 기운이 딸리니
    의사가 본인 살찌운 얘기 들려줬는데요. 뭘 먹어도 안찌더니, 식빵에 치즈를 매우 두툼하게 잘라 먹고 쪘다고.
    식감이나, 맛이나 영양상으로 많이 쳐지지 않으니
    먹여보세요. 핵심은 잘라먹는 치즈를 두툼하게.

  • 22. 분유
    '21.7.13 6:35 PM (58.224.xxx.153)

    분유 4단계

  • 23. 원글맘
    '21.7.13 7:21 PM (125.181.xxx.151)

    답변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댓글 읽으니 마른거에 걱정 안해도 될거 같아요
    억지로는 말고 아이가 평소 좋아하는거로
    잘 먹여야겠어요

  • 24. 말랐다고
    '21.7.13 7:33 PM (1.234.xxx.84)

    체력 약한것 아니에요.
    평생 50키로를 넘어본적 없는데 체력 좋아요.
    잠잘자는게 첫째 비결이고 많이 안먹으니 가볍고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마저 들어요.
    코스트코 가방메고 장봐서 광역버스타고 집에가는 사람입니다.
    하루종일 움직이는 편이고 늘 부지런해요.
    어쩌다 살 몇키로 더찌면 짜증내는 성격으로 변하고 더 아픈것같고 그렇더라구요.
    홍삼.보약등 먹여 체력 길러주고 좋아하는 음시ㄱ에 가끔 질좋은 쇠고기구워주심 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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