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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말고사후 지금까지 쭉 놀고 있는 아이

고등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21-07-13 00:20:12
고2 아들
지난 화요일 시험 끝나고 온클 수업
오늘부터 등교였는데 수도권 온클 전환으로 수업은 4교시만 하고 그뒤로는 저녁에 두시간만 학원 다녀오고 매일 몇시간씩 핸드폰만 끼고 유튜브보고 게임하고 그러네요
이븬주까지 그럴거랍니다 공부는 중간정도하는데
휴~진짜ㅈ하루종일 재택하는 남편과 저
온라인수업하는 고2.3학년 아들둘
고3짜리는 그나마 쬐금 공부란걸 해요
독서실도 코로나로 잠시 쉬고 있고 내신기말 끝나서 영어학원은 정리하고 국어수학만 학원가니 널널합니다
이시기 수능공부ㅈ해야 하는데 이미 다 끝난것 처럼 놀면서 대충시간 떼우기 하고 있고요
둘째는 하루종일 방에서 유튜브 tv 게임 .ㅠㅠ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는 진짜 방학도 하루없이 방학식 다음날부터 학교가서 보충수업하고 주말에도 하루종일 공부만 했던 기억이 있고 고등3년은 그냥 그렇게 다들 가장 열심히 최선을 다하던 시기라고 생각들 하며 공부만 했는데 우리아이들은 중등때보다 더 공부를 안하는것 같아요
IP : 112.154.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7.13 12:22 AM (220.117.xxx.26)

    학교서 강제로 잡아 공부시킨것도 있죠
    전 널널하게 공부 했으면
    스트레스 덜 받았을텐데 싶어요

  • 2.
    '21.7.13 12:29 AM (112.154.xxx.39)

    모여서 학교서 야자하고 자율학습할때 다들 공부 열심히들 하니 더 힘나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집에 내방이 없어 공부할 공간이 없어 먼거리 버스타고 시립도서관 주말에 가는거 힘들었거든요
    학교서 자기주도로 공부하니 집중도 잘되고
    고3년은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고 이시기를 어떤식으로 넘기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진다는 생각으로 진짜 열심히 공부했는데 진짜 우리집 고등이들 보면 놀라서 말이 안나와요 남편도 고등생들이 저렇게 할거 다하고 잘거 다 자고 느긋한 학생 첨봤다고 ㅠㅠ

  • 3. 아무래도
    '21.7.13 12:33 AM (121.141.xxx.138)

    코로나땜에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안되니 많이들 긴장을 놓은것 같긴 해요.. 이렇게 일년반을 지나오니.. 코로나 끝나도 이전으로 돌아갈까 싶어요 ㅠㅠ

  • 4. ....
    '21.7.13 1:15 AM (211.179.xxx.191)

    우리집 고딩도 풀어졌어요.

    낮잠 자고 컨디션 안좋다고 놀고.

    이번주까지라니 좀 두고 보세요.

    저도 이번주는 놔두려고요.

  • 5. ㄱㄷㅁ
    '21.7.13 2:40 AM (211.186.xxx.247)

    저희집 고2도 놀구있어요
    이번주내내 그럴듯;;;
    걍 냅둡니다
    쉬었다가 달려야죠
    이제 마지막 쉼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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