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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르는 사람인데 반가운 느낌 아실까요?

도서관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21-07-13 14:24:56

제가 정말 오랜만에 도서관엘 갔어요. 한 2년만???

2년전에 한창  논문준비로 도서관을 매일 다녔는데요. 제가 자료실이라 널찍널찍하게 책상 몇개만 갖다놓고

학생들 몇몇만 왔다갔다하는 곳이라 논문쓰기에 딱좋은 곳이었거든요. 거기를 매일 저처럼 오는 남학생이 있었는데요. 


지금 도서관엘 왔는데 있네요. ㅠㅠ

반가운 이 마음... 참.. 하하하

IP : 223.38.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3 2:27 PM (223.38.xxx.212)

    살짝 웃어주세요
    인연?

  • 2. 아마
    '21.7.13 2:27 P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그 시절에 대한 추억이 생각나서겠죠...

  • 3. 알죠 ㅋ
    '21.7.13 2:28 PM (121.168.xxx.174)

    전 예전에 버스 항상 같이 타던 사람을
    마트에서 만났는데 인사 할 뻔 했어요 ㅎ

  • 4. ㅇㅇ
    '21.7.13 2:32 PM (58.234.xxx.21)

    그 남학생도 속으로 반가웠을수도 ㅎㅎ

  • 5.
    '21.7.13 2:47 PM (223.38.xxx.183)

    제가 나이가 아주 많은 장수생이라서... 적어도 그 남학생에게는 선생같을 겁니다. 하하하
    근데 인연은 인연인 듯 그 친구도 대학원 같은 강의를 들은 적은 있어요. 벌써 15년전 하하하
    아무래도 사비라.. 나중에 지울 수도 있음요.

    위에 인사할 뻔에서 저도 웃음이...ㅎㅎㅎ

  • 6. ...
    '21.7.13 2:54 PM (27.173.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아는 사람을 길에서 마주쳐서,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하려는데 이분은 나를 거들떠도 안 봄.
    기억을 더듬어 보니,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왔던 분.

  • 7. ㅁㅁ
    '21.7.13 3:04 PM (110.70.xxx.90)

    동네 이마트 가면 자주 마주치던 허름한 옷 입은 아저씨가 있어요. 매번 똑은 옷을 입고 가방을 메고 정말 노쇠해보이는 백발의 할머니를 휠체어에 태우고 마실 다니시는 아저씨였어요. 몇년을 봐왔는데 작년인가 한참만에 마주쳤을때 혼자 계시더라구요. 아 할머니가 돌아가셨나 보다.. 했어요.
    근데 그 아저씨를 제가 정기검진 다니는 우리 동네와는 좀 떨어진 대학병원에서 만났어요. 참 신기하다.. 생각햇네요.
    안면을 트고 지냈음 무슨 일로 여기 오셨나고 물어볼뻔했어요. 무슨 사연이 있으신가도 궁금하고..

  • 8.
    '21.7.13 5:37 PM (1.252.xxx.104)

    전 오래전 수영강습시간이 같아서 우리반도 아닌 안면 많은사람을 시간지나 밖에서보고 우리둘다 인사했어요~ 인사하고 뒤돌아서 어디서봤더라 생각하니 수영끝나고 샤워할때나 드라이할때 본사이임 ㅡㅡ

  • 9. 저는요~
    '21.7.14 6:36 AM (24.235.xxx.53)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어머 안녕하세요???? 했어요
    정한용씨 한테요
    눈을 휘둥그레 뜨시고 쳐다 보시더라고요 하하
    얘기 나누고 사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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