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변에서는 아직 100살까지 사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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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살 까지 살자신이 있으세요..????ㅋㅋㅋ
제주변에서는 아직 100살까지 사는 사람은 못봤거든요
1. ..
'21.7.12 3:33 PM (223.38.xxx.204) - 삭제된댓글100살까지 살고 싶지는 않아요.
2. 95
'21.7.12 3:33 PM (14.32.xxx.215)넘기가 참 힘든것 같아요
저희집은 예전부터 92,93 정도에 가시더라구요
할머니 97이었는데 병원에서 산사람 취급도 안해줘요 ㅠ3. 흔해요
'21.7.12 3:34 PM (121.165.xxx.112)엄마 다니던 주간보호센터
40여명 계신 곳이었는데 4분이 100세 넘음4. 저요.
'21.7.12 3:35 PM (116.121.xxx.202)조부모 4분이 다 90세 이상 장수하셨고 100수 하신 분도 한분 계시고.. 4분 모두 치매나 심각한 뇌출혈 없이 노환으로 돌아가셨어요. 인터넷에 수명 알려준 거 하면 전 128세 나와요. 언니랑 둘이서 우리는 60살 넘으면 병원도 가지 말자고 해요. 옆에서 보니 너무 오래 사는 것이 본인에게도 자식들에게도 재앙이더라구요.
5. ..
'21.7.12 3:35 PM (175.223.xxx.209)유병장수는 재앙입니다.
6. ...
'21.7.12 3:36 PM (220.75.xxx.108)100살까지 살 까봐 걱정이죠..
7. ..
'21.7.12 3:36 PM (61.77.xxx.136)지금 할머니들 골골거리면서도 다들 90넘어가고있는데 우린 어떻겠어요. 끔찍하지만 어렵지않을듯..적당히 죽고싶으면 60넘어서부턴 건강검진을 안하면 되지않을까싶네용.
8. ㅡ
'21.7.12 3:36 PM (211.36.xxx.191)장례식에 갔는데 할머니 연세가 101살 근데 언니 두분이 다 살아계시대요 103살 105살ㅠ
9. 요즘
'21.7.12 3:37 PM (182.216.xxx.172)장례식 가보면 대부분들
90대 중반이신 분들이 많고
99세이신 분도 가봤어요
그래서인지
전 100살 넘게 살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노후대책도 100살 넘게 살 걸로
예상하고 계획해 놨구요
그전에 간다면 다행이지만
안가고 그리 산다면 대책은 있어야 할것 같아서요10. 10년전에
'21.7.12 3:37 PM (1.230.xxx.102)10년전에 친할머니 101살로 돌아가셨어요, 우리 집안에서 유일하게 백세 넘기셨죠.
요즘도 흔하진 않죠.
지금 우리 집안 최고령자는 아버지신데, 89세예요.
하루 두 시간 꼬박 걷기 운동 하시긴 하는데... 좀 위태위태 하죠. 할머니처럼은 못 사실 것 같아요 ㅜㅜ11. ..
'21.7.12 3:38 PM (14.36.xxx.242)전 친할머니가 104세에 돌아가셔서 어느 정도 가능성이 높은거 같아요ㅠ
12. wii
'21.7.12 3:38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150살까지 살고 싶은데 바램일 뿐 현실은 90세도 쉽지 않겠다 생각해요.
89세까지 건강하시던 아버지 90세부터 편찮으셔서 91세인데, 작년보다 또 못하세요. 저렇게 쇠해가는 구나 느낍니다.13. ...
'21.7.12 3:38 PM (222.236.xxx.104)저는 주변에 장수하는 집들은 안흔하지 못봤어요 .. 나중에는 대구에서 서울 아산이나 삼성병원다니고 해도 ..안되고걍 돌아가신 경우는 많이 봤어요 ....
14. 우와
'21.7.12 3:39 PM (175.223.xxx.120)100살까지 노후대책이 되었다니..
완전 부럽네요.
전 앞으로 3개월 대책밖에 없는데...
에효...
ㅠㅠ15. ..
'21.7.12 3:42 PM (115.136.xxx.21) - 삭제된댓글할머니 두분다 90 넘기니 치매 오셔서 고생하다 몇년후에 돌아가셨어요
시어머니가 94 인데 작년부터 치매 와서 이젠 그만 가셨으면해요
저희가 오남매중 막낸데 아주버님 먼저 돌아가실 것같아 걱정이예요
90넘으면 힘들어 지는거 봐서 90까지만 살았으면 해요16. …
'21.7.12 3:45 PM (220.116.xxx.18)요즘 100수 하는 분 많아요
근데 100살 산다고 지금같은 활동성이 있으리라 상상하시면 안되요
예전 고객 할머니께서 90세 될 때까지는 동네 마실도 다니고 직접 식사나 빨래 청소같은 당신 살림은 직접 챙기시더니, 아흔 넘어서는 기력이 딸려서 대문밖에는 못 나가셔서 며느님이 바깥일은 대리하셨어요
가끔 잘 계시는지 여쭤보곤 했는데 100살 넘고 나서는 딱히 아픈데도 없고 총기도 그대로인데 기력이 없어서 방문밖에 못 나오신대요
아프지 않아도 나이들수록 기력이 쇠해서 활동영역이 점점 줄어드는 건 확실해요
정신이 멀쩡한데 몸이 의지를 따라주지 못하면 무슨 느낌일까? 사는 것과 죽는 것의 경계가 어디까지일까? 생각해봤네요
나이와 관계없이 정신이 몸의 감옥에 갇히기 전까지만, 정신이 온전할 때까지만 살고 싶어요17. ㄹㄹ
'21.7.12 3:46 PM (211.252.xxx.129)저희는 장수집안이라 가능할 듯도 싶어요. 근데 죽기 전 몇년간은 무척 무료할듯요
18. 그렇게살다가
'21.7.12 3:46 PM (121.133.xxx.137)자식 늙어서 아픈거까지 보긴 싫네요
19. 저는
'21.7.12 3:47 PM (222.101.xxx.249)적당히 살다가 너무 오래 안아프고 죽고싶네요.
20. ...
'21.7.12 3:50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하긴 현실적으로는 222님 말씀처럼 그렇게 될수도 있죠 .ㅠㅠ저희 이모부가 지금 그렇게 살고 계시네요 ..ㅠㅠ 자식이 먼저 하늘나라갔어요 .. 사촌오빠가 50세초반에 돌아가셨거든요... 진짜 그건 안봐야죠...ㅠㅠ
21. ...
'21.7.12 3:50 PM (125.178.xxx.232)시아버지 88세 너무 건강하심 병원입원한적도 한번 없음.
기저질환 없음.100세 사실것 같음.
저희 할머니 97세까지 건강하시고 돌아가심.
고모 현95세..살짝 치매오셨지만 건강하심.
100세 맞춰 사신건 못보았지만 거의다 95세까진 거뜬히 사심.
80세는 말하지 않겠음.시어머니 친정엄마 다 80세 넘음.22. ㅇ
'21.7.12 3:51 PM (211.206.xxx.180)끔찍함.
짧고 굵게 살다가고 픔.23. ...
'21.7.12 3:53 PM (222.236.xxx.104)하긴 현실적으로는 121님 말씀처럼 그렇게 될수도 있죠 .ㅠㅠ저희 이모부가 지금 그렇게 살고 계시네요 ..ㅠㅠ 자식이 먼저 하늘나라갔어요 .. 사촌오빠가 50세초반에 하늘나라갔거든요 .. 살면서 그건 진짜 안봐야죠...ㅠㅠ
24. ....
'21.7.12 3:53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시댁이 시골인데 거기 분들 대부분 80대인데 농사일도 하세요.
몇 분 돌아가시긴 했는데 암 치매 때문이시고요.
대부분은 노쇠하지만 잘 지내세요.
80대 노인분들이 서로서로 품앗이 다니시는데 짠하기도 해요.
젊은 일손이 거의 없으니 젤 젊은 사람이 55세 ㅋ25. ㅇㅇ
'21.7.12 3:56 PM (175.213.xxx.10)막상 그 나이 되면 또 안그래요.
80넘은 할머니도 몇년만 지나면 암정복 된다고
그것만 해결되면 무병장수할수 있대요.
그 전에는 늙으면 죽어야지 외치던분인데26. 문제는
'21.7.12 3:57 PM (59.15.xxx.2)100 살까지 사냐는 게 아니고
"건강하게" 살수 있냐는 거겠죠.
90 넘어가면 대부분 거동이 불편해져서 그냥 집에서 자리 보존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퇴행성 관절염 때문에 다리가 불편하니.27. 그냥이
'21.7.12 4:00 PM (124.51.xxx.115)70까지 적당하다고 봐요 그 이후는 아무리 건강하다해도 젊었을적 건강은 아니니 ㅠ 안락사도입 시급
28. ㅠ
'21.7.12 4:02 PM (110.15.xxx.45)100세까지 살 자신도 없지만
살기도 싫네요
내손으로 밥 챙겨먹고 화장실 갈 수 있을때까지만
살아야할텐데 걱정이네요29. ㅇㅇ
'21.7.12 4:02 PM (175.213.xxx.10)70되신 분들 요새 다들 쌩쌩해요...
죽을나이라면 섭섭해할듯...
요즘 나이로 기력 쇠하는 나이는 85정도라 봐요.30. 흘
'21.7.12 4:02 PM (1.237.xxx.47)애들 결혼하는것만 보고
그냥 가고싶어요
100살요??? 끔찍합니다31. ...
'21.7.12 4:06 PM (222.236.xxx.104)70대도 그정도까지 쌩썡하신분들은 건강관리 엄청 신경쓰고 . 건강이 타고나신거죠 ... 요즘 ..젊은사람들도 암에 많이 걸리잖아요..ㅠㅠ
32. 누구나
'21.7.12 4:08 PM (182.216.xxx.172)누구나 생각은 같아요
내가 기력있을때까지만 살았으면 좋겠다 라구요
그렇지만 못죽고 여전히 살죠
여기서 다들 죽고 싶다 말하지만
연명치료 중단 신청하신분이 얼마나 될까요?
안락사도 도입되면 좋구요
그렇지만 그걸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쉽게 말은 해요
어려서 난 30 넘어가면 더 살기 싫다 부터 시작해서
환갑때까지 살면 된다
70까지만 살면 된다
80까지만 살아야 된다
나만이 아니라 다들 비슷한 생각들을 가지고
오늘을 살아가고 있죠
그렇지만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그냥 말만 하는건 쉽죠33. ᆢ
'21.7.12 4:09 PM (211.224.xxx.157)외가가 장수유전자. 외고모할머니는 충북최고령자로 백세 넘어까지 사셨고 외할머닌 99세때 돌아가셨어요. 아무리 건강체질여도 백세 가까이가 돼면 근력이 확 떨어지고 장기근력도 떨어져 본인도 힘드셔서 이제 그만 갔으면 좋겠다 그러시더군요. 왜냐면 걸음도 못걷고 변도 안나오고 그런 지경이 돼거든요. 모든걸 누군가 옆에서 하루종일 수발들어야 일상이 가능해져요. 화장실도 내 힘으로 갈 수 없을 지경이 됩니다.
34. 현실은
'21.7.12 4:11 PM (182.216.xxx.172)수명에 맞춰 죽지도 못하고
누군가에게 짐 짝이 되어서도
오늘을 살고들 있는게 현실이죠
그중 용감한 극히 일부 분들은
자살을 감행하기도 해요
그러나 그 자살에 성공 못하고
병원에 실려와서 자식들 욕먹이고
자신도 더 비참해지고
그래서 그냥 죽지도 못하고 사는 경우 많습니다
수명이 자신이 원하는 나이 말하면
그냥 죽을수 있는 선택 사항은 아니죠35. 90넘기는
'21.7.12 4:11 PM (118.235.xxx.96)분 많이 못봤어요..
36. 아이고
'21.7.12 4:12 PM (220.85.xxx.141)뭐하러요
37. 곧
'21.7.12 4:18 PM (118.235.xxx.96)죽는다 생각하면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겁날것같아요ㅠ 지금도 맨날 갑자기 죽었을때 내 짐정리 안하게 해야지 하면서도 미루고미루고..덜컥 겁이 나는 순간이 있습니다..
38. 민폐입니다
'21.7.12 4:21 PM (112.161.xxx.15)나자신에게도 그렇고 가족은 물론 국가적 민폐입니다.
벽에 똥칠하고 어버버버하면서 겨우 숨만 쉬면서 살고 싶을까요? 70이전에 갔으면 좋겠어요.39. 저요
'21.7.12 4:22 PM (118.235.xxx.80) - 삭제된댓글90은 쉽게 넘고 100도 넘을거 같아 걱정이예요
60세쯤 자다가 갔으면 좋겠어요40. 윗님
'21.7.12 4:23 PM (182.216.xxx.172)민폐고 그렇게 하고 싶은 사람들이
아마 90% 이상일거라구요
근데 그렇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41. 싫다
'21.7.12 4:25 PM (202.166.xxx.154)저도 지금 현재 최대한 즐겁게 살려고 해요. 90넘으면 기력 떨어지고 녹내장와서 눈 잘 안보이고 정정하다거 해도 고장난 곳이 한두가지 아닙니다
42. 우리
'21.7.12 4:26 PM (182.216.xxx.172)이런 주제 올라온김에
안락사 허용 청원 넣을까요?43. 전 연대철학과
'21.7.12 4:27 PM (175.120.xxx.134)교수이신 김형석씨는 백살 넘었는데도
너무 정정하시더라구요. 정정이라는게 자기 발로 다니고 의사표현 명확한 정도가 아니라 기억 다 하시고
동향인 김일성이 젊을 때 만났을 때 일도 기억할 정도던데 그 정도면 모를까
80 넘으니 사람마다 노화에 따른 체력은 차이가 많이 나요.
85세인데도 집안에서만 거동해야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작고 새까만데도 90넘었는데 자기 손으로 텃밭 가꾸고 삼시세끼 차려먹는 노인도 있고
너무 다양하더라구요.
적어도 남의 손을 빌리지 않을 정도가되야 늙어도 살만하지 그렇지 않으면 100살까지
자기도 그렇고 주변 사람도 얼마나 힘든 일인데요.44. ..
'21.7.12 4:33 PM (118.216.xxx.58)요 며칠 키에 관한 글이 많았는데 이제 한국인 유전자로 클수 있는 한계에 와서 요즘 애들이라고 평균키가 너 크지는 않더라는 글 있었잖아요.
그것처럼 백세 정도가 인간이 각종 병을 치료하면서 살수 있는 최대치의 수명이지 보편적으로 120세까지 살수 있을것 같진 않아요.
의학은 많이 발전했을지 몰라도 환경오염도 심하고 몸에 안좋은 음식 섭취도 많이 하는데 비해 움직임을 최소화할수 있는 생활환경이 되고 있잖아요.45. 그정도 살면
'21.7.12 4:36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주변에서 이젠 가시라고 인사 챙겨요
그말 듣고도 마주 손잡고 가야제 ~하는데
곁에서 지켜보며 드는 생각
오래살면 천시 당하는구나 싶었어요46. ㅇㅇ
'21.7.12 4:40 PM (223.62.xxx.159)20~30년후면 어차피 자연재해나 지구온난화로 죽고싶지않아도 죽을듯
47. 103세
'21.7.12 4:57 PM (175.196.xxx.191)김옥라 할머니 기억력 좋고 피부 좋고
정정하시네요
일본 유학 다녀 오고 걸스카웃 세계 총재 했고요
목소리가 시원시원.
저렇게 총기 있고 건강하게 산다면야..
전 어쨌든 최선을 다해 건강 관리 하겠지만
장수 집안은 아니라서요48. ...
'21.7.12 5:16 PM (59.12.xxx.130)김형석교수님이 101살이신가 그런데 책도 쓰고 강의도 하시는거 같아요.
49. 제시
'21.7.12 5:22 PM (198.90.xxx.30)특별히 건강하신 분 빼고 90넘으면 운전도 못하고 눈의 노화도 심해서 대중교통도 못타고 아무리 건강해도 남의 도움 받고 살아야 해요.
50. ..
'21.7.12 5:23 PM (175.119.xxx.68)그렇게까지 늙어서는 살기싫어요
51. ...
'21.7.12 5:29 PM (223.33.xxx.109)지구환경과 사회를 위해서 적당히들 살고 갑시다
52. 지금
'21.7.12 5:38 PM (112.164.xxx.21) - 삭제된댓글주변에 언니들 시집, 친정, 90넘은분들 많아요
한두집이 아니고,
언니들이 60-70대거든요
씽씽하면서 돈관리 다 하시는 97세 어른도 계시고,
이분은 100세는 무난하실거 아무도 의심안해요53. 가는건순서없
'21.7.12 5:39 PM (122.37.xxx.124)다는거.
전 안될것같고,,,추해서 때가 되면 가고싶어요. 지금 생각하면 두렵지만
나이가 들면 받아들이게될것에요
90까지 살고싶은게 희망사항54. ..
'21.7.12 5:49 PM (221.162.xxx.147)100세 살면 자식이 아프고 먼저죽는걸 봐서 싫어요
55. CRAK2
'21.7.12 5:56 PM (118.220.xxx.38) - 삭제된댓글걱정마세요.
지금 3-50대분들은 그렇게 오래 못살아요.
그 윗대 어른들은 전쟁과 기아 겪으면서 건강한 개체들만 잘 살아남은 경향이 있어서 오래 사심.
지금 3-40대는 그 윗세대들보다 환경호르몬. 등 환경오염 물질에 많이 노출되어있는데다가
진화적으로 안좋은 환경에서 도태될 개체들까지 다 살아남아서
지금 노인틀처럼 오래사는경우가 줄어들거라 봐요,
게다가 머지않아 안락사도 허용될거구요.56. 자식한테
'21.7.12 5:58 PM (106.102.xxx.5) - 삭제된댓글폐끼치지 않고 자기 돈으로 살고 치료받고 간병인 두고하면
백살까지 살아도 되죠 뭔 재앙씩이나57. 김형석
'21.7.12 6:37 PM (61.84.xxx.134)교수님도 백살 넘으셨잖아요.
정신도 너무 또렷하셔서 말도 너무 조리있게 잘하시더라구요.
그 나이대 분들도 거의 팔십대는 사시니
우리 세대는 구십대는 넘길거 같아요. ㅠㅠ58. 친구
'21.7.12 7:49 PM (42.23.xxx.223)친구 할머님 101세 외할머니 104세에 돌아가셨어요.
59. 폐없이
'21.7.13 2:57 AM (121.143.xxx.82)자식들에게 폐안까치고 오래살다 가고 싶어요.
60. 에효!
'21.7.13 8:21 AM (119.82.xxx.163)동네에 나즈막한 '우장산'이 있어 어제 딸과 올라가서 운동도 하고 나무들 감상도 하고 그러는데 어떤 할줌마 같은 사람이 외진 곳으로 엉거주춤한 자세로 들어가더니 바지를 내리는거에요. 아무리 급해도 그렇지 오후 5시에! 그것도 남자들도 많이 있었거든요. 정말 오래 살려고 애쓰지 말고 제대로 살다 가야 되겠다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