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런데이앱으로 30분달리기 성공했어요

런린이 조회수 : 1,805
작성일 : 2021-07-12 16:13:40
5.14일에 시작해서 두달만에 성공했네요 ㅎㅎ

내인생에서 내의지로 이렇게 먼가를 꾸준히 해본게 언제인가 싶네요

1분달리기부터 시작했는데 드뎌 두달만에 30분 쉬지않고 달리기 성공했네요

하고남 정말 얼굴도 벌겋게 달아오르고 완전 비맞은 생쥐꼬라지가 되는데

그느낌을 점점 즐기게 되네요 ㅎㅎ

식단조절도 같이해서 몸무게도 많이뺐더니 몸도 점점 가볍고 좋네요

매일 30분정도 달리기를 습관으로 들이고 싶은데

그건 아직도 여전히 어렵네요 ㅎ

무리하지않고 매일 천천히 30분달리기를 100세까지 하는게

제 인생목표입니다

런데이종료 기념으로 런닝화도 하나 더사고

스포츠워치도 살라구요 ㅎㅎ






IP : 110.70.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
    '21.7.12 4:21 PM (222.120.xxx.56)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2주차인데 30분동안 경쾌한 트레이너의 지도에 따라 하니까 시간이 금방 가더라구요. 런닝머신위에서 할 때는 하나도 숨차지 않은데 밖에서 뛰면 엄청 숨이 차더라구요. 저도 30분 쉬지 않고 달리기 성공하고 싶어요!

  • 2. 오렌지
    '21.7.12 4:24 PM (221.162.xxx.124)

    와,,,,대단하네요
    전 15-20분까지는 달리겠던데 30분은 힘들더라구요~

  • 3. 짝짝짝
    '21.7.12 4:29 PM (125.187.xxx.36)

    원글님 날씨가 이리 더운데 뛰신다니 대단하시네요.
    러닝에 미쳐있다가 코로나 터지면서 의지상실한지 어언 1년여..
    이젠 더이상 코로나때문이라는 핑계는 그만 대고 다시 뛰고 싶은데 제가 더위 엄청 타는 땀순이라 도저히 용기가 안나요.ㅎㅎ
    저도 러닝을 런데이로 처음 시작했고(언젠가 러닝하고 싶단 82님께 런데이앱 추천한적도 있구요.ㅎ)
    5km 나 10km 마라톤에도 도전하겠단 목표도 세웠었는데 흑..
    뛰고 난 뒤의 그 상쾌함과 성취감..그립네요.
    저도 새 운동화 한 켤레 사볼까봐요.ㅎㅎ

  • 4. 냐오이
    '21.7.12 4:30 PM (1.239.xxx.55)

    저 도전해보려고 하는데 준비물을 뭘 갖추면 될까요?
    앱은 다운받았는데 무선 이어폰이 있어야겠죠? 핸드폰은 어떻게 소지하고 달리시는지? 복장은?
    궁금한게 많아 죄송합니다 ..^^

  • 5. ,,,,
    '21.7.12 4:41 PM (110.70.xxx.15)

    코로나땜시 살이 넘쪄서 물러날데가 없었어요 ㅎㅎ
    무선이어폰 장착하고 핸펀은 런닝용가방 검색하면 아주얇은 힙쌕
    있어요 그거 허리에 차고 거기에 핸펀 넣고
    복장은 반바지에 요가복 상의입고 달렸어요

  • 6. 우와 !!
    '21.7.12 4:42 PM (211.212.xxx.169)

    축하드려요.
    저도 두달쯤전에 30분달리고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요.

    완전 축하드립니다.
    더운 때 달리느라 애쓰셨어요.

  • 7. ,,,
    '21.7.12 4:49 PM (110.70.xxx.15)

    우와님 30분달리기 성공하시고 요즘 근황이 궁금합니다 ㅎㅎ
    계속 꾸준히 달리시고 있는거죠?

  • 8. 우와
    '21.7.12 4:58 PM (211.212.xxx.169)

    흠.. 그것이..

    한 주는 시어머님이 편찮으셔서 들여다보고 어쩌고 하느라..훌쩍 지나가고,
    그 다음주는 잔여백신 맞고 조신하게 있느라 흘러가고..

    그러고 뛰었더니..30분이 웬말인가 싶더군요 ㅠㅠ
    10분씩 세번 뛰고 들어오고
    그 다음주엔 5분씩 네번..뭔가 프로그램을 거꾸로 하나 싶게..

    자난주 여름용 바지랑 운동화 새로 샀어요.
    (저는 쌀쌀할 때 달려서 좋았거든요..)

    뭔가 후속 프로그램이 아쉽긴 해요.

    원글님 덕에 다시 기운차리고 시작할까봐요.

  • 9. ,,,
    '21.7.12 5:02 PM (110.70.xxx.15)

    그니까요 저도 이제부턴 오롯이 제의지로 해야하는데
    워낙 의지박약이라 ㅠ 이후가 더두려워요 ㅎㅎ
    인스타에 런닝하는 사람들 엄청 팔로우 해놓고
    매일 피드보면서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긴 합니다만

  • 10. 우와
    '21.7.12 8:10 PM (211.212.xxx.169)

    그게 처음엔 그랬잖아요.
    옆에서 뭐라고 응원해주는게 어색하고 낯간지럽고..
    뭐 정보도 있으니까 들어준다..하고 듣는데
    은근 힘이 되고,
    정말로 바람이 막 상쾌하게 느껴지고…

    뜨문뜨문 말하면 심심하고.

    근데 30분 달리기 과정이 끝나면 그게 없어서 심심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앞에 어딘가 다른 주 회차 걸로 들으면 싱겁고…

    그래서 어플에 커뮤니티가 있나 싶지만 거기 들기도 좀 그렇고.

    오늘은 정말 저녁에 딱 뛰어봐야겠어요.
    같은 동네라면 우린 어딘가에서 서로 스치며 지나갔을 수도 있겠지요?

    전 경기남부, 개울가를 따라 뛴답니다..

    열심히 뛰어 튼튼하게 나이들어 봅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69109 저는 물이 맛있어요 14 크하하하 2021/11/13 2,444
1269108 부산시그니엘 뷔페 금액이 얼마인가요? 5 알려주세요 .. 2021/11/13 2,014
1269107 카페 글 두개가 기사화 6 1234 2021/11/13 1,378
1269106 급 동감 댓글 9 진중권 &q.. 2021/11/13 1,243
1269105 자궁적출 권유받았어요 29 ... 2021/11/13 11,604
1269104 아~ 송혜교 어쩔~~~ㅠㅠ 60 제 생각 2021/11/13 32,845
1269103 일본을 친애하는 정부가 나온다면,, 17 하늘 2021/11/13 828
1269102 법과 원칙...공정과 상식... 3 ... 2021/11/13 470
1269101 퐁퐁남 퐁퐁녀라고 들어보셨나요? 29 이런 깊은 .. 2021/11/13 14,724
1269100 건강 때문에 어쩔수없이 다시 집밥 하게 되네요 6 2021/11/13 3,027
1269099 사기꾼들이 원래 입담이 좋아요 14 노노 2021/11/13 1,949
1269098 포바세 정민우씨 궁금해요 ... 2021/11/13 386
1269097 쥴리벽화 사라진 곳,'王+개사과+전두환' 벽화 떴다 21 ㅇㅇ 2021/11/13 1,457
1269096 요양보호사 자격증 실습이요 4 .... 2021/11/13 2,894
1269095 신동빈, 인맥 총 동원…롯데정밀화학, 차량용 요소수 3개월치 확.. 3 ..... 2021/11/13 1,589
1269094 어젯밤 MBC 뉴스데스크 보다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6 왜곡보도 2021/11/13 5,515
1269093 이재명 지지인파 몰린 부산.. 이 "우리가 언론이 되자.. 22 2021/11/13 1,822
1269092 이재명의 언어 (시사저널) 19 .... 2021/11/13 1,675
1269091 양파 많이 넣으면 맛있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14 양파 2021/11/13 3,232
1269090 주식거래 수수료 질문 6 녹두 2021/11/13 1,368
1269089 확실히 윤석열을 친일 성향 24 설마 후쿠시.. 2021/11/13 1,163
1269088 샤넬 향수 베이비 파우더향 2 파란하늘 2021/11/13 3,433
1269087 김만배, 화천대유 배당금으로 산 수원 농지… 5개월 만에 4배 .. 20 ㅇㅇㅇ 2021/11/13 1,698
1269086 이재명 추종자들 특징 38 .... 2021/11/13 1,878
1269085 급체하면 며칠 동안 식사 조심해야 하나요? 7 질문 2021/11/13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