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비있으신 분, 아침 공복에 따끈 물한잔 꼭!

밴비비키 조회수 : 4,773
작성일 : 2021-07-12 23:19:00

저 엄청난 변비 환자였어요.
제인생이 거의 변비로 점철된...40년 넘어요
쿨렄ㅋㅋㅋㅋ

일주일에 한번 갈까 말까.
이주에 한번 정도가 보통이였고
자주 응꼬가 찢어지는 고통에
결국엔 삼년전 치질수술까지.. ㅠ

그러다 한 일년전부터
아침 공복에 일어나자 마자 옥수수수염차 티백을
뜨건물 반잔에 조금 담궜다가
찬물 반잔 더 부어서 따뜻한 정도로만 해서
벌컥 벌컥 마시기 시작했는데

첨엔 며칠 별 차이 없다가
한 열흘 정도 지나니 화장실 가서 힘든게 없어졌어요.

응꼬 아픈것도 사라지고
변도 건강한 변이 나오고 똥독올라 푸석거리던 것두 거의 없어졌어요.

전 원래 아침에 찬물 못먹는 스탈이고
찬물이 공복시엔 장기를 놀래게 해서 더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평균 이틀에 한번씩 가고
화장실의 고통에서 해방입니다.

변비 있으신분, 아침에 찬물 못드시는 분들
꼭 따끈한 물 드셔보세요.
전 맹물이 싫어서 집에 있던 수염차 티백 먹는건데
취향에 맞게 드심되요.
울 언니도 이 방법으로 변비 고쳤답니다.

마실때 꼭 속이 따뜻한 물이 씻어 내린다는
느낌으로 한번에 벌컥벌컥 드세요
홀짝 홀짝 마시는건 도움 안되더라구요.

도움 되시길~~~~


IP : 175.223.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7.12 11:21 PM (96.255.xxx.104)

    공복에 따뜻한물 진짜 효과 있어요. 변비 사라짐

  • 2. 오홍
    '21.7.12 11:22 PM (116.40.xxx.49)

    감사합니다. 낼부터 실천~~

  • 3. ...
    '21.7.12 11:25 PM (219.248.xxx.71) - 삭제된댓글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 4. 원글
    '21.7.12 11:30 PM (175.223.xxx.35)

    지금 너무 응꼬가 막혀서 응꼬도 배도 아프신분은
    첨엔 이 방법 안 먹힐수 있으니 약으로 라도 한번 막힌거 뚫고(?)
    아침 물한잔 시작하시는거 추천합니다.

  • 5. 아침에 음양탕
    '21.7.12 11:53 PM (211.227.xxx.165)

    따뜻한물 마신지 15년됐어요
    계속 변비입니다ㅠ

  • 6. 음냐
    '21.7.12 11:59 PM (114.203.xxx.20)

    푸룬 주스 쵝오
    키위에서 갈아탔어요

  • 7. ㅜㅜ
    '21.7.13 12:00 AM (1.252.xxx.104)

    다른방법 있으신분 알려주세요.
    저도 소아때부터 변비인데 공복에 텀블러 따뜻한물 다마시는데 별차도없는 변비녀입ㄴㅣ다 ㅜㅜ

  • 8.
    '21.7.13 12:08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저 배란통 때문에 마그네슘 먹는데 유산균도 안듣던 변비가 한 방에 해결 되던데요.

  • 9. 원글
    '21.7.13 12:36 AM (175.223.xxx.35)

    변비는 장이 안 움직이는거라
    1.아침에 20-30분씩 빠른 걸음 걷고 집에 와서 바로 따뜻한 물 한잔
    2. 걷기가 힘들면 제자리 뜀뛰기 한 100번 뛰기. 수시로 시행.
    단 온몸에 힘빼고 배가 움직이는 느낌으로 뛰기.
    3. 마그밀-배 안아프고 변비해결
    무조건 장을 움직여줘야 합니다.
    운동이 제일 효과 좋았지만 전 이제 따뜻한 물로 정착입니다.

  • 10. 모닝커피
    '21.7.13 12:45 AM (121.165.xxx.191)

    눈 뜨자마자 커피 내려 마시는 저는
    아침 쾌변이 장 튼튼해서인줄 알았는데
    따뜻한 커피를 벌컥벌컥 마셔서였나봐요.
    빈속에 커피마신다고 항상 야단만 맞았는데
    이게 뜻밖의 순기능?

  • 11. ㅇㅇ
    '21.7.13 1:33 AM (124.50.xxx.153)

    ㅜㅜ님
    예전에 댓글썼는데 매실청내리고 남은 매실을 버리지말고 두알씩 아침에 드세요
    봉지봉지 소분해 김냉에 보관하며 변비온 식구들 먹습니다
    위에 푸룬주스 드신다는분과 같은거예요
    매실청 안담은 해는 주변에서 얻어와서 쟁여놓습니다

  • 12. ㅇㅇㅇㅇㅇ
    '21.7.13 1:34 AM (223.62.xxx.140)

    다시마국수 미역국수등 해즈초로 만든국수 강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24663 윤석열 장모 모해위증 죄로 또 조사합니다 ㅋㅋㅋㅋ 3 ㅇㅇㅇ 2021/07/13 1,886
1224662 방탄 감동 28 ㅂㄷㅅㅈㅅ 2021/07/13 4,708
1224661 카톡 프사 3 카톡프사 2021/07/13 2,732
1224660 부모 동행몇일인가요? 중딩 2021/07/13 726
1224659 식당음식 배달음식 알고 드세요 63 ... 2021/07/13 30,732
1224658 백브리핑 인터뷰 같이봐요 6 .... 2021/07/13 1,057
1224657 교통사고 후 병원측 퇴원지연 2 교통사고 2021/07/13 942
1224656 삼계탕이 왜 매워진걸까요?원인을 모르겠어요. 7 새벽 2021/07/13 1,766
1224655 306호 ←→ 1704호의 비밀 4 ㅇㅋㄹㅂㅅㅌ.. 2021/07/13 3,700
1224654 넷플릭스 더서펀트 보는 중인데요 2 ㅇㅇ 2021/07/13 2,021
1224653 나의 아저씨 저같은 분 계세요? 54 ... 2021/07/13 6,422
1224652 현재 1400명대 ㅠㅠ 낼 1500넘겠어요 28 ㄹㄹ 2021/07/13 5,781
1224651 이재명 대통령되면 정성호 총리 보겠네요. 10 ㅇㅇ 2021/07/13 1,501
1224650 조상이 이혼하지말라고 저한테 일을주셨나봐요. 4 .. 2021/07/13 4,088
1224649 아무리 생각해도 저희 시댁은 정상이 아닌것 같아요.. 12 아이 2021/07/13 5,352
1224648 홍남기 "신용카드 캐시백 꼭 필요…이해해 달라".. 18 노후대책인가.. 2021/07/13 2,988
1224647 이거 보셨나요..누나죽인 동생 아버지가 선처 바란거요 4 괴물 2021/07/13 4,848
1224646 오세훈 상생방역 4차유행 원인아냐? 9 ㅇㅇ 2021/07/13 992
1224645 중국에서 두명이나 살인한 살인범이 한국에서 신분세탁 4 허걱 2021/07/13 2,251
1224644 "이재명 성남FC 피소 수사 마무리 단계".... 5 ㅇㅇㅇ 2021/07/13 878
1224643 공부잘하는 아이들 둔 집은 무슨걱정하나요 ㅎㅎㅎㅎ 37 후..마 2021/07/13 7,138
1224642 세월호 cctv 복구한 거 영상에 강남스타일, 1박 2일 있대요.. 5 단독보 2021/07/13 2,336
1224641 등산이랑 비슷한 효과의 홈 트레이닝은 뭘까요 4 ㅠㅠ 2021/07/13 2,049
1224640 확진된 야구선수들 호텔에서 여자랑 술마신거 걸렸네요 25 ... 2021/07/13 24,032
1224639 논문 팩트 2 김건희 2021/07/13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