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코로나백신 셀프 예약이 어려운 나이인가요
50대말이랑 50대초랑 차이가 큰가요?
90년대 x세대 소리 들던 나이대인데 슬퍼지네요
50대 노부부라는 말이 지금은 아니지않나요
71년생이 글 씁니다
1. 동갑이네요 ㅋㅋ
'21.7.12 5:53 PM (116.43.xxx.13)원글님 저랑 동갑이네요
아무것도 스스로 안하려고 해서 그래요
난 모른다 암것도 모른다 하면 자식이나 주위에서 알아서 해주니 얼마나 편한가요
아우 짜증나...
그나이 먹고록 아무것도 모르는게 부끄러운줄 모르고 당당하게 대신 좀 해달라는 사람(백신 뿐만이 아니고요) 진짜 너므 싫어요 본인이 좀 노력을 해야죠!!2. ..
'21.7.12 5:55 PM (14.32.xxx.182)70대 중반 엄마도 혼자하셨어요
그냥 하라는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평소에 스마트폰 사용 안하시는 분들인가보네요~3. ...
'21.7.12 5:57 PM (220.75.xxx.108)저 71년생이고 울 엄마아빠도 알아서 다 예약하고 혼자 가서 맞고 오시던데...
4. 사람마다
'21.7.12 5:57 PM (211.212.xxx.169)다른가 봅니다.
아침에 게시판에서 예약못하면 주민센터에서 전화와서 해주지 않냐고..7-80대 부모님은 그리 해 줬다고..하는 글을 보고 좀 놀랐는데,
오전에 아는 분 접종예약을 제가 해드리고 왔네요. 만날 일이 있어서 봤는데 아직 안하셨다길래…결국 이래저래 간섭해서 예약했어요.
그 언닌 64년, 저는 71년생…
우리 엄마는 혼자서도 잘 하셨는데… 사람마다 다른가봅니다.5. 사람마다
'21.7.12 6:00 PM (211.212.xxx.169)댓글달고 보니 마치 제가 쓴 듯 맘이 딱 똑같은 글이 위에 있네요.
71년생들은 사람수가 많아서 뭐든 먼저 달려들어서 안할수가 없어서 그런건가…6. ㅡㅡ
'21.7.12 6:02 PM (111.118.xxx.150)그런거 못하면 진짜 늙은거 같아서 슬픈데..
스스로 할무니 할부지 소리 듣는게 좋은건가요.7. 다 잘해요
'21.7.12 6:03 PM (202.166.xxx.154)방탄 콘서트 예약 50대는 클릭이 느려서 부킹 못해요.
50대 못해서 못하기보다는 순발력있게 게임 많이 하는 애들처럼 클릭 못해서 밀려요.
저도 광클릭해서 반드시 부킹해야 하는 곳이
있는데 60대 분이 제일 빨리히요. 자주해보면 문제없어요8. ㅇㅇ
'21.7.12 6:08 PM (1.240.xxx.6)방탄 콘서트랑 다르죠.
9. 82
'21.7.12 6:12 PM (220.122.xxx.137)82 하는 59세는 알아서 인터넷예약 하겠죠.
아마 가정용컴퓨터(데스크탑) 보급, 인터넷 이용을 대학교때 했던 세대가 50대 초반일걸요. 대학과제물 등
50대 후반은 잘 못 할수도 있겠어요. 직장생활 안 하는 자영업자나 전업주부면요.10. .....
'21.7.12 6:12 PM (125.187.xxx.5)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 거겠죠..온라인 자주 이용 안하는 분들은 어려울수도 있고 이런 클릭전쟁에선 자녀들이 더 빠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을수도 있죠..50대 중후반이면 자녀도 성인들일텐데 부모 도와 준다고 나선모습이 전 이쁘고 대견스럽던데요..그런 마음으로 칭찬하는거겠지요
11. ....
'21.7.12 6:13 PM (39.115.xxx.14)저 66년생,영화예매,기차예매,호텔예약
다 합니다. 인터넷쇼핑도 다하고요.
그런데 주위에 보면 귀찮아선지,진짜 못해선지
다 남한테 해달라고 하거나 자식들한테 맡겨요.
저도 뭐 효도 백신예약 이거 보고 어이 없었는데... 몇 년전 맥도널드, 푸드코트에서 키오스크 주문하라고 해서 처음이라 버벅거리며 해보다가 일행한테 이젠 할 줄 모르면 돈 있어도 밥 못먹겠다고 했었는데
나이 들어도 시대 흐름 따라 가야 하지, 맨날 자식들한테 해달라고 하면 자식들도 싫어해요.
하긴 키오스크 주문도12. 82
'21.7.12 6:16 PM (220.122.xxx.137)야구 소식 보는 엠팍 사이트가 남초사이트거든요.
오늘 0시부터 부모님 백신예약 대신하는 아들들 아주 많았어요.
0시부터 새벽 몇 시든 될때까지요.
50대라도 교육수준에 따라 컴활용정도의 격차가 크네요.13. ㅡ
'21.7.12 6:20 PM (112.158.xxx.105)우리아빠 49년생인데 혼자 예약하셨고
양가 아무도 자식에게 부탁 안하심요14. ㅡㅡ
'21.7.12 6:20 PM (111.118.xxx.150)수준차 나는거 어쩌겠어요.
15. ㅡ
'21.7.12 6:26 PM (211.36.xxx.209)그런게 수준차이 같네요 60대도 스스로 예약 다 하던데
16. ㅎ
'21.7.12 6:30 PM (121.165.xxx.96)설마요 근데 핸드폰으로 하니 글씨가 작은건 잘안보이긴했어요 ㅋ 아침잠 덜깨선지 ㅠ
17. ..
'21.7.12 6:31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그것도 못하면 은행업무는 어떻게 보나요
일일이 영업점을 찾아가는건가요
참 불편하게 사네요18. ...
'21.7.12 6:31 PM (122.36.xxx.234)저 70년생이고 형제들 56년생까지 있는데 누구도 자식이 해준다는 생각을 안 해요. 접속자 많으면 힘들어도 새벽이나 다른 시간에 해야겠다 생각하지, 그걸 내가 알아서 하지 왜 자식한테 의지하냐고. 80,90대 부모님도 전화로 알아서 신청하고 혼자 택시 타고 다녀왔어요.
19. 글쎄요 .
'21.7.12 6:32 PM (27.179.xxx.12)저 66년생이고 20대 초 중반인 제 아이들이 늘 얼리버드라고 뿌듯해하는 엄마지만 어제 제 아이 인터넷에서 제 또래 아이들이 효도 예약한다고 저보고 하지말고 자기가 하겠다 큰소리치더니 12시 정확히 접속했건만 계속 접속자 많아 새벽 2시까지 기다리면서 튕겨지는 상태에서 못했어요.
결국 제가 오늘 새벽에 했는데, 저같이 해 주겠다는 기특한 아이를 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해 주세요.20. 저도
'21.7.12 6:35 PM (121.154.xxx.40)아들이 해주니 좋더라구요
21. 담주에
'21.7.12 6:38 PM (39.7.xxx.31) - 삭제된댓글50대 전체라 경쟁 더 치열하다고
자식들이 아이핀 만들어두던데요?22. ㅠㅠ
'21.7.12 6:39 PM (61.83.xxx.150)61년생인데
아직도 폰 뱅킹하고
기차표 예약이나 호텔 예약도 혼자 다 해요
영화표 예약은 딸이 하는편이구요.
딸이 온라인으로 구매 하면
면세점 할인도 저보다 많이 받더라구요.
늙는 것이 슬프네요23. 담주가
'21.7.12 6:39 PM (220.122.xxx.137)50대 전체? 50-54살 아닌가요?
24. ...
'21.7.12 6:40 PM (39.7.xxx.31) - 삭제된댓글[속보] 당국 "만 55∼59세 백신 접종 사전예약 오는 19일부터 재개"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2520178?sid=10025. ..
'21.7.12 6:43 PM (58.227.xxx.22)접속이 안돼서 20대자녀들 pc로 부탁도 많이 했다나봐요
26. 힘들어서
'21.7.12 6:46 PM (211.248.xxx.245)도서관에서 핸드폰 강좌있던데 배워야겠어요.
저도 못해요.
남편과 애들이 다 해놓으면 사용만 해요.
해주세요..라는 말 계속하면 치매 걸린다던데27. ...
'21.7.12 6:49 PM (61.99.xxx.154)65년생인데 당연히 할줄 알고요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80대 아버지 인터넷에 아주 능하셔서
백신예약도 혼자 하셨을거에요28. ...
'21.7.12 6:55 PM (218.155.xxx.169)65 년생 어제 12시 땡 예약했어요
9분에 예약 됐다고 카톡 왔어요
예약 쇼핑 폰뱅킹 등 다해요29. 의지
'21.7.12 6:57 PM (118.235.xxx.129)피씨방 가는 거 아니고 어차피 집에서 신청하는 거면 50대 엄마가 접속하나 20대 아이가 접속하나 마찬가지
82세 친정아버님도 직접 예약하셨어요
의지만 있다면 못할 게 있나요
늙어서 바쁜 자식 귀찮게 안 하려면 한살이라도 덜 늙었을 때 열심히 배워야 해요30. 여유있게
'21.7.12 7:04 PM (14.32.xxx.215)하는거랑 광클은 다르죠
31. ㅋ
'21.7.12 7:11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60대 우리형제들은 본인들이 다 예약하고
혼자가서 맞았어요
인터넷 자주하는사람들은 그정도는 별거아니죠32. 50대
'21.7.12 7:23 PM (175.223.xxx.243)당연히 혼자 할수 있죠 다만 서버터져서 접속안되고 초기화되고를 반복하는 상황이 되니 낼 엄마 아빤 출근해야하니 주무시라고 하더니 대학생 딸이 새벽까지 여러번 시도해서 예약해줬어요
33. 50대
'21.7.12 7:24 PM (175.223.xxx.243) - 삭제된댓글아직 예약안해봤잖아요? 담주에 하죠? 담주는 더 폭주하겠죠 해보면 왜 그런지 알거에요
34. 50대
'21.7.12 7:29 PM (175.223.xxx.243)아직 예약안해봤잖아요? 담주에 하죠? 담주는 더 폭주하겠죠 해보면 왜그런지 알거에요 전에 예약할때보다 엄청 몰렸어요 느긋한 분들은 아침에 여유롭게하기도 했겠지만 혹시나 물량동나서 아침에 예약안될까봐 새벽까지 아들딸이 애쓴거에요
상황모르면서 수준차이니 어쩌니 댓글들 웃기네요35. ㅋㅋ
'21.7.12 7:44 PM (111.118.xxx.150)서버터져도 50대 스스로 해요.
이런 거 한번도 안해본 사람들이 광클에 놀란거고..
수준차 나는거 맞음.36. ㅋㅋ
'21.7.12 7:46 PM (111.118.xxx.150)요새 왠만한 시험신청이나 티켓팅 다 이럼.
37. ...
'21.7.12 8:01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이건 50대 중후반이 직접 예약을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20대 젊은 자녀들이 효자효녀 코스프레 한 번 제대로 했다는 게 문화적 방점이 더 찍히는 사안이라고 봐요. 지금 20대는 수강신청 때마다 피시방가서 광클하고, 음악회 공연회 광클하는 세대잖아요. 50대 후반이 그리 광클할 사안이 명절 기차표 외에 그리 있나요. 응, 엄마아빠 나 이거 잘 해. 제대로 보여드릴게. 하고 챙겨주는 거지요. 대딩 아들이 어젯밤 12시 넘어서 엄마는 안 하시냐, 제가 해드릴까요(그나마 지금 여름방학이라 시간이 좀 나죠). 그러길래, 놔 둬라. 너 잠 모자르는데 자라. 그거 나중에 해도 돼. 그러고 재웠어요. 하지만, 제 자식한테 이런 마음씀 받아 본 게 드문지라 마음이 고맙더라구요. 자식이 부모 챙겨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거의 처음으로 경험해 봤네요. 그래서 신문기사로 다룬 거 같습니다.
38. ....
'21.7.12 8:02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이건 50대 중후반이 직접 예약을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20대 젊은 자녀들이 효자효녀 코스프레 한 번 제대로 했다는 데 문화적 방점이 더 찍히는 사안이라고 봐요. 지금 20대는 수강신청 때마다 피시방가서 광클하고, 음악회 공연회 광클하는 세대잖아요. 50대 후반이 그리 광클할 사안이 명절 기차표 외에 그리 있나요.
응, 엄마아빠 나 이거 잘 해. 제대로 보여드릴게. 하고 챙겨주는 거지요. 대딩 아들이 어젯밤 12시 넘어서 엄마는 안 하시냐, 제가 해드릴까요(그나마 지금 여름방학이라 시간이 좀 나죠). 그러길래, 놔 둬라. 너 잠 모자르는데 자라. 그거 나중에 해도 돼. 그러고 재웠어요. 하지만, 제 자식한테 이런 마음씀 받아 본 게 드문지라 마음이 고맙더라구요. 자식이 부모 챙겨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거의 처음으로 경험해 봤네요. 그래서 신문기사로 다룬 거 같습니다.39. .........
'21.7.12 8:02 PM (14.35.xxx.21)이건 50대 중후반이 직접 예약을 못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20대 젊은 자녀들이 효자효녀 코스프레 한 번 제대로 했다는 데 문화적 방점이 더 찍히는 사안이라고 봐요. 지금 20대는 수강신청 때마다 피시방가서 광클하고, 음악회 공연회 광클하는 세대잖아요. 50대 후반이 그리 광클할 사안이 명절 기차표 외에 그리 있나요.
응, 엄마아빠 나 이거 잘 해. 제대로 보여드릴게. 하고 챙겨주는 거지요. 대딩 아들이 어젯밤 12시 넘어서 엄마는 안 하시냐, 제가 해드릴까요(그나마 지금 여름방학이라 시간이 좀 나죠). 그러길래, 놔 둬라. 너 잠 모자르는데 자라. 그거 나중에 해도 돼. 그러고 재웠어요. 하지만, 제 자식한테 이런 마음씀 받아 본 게 드문지라 심정적으로 고맙더라구요. 자식이 부모 챙겨주는 게 이런 거구나 하고 거의 처음으로 경험해 봤네요.
그래서 신문기사로 다룬 거 같습니다.40. …..
'21.7.12 8:04 PM (125.187.xxx.5)별거로 수준차 따지네..그럼 본인 수준은 인터넷 예약 했다고 높은 건가요. 이런 걸로 사람 수준운운하는 사람들 유치하기 짝이 없어요. 정말 몰라서 자녀들이 해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앞에서 수준차 물을건가요. 그 분들도 누군가의 귀한 부모이고 자녀입니다. 수준높은 언어 사용법부터 익히세요
41. 헐
'21.7.12 8:18 PM (111.118.xxx.150)이게 서울대 컴공나온 20대랑 경쟁하는 예약인가요.
같은 50대끼리 하는데 누군 하고 누군 못한다하고..
진짜 마인드가42. 남편
'21.7.12 8:41 PM (61.254.xxx.115)50대인데 처음가는 나라도 다 렌터카해서 자유여행 다닙니다
일본이나 유럽요 네비게이션 있지만 일본 네비 한국어지원 거의안되서 구글지도 보면서 다니고요 지금 백신예약도 첫날 복잡할거 같아서 좀 기다렸다 하려고 해요 자식들한테 밤새워가면서 예약하라는거 상노인같고 민폐같네요 자식들은 출근 안합니까? 그거좀 늦게 맞음 어떻다고요43. 윗님
'21.7.12 8:52 PM (211.248.xxx.231)자기기준에서 얘기하네요 예약한 50대 자녀 전부가 출근하나요? 방학이라 시간여유있는 대학생 자녀도 있어요 부탁안했음에도 애가 부모 조금이라도 빨리 맞게 해드리려고 먼저 나서서 해준 경우도 있구요 가족끼리 이것도 민폔가요? 늦게 맞아도 되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못한 사람도 있는거구요
44. sss
'21.7.12 9:32 PM (222.106.xxx.187)그냥 예약하는게 아니라 콘서트표처럼 광클해야 하는 건가요?
45. 남편 님
'21.7.12 9:39 PM (1.231.xxx.128)댓글에서 계속 나오잖아요 노인처럼 자기생각만하지말고 다른 사람 글도 보세요 자녀들이 자기들이 손도 빠르고 수강신청도 해봤고 선착순에 더 유리하니 해주겠다고 자청하고 나선거라구요.
46. 전
'21.7.12 11:45 PM (222.120.xxx.229)제가 혼자 했는데요
딸래미친구들은 부모님이랑 같이했다고
시스템이 렉이 많이 걸려서 버벅대는사이
사이트닫혀서 멘붕들오고
어제밤 난리였거든요
그냥 아제때 생각했다간 클날뻔했음요
작년부터 마스크등등으로 정부말 안믿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