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녀행세 했다는 말
그러다 며칠 전부터 남편도 같이 다니기 시작했는데
거기 계시던 분이 남편한테
왜 인제 왔어어 부인이 처녀행세 하고 있는데.
이런 식 말을 하데요.
농담조라 웃고 넘겼는데 생각해보니 내가 무슨 처녀 행세를?
조그만 센터라 오래 다니다보니 친해지는 사람들 생기고 한 것 뿐인데
에효.
생각해보니 기분 께림찍하네요. 제 행실을 돌아보게 되고. 괜히 얘기하고 웃고 그랬던 것인가 싶고.
1. ㅋ
'21.7.13 2:02 PM (121.165.xxx.96)처녀인줄 알았나보네요
2. ...
'21.7.13 2:03 PM (112.220.xxx.98)미친
넘인가요 년인가요?
앞으로 상종하지 마세요
헬스장직원은 아니죠?
직원이면 환불받고 다른곳으로 옮김3. ㅇ
'21.7.13 2:03 PM (39.7.xxx.168)남편 있는 거는 거진 다 알아요
4. 어머
'21.7.13 2:03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불순하고 불손한 말이네요
보통 아가씨인줄 알았다고 하지
처녀행세 총각행세는 뒤집어 씌우는 말 아닌가?5. 처녀행세
'21.7.13 2:04 PM (49.174.xxx.232)처녀행세라고 단어를 잘못선택한 거 아니까요
처녀같았다는 뜻을 그리 말했을 수도6. ....
'21.7.13 2:07 PM (61.99.xxx.154)아내가 젊고 예쁘다라는 뜻으로 말한 거 같은데요?
7. ...
'21.7.13 2:12 PM (221.166.xxx.91)아가씨니까 여러 남자들과 말을 하면서 지냈다.
결혼하면 좀 남자들과 말을 많이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것.
좋은 느낌 아닌데요.8. …
'21.7.13 2:31 PM (121.161.xxx.73)이쁘다는 의미죠..
더운데 시원한곳에서 수박드시구
거울보고 기분좋은 오후 되세요~9. ㅇㅇ
'21.7.13 2:39 PM (58.234.xxx.21)보나마나 나이 많은 무례한 아줌마겠죠
원글님이 젊고 이뻐서 농을 가장 시기질투가 세어 나옴10. 헐
'21.7.13 2:41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저게 뭔 이쁘다는 의미에요.
아가씨인줄 알았어 면 몰라도
처녀행세 했다는건, 기혼녀가 미혼이 척 남자 후리고 다녔다는 느낌이구만.11. ㅇㅇ
'21.7.13 2:47 PM (211.196.xxx.185) - 삭제된댓글남자회원들한테 살랑살랑 했다는거죠..
12. ㄱㅂ
'21.7.13 2:51 PM (223.38.xxx.9) - 삭제된댓글할줌마 심술맞은 소리를 직역해서 그대로 받이들이는 사람들 있네 ㅉㅉ
13. ㄱㅂ
'21.7.13 2:57 PM (223.38.xxx.166)할줌마 심술맞은 소리를 직역해서 그대로 받이들이는 사람들 있네 ㅉㅉ
본인 생각으로 기혼이면 아줌마티 팍팍 내면서 뻔뻔하게 행동해야 하는데
아가씨들 처럼 얌전히 행동하니 괜히 심술맞은 소리 하는거 같네요14. ...
'21.7.13 3:02 PM (223.38.xxx.224)하하 여기 댓글들은 매번 자의적 해석 쩌네요 진짜
저게 어딜봐서 예쁘다는 호의적인 표현이에요?
댓글로 착한척도 정도껏들 하세요
본인들은 세상 긍정적이다 억지로 구겨넣고 살아도
남의 일에까지 그러진 맙시다15. 나참..
'21.7.13 3:03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처녀행세
이 글이 사회적으로 어떤 늬앙스로 쓰이는지나 알고 오시구요.
할줌마소리를 직역해서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더 이상하네요.
딱 느껴지는 늬앙스가 보이는구만.
얌전히 조신하게 행동하는 사람보고 처녀행세 한다고해요?
원글이
- 조그만 센터라 오래 다니다보니 친해지는 사람들 생기고 한 것 뿐인데-
이렇게 썼잖아요.
저 할줌마는 아가씨처럼 얌전히 행동해서 그렇게 말한게 아니라.
이사람 저사람 친하게 흘리고 다녔다란 늬앙스로 심술맞은 소리 한거에요.
것도 남편한테요.
ㅉㅉㅉ16. ...
'21.7.13 3:06 PM (112.220.xxx.98)맑은뇌에서나 나올듯한 저런 댓글은 차라리 안다는게 낫지않나요?
분위기파악도 못하고
저같으면 뒤집어엎었어요
원글님 남편도 들어서 기분 나쁜 말이구요
부부싸움은 안하셨어요?17. ㅁㅊ
'21.7.13 3:0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본인이 그렇게 느꼈다 하더라도
그 남편한테 저런말 하는 여자가 정상 인가요?
사람 안겪어 보셨나?
저런 부류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샘 많고 심술 많은 노인네들
뭘 착한척을 한대
같은 부류라 이해를 하는건지 ...18. ㄱㅂ
'21.7.13 3:13 PM (223.38.xxx.93) - 삭제된댓글제가 한 얘기는 원글님보고 남자회원들 홀리고 디닌다는식으로 쓴 사람들한테 한 얘기에요
아가씨 같이 조심스럽고 단정한 태도가 거슬렸을수 있다구요
본인이 그렇게 느꼈다 하더라도
그 남편한테 저런말 하는 여자가 정상 인가요?
사람 안겪어 보셨나?
저런 부류들이 어떤 인간들인지
샘 많고 심술 많은 노인네들
뭘 착한척을 한대
같은 부류라 이해를 하는건지 ...19. ㅇㅇ
'21.7.13 3:30 PM (39.7.xxx.71)아줌마 노, 아저씨가 한 소리여요. 제 느낌에 제가 무슨 흘리고 다녔나 싶은 뉘앙스 같았고요. 되새겨보니 께림찍하고 기분 드러운 것이예요. 헬스 같이 혼자 하고 가는 운동도 아니고. 굳이 그럼 정색하고 다닐까요
20. 그놈이
'21.7.13 3:37 PM (223.62.xxx.180)미친놈이네요. 처녀인 줄 알고 잤어야 하는 말 아닌가요 ㅋ미친놈
21. 대놓고
'21.7.13 3:44 PM (14.32.xxx.215)불러세워서 무슨 처녀행세냐고 따지셨어야죠
남편이 기분 나쁘겠어요22. 헐
'21.7.13 3:45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미친놈아닌가요?
그걸 남편한테.. 와.. 가만두면 안될 말 같은데..
그자리에서 엎어버려야 할 말 이네요.
진짜 기분 나쁠듯.23. 웃기는 사람
'21.7.13 4:12 PM (220.122.xxx.137)다음에 보면 웃으면서 한 마디 해 주세요.
남편에게 저런 소리 하는걸로 봐서
앞으로 저 사람과 남편 가까이 못 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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