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있으신 분, 아침 공복에 따끈 물한잔 꼭!
저 엄청난 변비 환자였어요.
제인생이 거의 변비로 점철된...40년 넘어요
쿨렄ㅋㅋㅋㅋ
일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
이주에 한번 정도가 보통이였고
자주 응꼬가 찢어지는 고통에
결국엔 삼년전 치질수술까지.. ㅠ
그러다 한 일년전부터
아침 공복에 일어나자 마자 옥수수수염차 티백을
뜨건물 반잔에 조금 담궜다가
찬물 반잔 더 부어서 따뜻한 정도로만 해서
벌컥 벌컥 마시기 시작했는데
첨엔 며칠 별 차이 없다가
한 열흘 정도 지나니 화장실 가서 힘든게 없어졌어요.
응꼬 아픈것도 사라지고
변도 건강한 변이 나오고 똥독올라 푸석거리던 것두 거의 없어졌어요.
전 원래 아침에 찬물 못먹는 스탈이고
찬물이 공복시엔 장기를 놀래게 해서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평균 이틀에 한번씩 가고
화장실의 고통에서 해방입니다.
변비 있으신분, 아침에 찬물 못드시는 분들
꼭 따끈한 물 드셔보세요.
전 맹물이 싫어서 집에 있던 수염차 티백 먹는건데
취향에 맞게 드심되요.
울 언니도 이 방법으로 변비 고쳤답니다.
마실때 꼭 속이 따뜻한 물이 씻어 내린다는
느낌으로 한번에 벌컥벌컥 드세요
홀짝 홀짝 마시는건 도움 안되더라구요.
도움 되시길~~~~
1. ㅇㅇ
'21.7.12 11:21 PM (96.255.xxx.104)공복에 따뜻한물 진짜 효과 있어요. 변비 사라짐
2. 오홍
'21.7.12 11:22 PM (116.40.xxx.49)감사합니다. 낼부터 실천~~
3. ...
'21.7.12 11:25 PM (219.248.xxx.71) - 삭제된댓글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4. 원글
'21.7.12 11:30 PM (175.223.xxx.35)지금 너무 응꼬가 막혀서 응꼬도 배도 아프신분은
첨엔 이 방법 안 먹힐수 있으니 약으로 라도 한번 막힌거 뚫고(?)
아침 물한잔 시작하시는거 추천합니다.5. 아침에 음양탕
'21.7.12 11:53 PM (211.227.xxx.165)따뜻한물 마신지 15년됐어요
계속 변비입니다ㅠ6. 음냐
'21.7.12 11:59 PM (114.203.xxx.20)푸룬 주스 쵝오
키위에서 갈아탔어요7. ㅜㅜ
'21.7.13 12:00 AM (1.252.xxx.104)다른방법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저도 소아때부터 변비인데 공복에 텀블러 따뜻한물 다마시는데 별차도없는 변비녀입ㄴㅣ다 ㅜㅜ8. ᆢ
'21.7.13 12:08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저 배란통 때문에 마그네슘 먹는데 유산균도 안듣던 변비가 한 방에 해결 되던데요.
9. 원글
'21.7.13 12:36 AM (175.223.xxx.35)변비는 장이 안 움직이는거라
1.아침에 20-30분씩 빠른 걸음 걷고 집에 와서 바로 따뜻한 물 한잔
2. 걷기가 힘들면 제자리 뜀뛰기 한 100번 뛰기. 수시로 시행.
단 온몸에 힘빼고 배가 움직이는 느낌으로 뛰기.
3. 마그밀-배 안아프고 변비해결
무조건 장을 움직여줘야 합니다.
운동이 제일 효과 좋았지만 전 이제 따뜻한 물로 정착입니다.10. 모닝커피
'21.7.13 12:45 AM (121.165.xxx.191)눈 뜨자마자 커피 내려 마시는 저는
아침 쾌변이 장 튼튼해서인줄 알았는데
따뜻한 커피를 벌컥벌컥 마셔서였나봐요.
빈속에 커피마신다고 항상 야단만 맞았는데
이게 뜻밖의 순기능?11. ㅇㅇ
'21.7.13 1:33 AM (124.50.xxx.153)ㅜㅜ님
예전에 댓글썼는데 매실청내리고 남은 매실을 버리지말고 두알씩 아침에 드세요
봉지봉지 소분해 김냉에 보관하며 변비온 식구들 먹습니다
위에 푸룬주스 드신다는분과 같은거예요
매실청 안담은 해는 주변에서 얻어와서 쟁여놓습니다12. ㅇㅇㅇㅇㅇ
'21.7.13 1:34 AM (223.62.xxx.140)다시마국수 미역국수등 해즈초로 만든국수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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