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50아줌마 푸념입니다
갱년기 시작되서 컨디션은 널을뛰고
남편은 몇달전 은퇴해서 공부중입니다
그래서
지금 저희집엔 수험생이 셋입니다
아침 7시30분 시작해서 세끼 식사와
이틀에한번 치아바타ㆍ통밀빵ㆍ요쿠르트 만들고
있어요
전부 집에서 공부중입니다 ㅎㅎㅎ
그냥ᆢ그렇다구요 ㅠ
노후준비는 되어있는데ᆢ 몇년후 부터라서
지금은 조금 긴축재정중 입니다
구성원중 사춘기 없어 다행이다~하고
가슴 쓸어내리고 있어요
철이 없었죠~~ㅠ
인생 50부터 조금 한가해질줄 알았더니ᆢ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수험생이 셋 있습니다
철이없었죠ᆢ 조회수 : 2,958
작성일 : 2021-07-12 22:38:15
IP : 211.227.xxx.1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T
'21.7.12 10:39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열심히 사시는 원글님.
응원합니다.2. ....
'21.7.12 10:50 PM (115.137.xxx.94)반갑네요.저도 50.
그래도 노후준비가 되어 있으시다니 얼마나 든든하세요.
부럽고 부럽네요.
저희집도 저 포함 수험생 3명이에요.
출근하니 저는 인스턴트 식품 잔뜩 사다놨어요.
저도 오십 되어도 인생 안 편하고 아직도 폭풍우 속에
사네요. 그럼에도 같이 나아가죠.우리3. ...
'21.7.12 10:50 PM (220.75.xxx.108)집에서 빵을 구워서 드신다고요? 대단하심...
4. ㅠㅠ
'21.7.12 11:13 PM (124.49.xxx.61)그쵸...방금 남편이랑도
늙는게 싫다..했는데
30대에서 갑자기 50으로 쩜프 한것 같다고5. ..
'21.7.12 11:37 PM (116.88.xxx.163) - 삭제된댓글철이 없었죠~~
최준이 생각나서리 잠시 웃었네요~
힘내시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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