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 화나는 일이 있어서
애 데리러 가다가 혼자 차에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난리쳤거든요 고래고래 창문 닫고
운전하면서 미친듯이요
장점은 애 데리러 가니 기운이 빠져서
화 안 내고 나긋나긋하게 맞이했네요
저녁에도 화 안 내고요
화를 이렇게 혼자 푸는것도 괜찮은건가 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에서 혼자 소리지르고 화내보신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139
작성일 : 2021-07-13 12:44:51
IP : 125.179.xxx.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누구냐
'21.7.13 12:45 PM (221.140.xxx.139)뭐 어때요. 혼자인 공간이잖아요.
근데 이동중에는 조금 위험하니까, 차 잠깐 세워두고 하세요.
나중에는 소리 말고 노래 부르는 걸로 바꿔보고 그렇게 풀면 되죠.2. 욕도
'21.7.13 12:47 PM (27.117.xxx.59)하고 노래도 하고 그럽니다
3. ..
'21.7.13 12:50 PM (125.179.xxx.20)맞아요 차 세워두는게 낫긴 한데 소리 새어나갈까봐
그리고 한번 터지니까 분노가 어마어마하더라구요ㅠ
그러고 나서 애 만나니 제가 느긋하게 방긋방긋 웃고 있더라구요;4. ㅠ
'21.7.13 12:51 PM (121.165.xxx.96)전 일상이예요
5. 모서리
'21.7.13 12:55 PM (106.101.xxx.58)저요 ㅎㅎㅎ
자동세차장 들어가서 열나게 소리지르고 욕하고
개운하게 나옵니다^^6. ..
'21.7.13 12:59 PM (125.179.xxx.20)화도 총량의 법칙이 있나봐요ㅠ
괜히 엄한 식구들한테 터지지않게
화나면 차로 가야겠네요7. zzz
'21.7.13 1:02 PM (221.142.xxx.108)저도요 ㅋㅋ 회사에서 열받아서
주차장 가서 차에서 181818181818 멍멍이야 이러면서 소리 질렀더니
좀 풀리더라고요 ㅋㅋ8. phua
'21.7.13 1:26 PM (1.243.xxx.192)저요^^
욕도 마~~악 해용^^( 욕 잘합니닷 !!)9. 헉
'21.7.13 1:43 PM (112.145.xxx.70)다들 그러는 거 아니었어요???
욕도 쌍욕을 하고
지랄하고
울기도 많이 하는데...
당연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 그러는 줄 알았어요.
깜빡학 애들 태우고 욕하다가
다같이 깜놀한적도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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