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싱 안 해봐서 모르구요.
집에서 신고 다니는 천 실내화 발바닥을 수건으로 크기 딱 맞게 잘라서
실내화에 박아서 써 보려고 하는데요.
수건을 자르면 실이 풀릴꺼 같은데..
오바룩인지 오바록 인지.
안하고 테두리 부분을 그냥 드르룩 박아도 될까요???
(집에 천실내화도 있고 안 쓰는 수건도 있고~)
날도 습 하고 걸어다니면서 바닥이 닦아지면 좀 뽀송해 질라나~~~
싶기도 하고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건으로 실내화 발바닥?
미싱사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21-07-12 14:02:00
엄마가 쓰시던 30년 넘은 브라더 미싱이 있어요.
IP : 218.146.xxx.15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Qq
'21.7.12 2:06 PM (222.117.xxx.165)https://smartstore.naver.com/lkey/products/120919497?NaPm=ct%3Dkr05wks8%7Cci%3...
그냥 이거 사심이 ....2. ....
'21.7.12 2:08 PM (218.146.xxx.159)음...집에 있는걸 활용해 보고 싶어서요.
찍찍이로 붙여서 쓰는걸 써 보긴 했어요.3. ===
'21.7.12 2:12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수건을 자르면 꼬불꼬불한 실들이 엄청 잘려서 오바룩을 해도 실밥이 많이 떨어지는데
세탁기에 몇번 빨고 나면 더 이상의 실밥은 떨어지지 않는데 그렇게 하는게 실용적이진
않아보여요.
수건을 두동강으로 잘라서 잘려진 부분을 바늘도 대충 감침질(오바룩)해서 반접어서
실내화 밑에 깔고 실내화로 밀고 다니면 될것 같긴해요
전 물걸레를 발로 밀고 다녀요4. ...
'21.7.12 2:14 PM (218.146.xxx.159)아...네.
5. 제가 저렇게
'21.7.12 2:16 PM (116.41.xxx.141)만들어 신었더니
우리딸이 개당 천원 천실내화 꾸러미로 사주더군요 ㅎㅎ6. 수정
'21.7.12 2:18 PM (223.38.xxx.90)저도 부직포걸레나 물티슈를 발로 밀고 다녀요
실내화신고 밀면 힘이 실려서 더 좋을것같네요7. ... .
'21.7.12 2:18 PM (125.132.xxx.105)저는 하얀 수건이 색이 바래면 걸레로 만들어 써요.
수건을 반으로 자르고 그걸 또 반으로 접으면 얼추 발 사이즈로 나와요.
그럼 접은 부분은 괜찮은데 잘라낸 부분에서 실밥과 먼지보다 큰 실이 계속 떨어지는데
실이 떨어지는 테두리를 얇게 접어서 두겹 수건 안쪽으로 넣고
두장을 맞붙어 실로 대충 감쳐서 붙여버려요. 그럼 깨끗해요.
근데 제가 다시 읽어도 뭔소린가 모르겠어요 ^^8. 윗님
'21.7.12 2:23 PM (175.197.xxx.81)두번 읽으니 찰떡처럼 알아들었어요ㅎ
좋은 방법이네요~9. ...
'21.7.12 2:25 PM (115.139.xxx.36)미싱을 조금이라도 할줄아신다면 테두리 바이어스 처리하시면 실밥 떨어지는거 해결되어요
10. …
'21.7.12 2:26 PM (61.255.xxx.96)고쳐쓰는 자세 아주 좋습니다!
나름 재밌어요 물건에 애정도 더 생기고요^^
수건재질은 처음엔 좀 올이 풀려서 가루?가 날리는데 시간 지나면 괜찮아질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