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수재라 혹시 남편 닮았을까 해서 강남으로 왔는데요. 보니까 남편 안 닮고 저를 닮아 머리 매우 평범, 수학 소질 없고 안 좋아함. 온라인 수업 태도 보니 산만하고 자세도 안 좋음.. 저 많이 닮았네요.
대치동 학원가 이용하려고 왔는데 그냥 재테크나 해서 나중에 물려줄 재산이나 더 만들어 주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초4학년인데 숙제도 밀려서 하고.. 강남에 있으면서 중하위권 하려면 다른 동네 가는 게 낫겠죠?
선행 안하고 있고 영어와 예체능만 다니고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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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공부에 재능이 없어 보인다면...
ㅇㅇ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21-07-12 13:43:24
IP : 223.33.xxx.1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7.12 1:44 PM (211.250.xxx.45)마음은 그런데 현실은 그렇게 실천하기가 힘드네요
2. ..
'21.7.12 1:47 PM (118.216.xxx.58)아직 초등이잖아요. 뒤늦게 발동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지금처럼 영어랑 예체능만 시키시다가 중학교때 결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3. ㅇㅇ
'21.7.12 1:51 PM (223.33.xxx.107)잔소리도 하루 이틀이지 잘 안 고쳐지니 한숨나와요. 여자아이랍니다. 노느라 숙제 미루기는 일쑤구요. 그나마 책 좋아하고 영어는 좀 하는데 그것도 돋보이는 정도는 아니구요
4. 음
'21.7.12 1:58 PM (1.225.xxx.38)보통 아빠 머리 닮지 않나요 큰딸은...
그래도 중학교까지는 학가 실컷 이용하시고 고등학교 전략적 마시고 고등학교 전략적으로 잘 선택하셔서 강남 빠져나오세요 강남 빠져나오세요5. 동감
'21.7.12 2:11 PM (121.133.xxx.129)앗....저도 3학년 딸아이 보면서 공부 말고 뭘 찾아주나..걱정인데요....
도움이 못되어 죄송합니다....그냥 공감이 가서요..흑흑...6. 네
'21.7.12 2:33 PM (211.212.xxx.141)너무 큰 기대하지 마시고 강남이 자가면 굳이 빠져나올 필요없는데 전세면 나오세요.
7. ....
'21.7.12 2:45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전세면 하등 미련한 짓이죠
양쪽 다 못잡는8. ....
'21.7.12 2:52 PM (1.237.xxx.189)전세면 하등 미련한 짓이죠
양쪽 다 못잡는9. 원글
'21.7.12 3:43 PM (223.33.xxx.107)자가이긴 해요. 근데 여기 눌러살 이유가 없다면 분당 외곽,수지, 광교 이런데로 나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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