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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작사 이혼 작곡에서 김보연 불쌍해요.

동미 조회수 : 6,434
작성일 : 2021-07-12 16:02:44
김보연 드라마에서 간호사로 일하다가 어린 나이에 노주현 재취로 결혼 하잖아요.
어린 나이에 뭘 알았겠어요.
애딸리고 나이 많은 남자가 불쌍해 보였을 수도 있고 또 동시에 존경하는 마음이 사랑인가 해서 결혼은 했는데 살면서 나이들어가니 정말 내 발등을 찍고 싶다 했을것 같아요.
엄마가 홧병으로 돌아가셨다는 말도 안됐고ᆢ
거기다가 노주현 귀신 수영장에서 껄떡거리는거 보니 노주현도 어리고 순진한 김보연 꼬셔서 결혼한 양심없는 놈 같아요.

나중에 아미가 이태곤이랑 결혼해서 같이 늙어가다가 김보연처럼 나이 많은 남편 지긋지긋해 하면서 후회하다가 죽기전에 젊은 남자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것 아니겠지요? ㅎㅎ

이상 드라마에 너무 몰입한 심심한 아줌마가 글적여봤습니다.
IP : 1.235.xxx.9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7.12 4:07 PM (1.224.xxx.12)

    김보연에 대한 연민 그런게 뭔가 했는데
    이글보니 그런마음이었나보네요

  • 2. 그쵸
    '21.7.12 4:08 PM (220.85.xxx.141)

    미워할 수없는 캐릭터죠
    이해가 가요

  • 3. 전혀요
    '21.7.12 4:09 PM (119.71.xxx.160)

    성인이면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죠

    가족을 위해 김보연이 희생한 것도 아니고

    맨날 남탓만 하는 그런 인간유형 별로네요.

  • 4. ......
    '21.7.12 4:09 PM (112.221.xxx.67)

    네...노주현이 방귀뀌고 코골면서 자는거 지긋지긋하고...
    꼴배기싫었을거같아요

  • 5. ㆍ ㆍㆍ
    '21.7.12 4:10 PM (211.214.xxx.37)

    억지로 한것아니고 본인선택으로 누리고 살았는데
    누구탓해요.
    젊은 아들 노리고 며느리 해하려던 이기적인뇬입니다.
    주위에 이런분이 있을까 무섭습니다.

  • 6. ...
    '21.7.12 4:10 PM (112.220.xxx.98)

    전혀 안불쌍...
    노주현 빨리 죽게 할려고 별짓다하고
    그재산 본인이 다가지고 룰루랄라...
    아들한테 찝쩍-_-

  • 7. 누가
    '21.7.12 4:22 PM (175.120.xxx.134)

    떠밀었나요?
    재취 아니면 의사랑 결혼할 일도 없었을 여자가 그나마 재취라도 되니 의사랑 결혼해서
    영감 죽고 혼자사는데도 일해주러 오는 아줌마 두고 사는 설정으로 나오잖아요.
    지 좋자고 한 일에 무슨 불쌍.
    세상에 다 좋은 게 어딨어요?
    자기가 실컷 자기 주제에 넘치는 거 누리고 산거 생각은 안하고 그대신 자기도 자기 젊음을 치뤘는데
    그럼 부모도 아니고 누가 댓사없이 자기한테
    분에 넘치는 걸 줘요?
    뭔ㄴ 말같지도 않은 소릴.
    원글 같은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항상 남탓, 나중에는 내 인생 불쌍 이런 얘기나 하면서 주변 사람 괴롭히고
    시에미면 며느리한테 심통부리고 어쩌고 하죠.

  • 8. ㅇㅇ
    '21.7.12 4:23 PM (223.62.xxx.204)

    아주 밉지않게 잘 설정했다고 봐요
    노주현이 얼마나 행복했나요
    그 정도면 할만큼 한 거죠

  • 9. ㄴㄴ
    '21.7.12 4:24 PM (1.237.xxx.23)

    본인의 선택
    하나를 얻기 위해 아홉을 참는다.
    그 하나가 양아들 이태곤을 얻기 위해 남편 죽게 만들고
    며늘 약 타 먹이고 잘 못 되길 바라고...무섭고 소름 돋아요.

  • 10. 129
    '21.7.12 4:30 PM (125.180.xxx.23)

    안불쌍해요..
    노주현 죽으라고 몸에 나쁜음식 먹이크
    노주현 죽는데 방치하고
    아들 꼬시려고 수쓰고
    며느리 약 먹이고
    싸패같아요.
    동정 절대 안갑니다.

  • 11. 00
    '21.7.12 4:36 PM (121.148.xxx.118)

    이태곤 상간녀 끄뎅이잡을때 김보연이 와이프인줋ㅎㅎ

  • 12. ...
    '21.7.12 4:44 PM (223.38.xxx.204)

    작가가
    아들을 남편처럼 애인처럼 여기는
    일부 시모들 까는 캐릭터가 김보연 같은데요?
    다들 미쳤다 징그럽다 싸이코다 난리잖아요

  • 13. 원글
    '21.7.12 4:44 PM (1.235.xxx.94)

    김보연 당연히 싸이코 패스에 간접 살인자죠.
    근데 그 동정이 간다는 정도지 막 이해하고 그런건 아니예요~~^^

  • 14. ;;;
    '21.7.12 4:49 PM (51.79.xxx.154)

    김보연 왠지 동정간다는 분들은
    아들을 남편처럼 애인처럼 의지하는 분들일듯

  • 15. wii
    '21.7.12 4:56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

    잘 나고 젊은 남자와 결혼하게 해달라고 비는 장면 보고 재밌었어요. 잘난 거 빼고 젊은 남자만 원하면 쉬울 텐데 하고요.

  • 16. 원글
    '21.7.12 5:08 PM (223.38.xxx.81)

    김보연 한테 동정이 가는 이유는 그 여자의 어리석음 때문인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 병원장이랑 결혼해서 물질적으로는 부귀영화를 누렸을지 모르지만 행복하지 않았고 평생 늙은이랑 살다보니 한이 맺혀서 젊은 양아들한테 집착하잖아요.
    나중에 아미도 이태곤 나이들면 비슷한 감정 느낄것 같아요.

  • 17. ㅇㅇ
    '21.7.12 5:25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며느리한테 무슨 약 타먹인 거예요?약탄 식혜 먹었는데 며느리 왜 멀쩡해요?

  • 18. 그거
    '21.7.12 5:31 PM (14.138.xxx.159)

    수면제 아닐까요?? 빨리 잠들게 해서 남편과 밤일 못하게 하고 뭐 그런거...^^

    근데 이전에 오로라공주에서 한명씩 다 보낸거 생각하면 웬지 여기서도 한둘씩 보낼 듯 해요.
    약타는 모습보니깐요.

  • 19. 피식
    '21.7.12 5:51 PM (121.162.xxx.174)

    동정은 죄 없는 자에게 하는 거에요
    완전무결 이란 말이 아니라
    관련사건에서 무죄여야죠
    돈은 누리고 싶고 댓가는 치루지 않겠다는 탐욕
    어리석은게 뭔 면죄부에요?
    부귀영화가
    부귀영화 패대기치고 나가는 것보다 나으니 거기 있어놓고 나증에 딴소리는 생떼죠
    애기가 그러면 귀엽기나 하지 ㅎㅎ

  • 20. Oo
    '21.7.12 7:18 PM (223.39.xxx.231)

    저기서 김보연이랑 노주현 나이차 몇살로 설정된
    부부인가요
    열살조금 넘지않나요
    막 이십삼십년 이렇게 많이나 보이지 않던데

  • 21. ㅏㅡ
    '21.7.12 8:57 PM (218.155.xxx.173)

    노무현이 수영장에서
    빙의되기 적당한 여자골라서
    빙의했어요..
    여자몸빌려서 김보연한테 주먹으로
    때리면서 복수하는장면. 예고 나오던데요

  • 22. ㅡ,ㅡㅡ
    '21.7.12 9:44 PM (222.106.xxx.187)

    Oo님
    김동미 58세 신원장 77세 19살 차이 설정이에요 ㅋ

  • 23.
    '21.7.14 4:39 PM (125.176.xxx.225)

    아버지와 아들.
    그 두남자와 같이 살 생각하는게 사람 맞나요?
    여기서 이해된다는 분들도 놀랍네요.
    그럼 시아버지랑 며느리.
    자기딸하고 살아도 적당히 각색하면 이해하시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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