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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교수님 최후진술

ㄴㅅㅈ 조회수 : 3,981
작성일 : 2021-07-12 22:57:48
정경심 교수 최후진술.

"저 자신은 물론 가족 전체가 지옥 같은 세월을 살아온 2년을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고, 가슴이 저려 옵니다.

공익인권법센터 세미나 관련 동영상에 나오는 여학생은 딸이 맞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바로 제 딸을 확신했습니다. 어찌 엄마가 딸 얼굴을 못알아보겠습니까. 딸의 얼굴 일부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영어강좌를 개설하려는 데 보조인력이 없어서 애태우던 상황에서 마침 귀국한 딸에게 부탁해 도움을 받았습니다. 딸은 영문 기사를 스크랩해주는 등 수업 업무를 보조했고, 학생들의 과제를 첨삭해 주는 일을 했습니다.
딸이 도와준 것을 알게 된 동료 교수의 건의에 따라 표창장이 발급된 것입니다. 표창장이 큰 의미가 있는 문서가 아니었습니다. 제 직책을 이용해 아이의 스펙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딸이 엄마를 이용한 게 아니라 내가 딸을 이용한 것인데 지금 와서 이런 시련과 고통을 안기게 되니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하면서 골백번 후회합니다.

사모펀드 의혹은 단기 차익을 위한 게 아니라 장기보유 목적으로 주식을 매수했고, 동생은 그렇게 매수한 실물 주권을 청산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와 제 동생은 매수한 걸 한번도 청산하지 않았습니다.
장기 보유 목적으로 샀기 때문입니다.

2019년 8월 배우자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발표 된 후 제 삶은 단 한 번도 상상조차 해본 적 없는 상황 속으로 걷잡을 수 없이 곤두박질 쳤습니다.



저와 제 배우자는 검찰, 언론에 의해 범죄자로 순식간에 낙인 찍혔습니다. 이유를 헤아려볼 시간도 없이 언론의 집요하고 공격적인 취재, 압수수색 전 가족이 소환되는 강도 높은 수사. 구속, 석방, 재구속으로 연결되는 두렵고 충격적인 상황이 숨 쉴 틈조차 없이 계속됐습니다. 당황한 가운데 방어에 안간힘을 썼지만 방어를 위한 저의 행동도 범죄로 구성되었습니다.



1심 재판 내내 검찰과 일부 언론은 강남 건물주 꿈을 실현하기 위해 가족을 지배하는 여회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배우자를 끌어들여 권력 비리 국정농단보다 사악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체중이 15kg 빠지고 수사 과정에서 서너 번 실신하기도 했습니다.




오래전 기억을 끌어올려야 방어가 될 텐데 뇌가 정지된 것 같았습니다. 검찰은 PC 압수를 통해 가족 간 사소한 대화 수많은 정보를 확보했습니다. 제 손에는 항변 위한 자료 하나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검찰은 이미 방향을 정해놨고 제 답변은 꼬투리 잡기 위한 도구 불과하단 느낌이었습니다. 두려움과 혼돈 속에서 방어적이고 수동적으로 조사에 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성탄절을 앞둔 날 법정구속돼 구치소 독방에 다시 갇혔고, 저와 제 가족에 대한 엄청난 조롱이 쏟아졌습니다.



절망의 늪은 어둡고 깊었지만 어미로서의 책임감, 인간으로서의 자존감, 2심 재판 희망으로 꺾인 의지를 세웠습니다.



제 삶의 가장 소중한 부분이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구치소 독방에 앉아있는 낯선 제 자신을 발견하는 중에도 성찰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결혼해 아이 낳아 기르고 교육 취업 경제생활 하는 등 세속의 일에 치어 대학생활 순수함을 잃어갔고 안일한 생각했음을 깨달았습니다.



경제적 안정 노후 꿈꾸며 불로소득을 바라기도 했습니다.
지나온 길만큼 후회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칙이 있었고 노력했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았고 사치품을 구매하지도 않았고 가사도우미 도움 받지 않고 동분서주했습니다. 내세울 선행을 베풀지는 못했지만 타인에게 피해 주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성에 젖은 모습이 있었고 부끄러웠습니다. 이 시련이 끝나면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모쪼록 이 재판을 통해 저의 억울함이 밝혀지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1.07.12 정경심

ㅡㅡㅡㅡㅡ
윤석열일당 너들은 천벌을 받을것이다.
IP : 211.209.xxx.26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2 10:58 PM (116.125.xxx.188)

    에고 건강챙기셔야 합니다

  • 2. 꼭 꼭
    '21.7.12 10:58 PM (175.223.xxx.138)

    윤석열 일당 천벌받기를 222

  • 3. ..
    '21.7.12 10:59 PM (223.38.xxx.202) - 삭제된댓글

    ㅜㅜ
    맘이 아프네요

  • 4. ..
    '21.7.12 11:0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천하의 나쁜것들.
    악마에게 영혼을 판 듯

  • 5. 저웁니다
    '21.7.12 11:00 PM (124.50.xxx.138)

    ㅜㅜㅜㅜ

  • 6. 악마들
    '21.7.12 11:01 PM (223.39.xxx.174)

    진짜 범죄자들 꽁꽁 숨겨놓고 죄없는 사람 괴롭힌
    악마들 꼭 천벌받아라

  • 7. 너무나도 슬퍼요
    '21.7.12 11:01 PM (153.136.xxx.140)

    아.....글을 읽는 내내 눈물이 앞을 가로막네요.

    윤짜장, 쥴리 인간의 탈을 쓴....
    조중동 기레기 너희들을....

    절대로 용서할수 없습니다.

  • 8. 천벌받을 것들
    '21.7.12 11:01 PM (121.190.xxx.215)

    역사에 수치스러운 이름을 남기려고 검찰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네요.

  • 9. 악마가
    '21.7.12 11:01 PM (211.36.xxx.170)

    따로 없음입니다. 천벌 받기를.....

  • 10. ..
    '21.7.12 11:0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정말 무소불위 검찰권으로 죽이려나봐요.

  • 11. 에휴
    '21.7.12 11:02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검찰조직 그리고 같이 짝짜꿍인 판새들 악마처럼 느껴지네요

  • 12. 에궁
    '21.7.12 11:04 PM (110.35.xxx.110)

    건강 건강 건강 챙기셔요ㅠ
    정교수님 행복하게 가족분들 모여 식사할날이 곧 올거에요ㅠ
    건강 챙기세요ㅠ

  • 13. ...
    '21.7.12 11:05 PM (180.65.xxx.50)

    ㅠㅠㅠㅠㅠㅠㅠㅠ

  • 14. 올리브
    '21.7.12 11:05 PM (39.114.xxx.60)

    아 너무 가슴 아프네요.
    뭐라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ㅜㅜ

  • 15. 끝까지
    '21.7.12 11:06 PM (119.198.xxx.121)

    검찰들은 어디까지 갈건가요
    한 집안을 완전 파괴시켜놓네요.
    윤석열을 비롯해 관계 검찰들은 이 생에서
    그 죄를 다 받기를

  • 16. 잔인
    '21.7.12 11:06 PM (175.114.xxx.161) - 삭제된댓글

    그러면서 정의 운운하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네요.
    조국 가족, 연관된 사람들까지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한 사람들 꼭 벌 받기를.

  • 17.
    '21.7.12 11:09 PM (125.176.xxx.225)

    양심도 없는 넘들.
    저자들 자손대대로 그 벌 받길.

  • 18. 슬프네요.
    '21.7.12 11:09 PM (175.114.xxx.161)

    그러면서 정의 운운하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사람이네요.
    조국 가족, 연관된 사람들까지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게한 사람들 꼭 벌 받기를.
    얼른 일상으로 돌아올수 있기를 두손 모아 기도합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 19. 소통
    '21.7.12 11:14 PM (221.139.xxx.103)

    요즘 세상에 이런 억울한 일이 있을 수가 있나요..
    모든 정치인에게도 똑같은 잣대로 조사해야 합니다.
    뭐라 위로를 드릴 말도 생각나지 않네요.
    저도 분한데 정교수님과 가족들은 어떤 맘이실지..
    작년 집회 때만해도 잘 해결 될 줄 알았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네요…
    민주당 180석도 검찰개혁은 힘든 건가요 ㅠㅠ

  • 20. ...
    '21.7.12 11:15 PM (1.227.xxx.94)

    눈물나요.
    정경심 교수님 너무 힘드시겠지만
    꼭 교수님과 가족분들의 억울함이 풀리고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올거에요.
    부디 건강 챙기시면 좋겠어요.

  • 21. ...
    '21.7.12 11:16 PM (211.221.xxx.166) - 삭제된댓글

    얼마나 힘드실까요.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2. ...
    '21.7.12 11:17 PM (68.145.xxx.61)

    제발 이 분들 처럼,,
    수사하고 70여차례 압수수색해서,,본인과,가족들의 비리와 논문을,철저히 수사해주십시요..
    그리고...
    야당대표의 병역문제 &부동산 전수조사 빨리 해주시면 합니다.

  • 23. Vjmmm
    '21.7.12 11:25 PM (175.114.xxx.153)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

  • 24. 정녕
    '21.7.12 11:27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사법부가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그나마 지키기 위한다면 제대로된 판결 내리길 바란다
    이미 잃은 신뢰 회복은 힘들겠지만.

  • 25. 버티신게
    '21.7.12 11:28 PM (112.154.xxx.188)

    정말 대단하시네요ㅜㅜㅜ

  • 26. ㅇㅇ
    '21.7.12 11:33 PM (39.7.xxx.139)

    검찰의 흑역사로 두고두고 회자될것이다 나쁜 놈들아

  • 27. 힘드시겠지만
    '21.7.12 11:36 PM (39.7.xxx.229)

    건강 잘 챙기시고 끝까지 버텨주시길

  • 28. ...
    '21.7.12 11:37 PM (108.41.xxx.160)

    딸을 몰라보는 엄마도 있나?

  • 29. ...
    '21.7.12 11:38 PM (108.41.xxx.160)

    정경심 수사본부 공수처에 증거조작으로 고발한 지가 언젠데 ㅜㅜ

  • 30. ..
    '21.7.12 11:39 PM (183.97.xxx.99)

    가슴이 아파요
    가족의 피로 쓴 조국의 시간도요

  • 31. ㅠㅠ
    '21.7.12 11:41 PM (49.172.xxx.92)

    저라면 벌써 홧병났을듯요

    너무 안타까운데 도울 방법이 없네요

  • 32. 아..
    '21.7.12 11:41 PM (1.236.xxx.222)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글을 읽으면서 이런 느낌인데
    본인의 마음은 오죽할까
    엄마의 마음…
    그마음이 어땠을까

  • 33.
    '21.7.12 11:45 PM (218.55.xxx.217)

    이런일이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는게 너무나 비현실적이네요
    검찰은 진정 악마집단인가요?
    야권 대권후보 1위라는 작자가 조국장관 가족께
    했던짓보다 더더더 수사받고 압수수색에 지은죄보다
    더 높은 형량을 받아 법과 정의가 살아있음을 꼭 보고싶네요
    처장모가 지은죄는 검찰이 얼만큼 구형때리는지
    모든 국민들이 지켜볼겁니다

  • 34. ㅇㅇㅇㅇ
    '21.7.12 11:53 PM (121.161.xxx.136)

    마음 아파요. 검찰들이 맘 먹고 덤비면 한 시민의 인생이 어떻게 파탄나는지를 봤어요. 저 분이 견디고 있는게 너무 다행일 뿐입니다..

  • 35. Ul
    '21.7.13 12:02 AM (121.174.xxx.114)

    천주님 부처님 예수님 주변에 있는 모든 사대천왕 님 부디 저 윤석열 개놈일당들 천벌받기를 기원하나이다

  • 36. .......
    '21.7.13 12:03 AM (175.223.xxx.73)

    국민들이 다 알고 있습니다
    모쪼록 한 번 더 힘내시고
    그저 건강하세요

  • 37. ..
    '21.7.13 12:05 AM (1.233.xxx.223)

    판사가 정치적 입장으로 판결 내리지 않기를..

  • 38. 검찰 해체
    '21.7.13 12:10 AM (220.81.xxx.216)

    조국 전장관 가족이 저 정도로 모함 받고 인권유린 당하는데
    이제껏
    일반인들은 얼마나 더 했을지
    검찰만 생각하면 피가 거꾸로 솟네요
    검찰 반드시 죄값 치르길

  • 39. ..
    '21.7.13 12:49 AM (183.98.xxx.129)

    힘내세요..
    마음이 정말 아프네요...

  • 40. ..
    '21.7.13 1:04 AM (106.102.xxx.160)

    징징대지 마시고, 당신 남편, 구 조국씨에게 물어보시면 국민들의 분노 포인트를 알 수 있을텐데....

  • 41. ㅜㅜ
    '21.7.13 1:22 AM (121.162.xxx.86)

    개검들 꼭 천벌 받기를!!!!

  • 42. ...
    '21.7.13 1:28 AM (223.62.xxx.182)

    106.102.160
    여기서 깐죽대지 말고 당신 수준에 맞는
    전과4범 이재명이나 빨러 가세요.
    평소에 이재명 쉴드 열심히 치던데.

  • 43. ㅠㅠ
    '21.7.13 2:01 AM (221.150.xxx.148)

    도와드릴 방법이 없을까요?
    요즘 시대에 이런 일이 말이 되나요 ㅠㅠ

  • 44. 마녀사냥
    '21.7.13 5:46 A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잔혹한 복수극을 현실판으로 보고 있기 괴롭습니다
    하느님 저들을 지켜주시고 악인들을 벌하시기를

  • 45. 악인검촬
    '21.7.13 7:20 AM (211.186.xxx.166)

    기렉과 검촬은 악마 같아요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 46. 검찰의 권력 악은
    '21.7.13 7:42 AM (211.108.xxx.131) - 삭제된댓글

    너무 거대해서 억울하게 죽은 영혼들이
    많을 듯
    검찰내에 악마가 힘이 강하다는걸 보여주기 위해
    악마를 키우고 계속 세습되는것 같네요
    장모건도 공정치못하니 억울한 한 개인이 십몇년을
    거기에 매달려서 '줄리'건이 돌출되고

    인간이 정도를 걸어야지 노후가 평탄하지
    불륜,사기, 조작,,,악마의 산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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